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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에서의 갈등과 불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상담 조회수 : 4,128
작성일 : 2015-07-26 18:33:22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에게 사소한 것까지 간섭을 당하고 있는 남자 30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구타 및 폭언을 듣고 심지어 정치적인 문제에서까지도 저에게 폭언과 욕설을

반복적으로 하시던 아버지가 있습니다...어린시절부터 폭력에 시달려왔고 맞으면서 자라왔으며 군제대후 편입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아버지로부터 오는 메시지는

무시와 조롱과 인격모독과 패드립과 죽여버리겠다 죽어버리라는 말뿐이였습니다...예전에 군시절 모은돈으로

독립을 했지만 아버지의 반대 및 죽여버리겠다 x신같은새x등등 온갖 돌아오는 건 욕설뿐이라 학기중 쉽게

나가지도 못하고 독립도 홀로서기에 실패하였습니다...아버지의 심한간섭과 욕설과 아직까지도 계속되는 폭력에

몇달전부터 아버지한테 인연을 끊고싶다고 차라리 서로 몇달간 말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니...아버지가 정말

열이 받으셨는지 저를 때리려고 하고 죽여버리겠다 이 x같은새x등등 저에게 별 폭언을 다하시더군요...

대학을 겨우 졸업한 후 취업을 못하던 저에게 온갖 욕설과 아직까지도 산발적으로 지속되는 구타와 평소에는

무시와 인격적인 모독을 겪고...며칠전 처음으로 취직을 하여 교육을 받는 중입니다...이제 3일차인데 아버지는

제가 취업을 나가고 교육을 해도 아버지께서는 명령과 복종을 강요하고 너같은 불효자새끼는 죽어야한다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과 워낙 강도가 지나쳐서 제가 녹음까지 할정도로 온갖 욕설을 일삼으셨습니다...방금도 반강

제적으로 외식을 하고 계속 걸어야한다고 하니 너무 더운날씨에 휴일인데 쉬고 싶다고 하니 주차장에서 저에게

온갖 욕설과 폭언을 퍼부으시며 사람들 보는데서 죽어라 x신x같은새x야 너같은새끼는 죽어야 인류의 도움이 된다.

등등...저는 도중에 충격을 받고 혼자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동행하시던 어머니는 아버지가 무슨말을 하거나 때려도 그냥 얌전히 참고있으라고 니가 나서봤자

저항해봤자 폭력은 심해질거고 나아질 게 없을거라고 사람들에게 얘기해봤자 너같은놈은 아버지의 상대가 못된다

고..그리고 맞는 거 가지고 기분나빠하지 말라고..아버지를 두둔하고 옹호하는 말씀을 어릴적부터 하시더군요;;

아버지와의 끝없는 갈등과 아버지로부터의 끝없는 욕설...사소한 것에도 화를 내시고 저를 미워하시는아버지...

폭력과 가벼운 무시와 인격모독은 참을 수 있었지만 사람들도 있는 주차장 공공장소에서 저에게 죽으라고 하시는건

정말 충격적이고..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단 몇만원..독립도 하고 싶고

나가고 싶지만 그럴여력도 경제력도 안되는 건 아시는 까닭에 더욱 더 심해지더군요...대출을 해서 나갈까...교육다

때려치고 취업도 하지 않고 그냥 대출해서 나가야되는지...아니면 계속 끝까지 참고 버텨야하는지...방금도 아버지의

음성녹취를 들었지만 비록 남자지만 눈물이 나더군요..다른사람들처럼 행복하게 살 수는 없는지..저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부모님과 갈등없이 무난하게 지내시는 분들은 보면 부럽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스스로가 고민도 해보고 내적갈등도 겪지만 저에게 조언해줄 사람도 없다보니 아버지께서도

계속 그 점을 이용해서 저를 괴롭히고 못살게 구시고 무시하고 조롱하고...협박하시고...어머니는 일이 커질까

방관하시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비록 요리사이트이고 여성분들이 많지만 요리를 좋아하고 자게를 자주

드나들어 82에 애정이 있는 편이고 고민과 갈등을 읽으며 힘들게 어렵게 사는사람도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언젠가는 저도 이 곳에서 고민상담을 받고싶은 마음에...이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방법을 조언받기에...이렇게

봅니다...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인생의 선배님들의 조언 및 충고를 듣고싶은 마음에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얼마안남은 주말 잘보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IP : 211.224.xxx.19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7.26 6: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그렇게 성격이 지랄맞았어요..엄마는 아버지를 욕하면서도 결국 아버지편...
    독립하세요, 취직 하셨으면 대출이리도 받아 허름한 방 한칸이라도 구해 나가사세요.
    저희 친정은 지금 아주 평화로워요. 아버지가 몇년전 뇌졸중으로 쓰러지셔서 요양원에 입원했거든요..
    그뒤로 너무 평화롭습니다..돌아가셔도 그다지 슬플거 같지도 않아요..

  • 2. .........
    '15.7.26 6:43 PM (115.140.xxx.189)

    녹음해서 차곡차곡 모으세요,,남자분이라니,,,저라면 대출이라도 받아 일단 독립할것같아요
    원글님 아버지 같은 분들은 자식을 포기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되니 그런식으로 분노표출을 하는 것같아요
    성취하지 못한 꿈을 투영하고 그러는 걸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혹시 진짜로 폭행을 당하거나 하면
    경찰에 신고하셔야할것같아요 그리고 어머니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같네요 ㅜ

    다른 분들 구체적인 도움 많이 주시기를 바랍니다

  • 3.
    '15.7.26 6:59 PM (122.35.xxx.176)

    성경 읽고 기도하고 서서히 교회 나가시면서 진짜 나의 참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세요

    님이 치유받으면 아버지한테도 권면.....

    아버지는 정 안되면 그냥 내려놓고 님 인생 갈 길 가는거죠.

  • 4. ㅇㅇㅇ
    '15.7.26 7:03 PM (121.130.xxx.134)

    님 아버지 아주 나쁜 놈입니다.
    어머니도 나쁜사람이구요.
    부모라는 권력을 그따위로 남용하는 악질은 동정할 가치도 없어요.
    더는 맞지 마세요.
    아버지가 원글님보다 힘 센 건 아니잖아요.
    때리려고 하면 적극 방어하고 (절대 같이 때리진 마세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패륜 아닙니다. 절대.

    패륜아들은 이미 고딩만 되도 아버지한테 무섭게 대들고 같이 때려서
    아버지가 아들 눈치 봅니다.
    님은 너무 착해서 만만히 보고 더 그러는 거예요.

    최대한 빨리 그집에서 나오세요.
    거기 더있으면 님만 병들어요.

    취업하셨다니 고시원이라도 알아보세요.
    좁은 방이라도 내 맘껏 발 뻗고 쉴 수 있는 공간이 그 지옥같은 집보단 나을 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시고 알뜰히 돈 모으세요.

  • 5. 행복한 집
    '15.7.26 7:05 PM (211.59.xxx.149)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4297&yy=2015


    도움되시라고 링크 걸어봅니다.
    성인이시니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고
    아버지를 멀리 떠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연락 안하셔도 됩니다.
    자꾸 쫓아 오셔서 괴롭히시면 문자등 대화 녹음 하셔서 접근금지가처분 신청
    법원에 가셔서 혼자서 진행하시면 20만원 안에서 소송도 하실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보호했을때 돌돔을 받을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 6. ㄱㄷ
    '15.7.26 7:06 PM (223.62.xxx.104)

    아놔!!!
    정말 욕해주고 싶은 집구석이네요(죄송해요 ㅠ)
    대출받아서라도 얼른 나오지 않으면 영혼이 더 황폐해집니다. 어머님이 상황판단을 잘 하시면 좋은데 그러시질 못하시네요 ㅠ 계속 계시면 심리적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기어려워지실확률이 크거든요

    여기82의 글들에 나오는 성격파탄자들이요..
    그런 집구석에서 계속 견디다가 결국 영혼이 심하게 아프게되어 그리되는거랍니다.
    정신 똑바로차리시고 하루빨리 나오시고 상담치료도 하시구요

  • 7. ㄱㄷ
    '15.7.26 7:11 PM (223.62.xxx.104)

    어머니도 정신못차리시는 분 맞으시고요
    그거 깨달으셔야해요
    자식 폭력당하는거 방임하고 계시는거예요
    아마 오랜세월 아버지와 지내시면서 판단력이 흐려지시고 어머님도 고통을 당하시다못해 그리되신거겠지만.
    여튼 자식입장에서 보면 어떤면에서는 어머님이 더 크게 잘못하시고 계시는거예요
    상황 똑바로!! 보셔야 휘둘리지 않아요

  • 8. 힘내요
    '15.7.26 7:11 PM (125.177.xxx.191)

    님이 치료 받으시면 뭐해요. 아버지가 변하질 않는데...
    치료는 아버지가 변하신 후 님에게 남은 트라우마나 앞으로를 위해 받는것이지요.

    저희아버지는 평상시 유머감각이며 자상함이며 너무 좋으신데 한번 열이 받고 흥분 하시면 눈에 뵈는게 없어요.
    눈에 살기까지 어리기때문에 식구들은 저러다 살인이라도 날까해서 참고 또 참죠.
    아버지가 기분 좋을실때 엄마가 이런 저런 읍소도 하고 사정도 하며 다시는 그러지 말아달라 하지만
    또 헤까닥 하시면 방법이 없어요.

    님의 아버지는 고치기 힘드실거고 님이 어떻게 나오신다 해도 자존심때문에 당신이 잘못했다 소리 절대 안하실 분이구요...참 이를 어찌하나요...취업이라도 하셨음 독립하심 되는데 그것도 아니시니....

    한번 맞스셔야 겠어요
    오히려 장소는 공공장소가 차라리낫겠네요.
    아버지가 병신같은 새끼 개새끼 하시면 평생 자식에게 쌍욕하는 당신 밑에커서 병신같은 새끼가 맞다고 더소리 지르시고 그런 당신은 병신새끼의 애비라 좋으시냐고 하며 더 이상은 못 참으니 한번만 더 이렇게 막욕하면 가만안있겠다고 하시구요.

    집에서나가라느니 하시면 못나간다고.....아버지가 낳으셨으니 나도 이집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당당히 하시고 병신이 어딜 나가냐고 못나간다고 하시면서 강하게 맞서세요

    오히려 사람많은 곳에서 난장을 쳐보세요.
    그리고 화를 내고 난 후에는 몇시간 후나 다음 날 아버지 속상하셨죠...하지만 저 앞으로도 아버지가 그렇게 하시면 저도 못 참을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하고 말 한마디 하셔요.

    글을 보니 님이 온순하시고 참는게 이력이 나신 분 같아요. 앞으로 취업해서 자존감 가지고 일을 하셔야 하고
    결혼하고 한 가정의 가장도 되야 할텐데 더 이상 이런 삶은 안될거 같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 9.
    '15.7.26 7:23 PM (59.24.xxx.83)

    진짜 친아버지가 맞나요?
    님,,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은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예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생각하고 당분간
    인연을 끊어야할듯요
    취업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대출이 쉽진 않겠네요
    저라면ᆢ
    1. 대출이 된다면 고시원이라도 구해서 나가고
    폰번호도 바꾸세요
    2. 아버지가 현직장을 알고있다면 찾아올수도
    있으니 기숙사가 딸린 직장 알아보시고요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엄마라는 사람 답없네요
    당분간 인연끊고 독립하시길ᆢ

  • 10. ...
    '15.7.26 7:59 PM (42.82.xxx.16)

    남일이 아니라 댓글답니다
    그렇게 자라온 우리 오빠..정신분열증이 와서 정신 병원에 있어요
    저도 분노 조절 장애와 우울증이 있어서 힘듭니다
    그런 아버지는 온 가족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모는 싸이코패스입니다
    아버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빨리 탈출하세요
    님이 저항하지 못하고 계속 계신다면 님은 사회 생활도 엉망이 되고
    남 정신 세계도 파괴가 됩니다
    아버지가 아니고 악마입니다 어머니도 정상이 아니고..
    저는 이십대에 빠져나오지 못한 걸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 11. ...
    '15.7.26 8:01 PM (175.125.xxx.63)

    그냥 부모연 끊으세요.
    30만원 빌릴곳 있으면 고시원으로 나가구요...
    원글님 부모 사람 아닙니다....
    직장도 알려주지 마세요..

  • 12. ***
    '15.7.26 8:08 PM (116.36.xxx.137)

    사람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 자기 생긴대로 살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쉬운게 없는데 뭐하러 여지껏의 삶의 태도와 습관을 바꿀까요?

    아버지 인생은 당신 알아서 살라하고 원글님의 인생에 더이상 올가미가 되지 않게 하셔야 할겁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다지고 부모님과는 거리를 두셔요.

    그들은 타인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게 절대 허락하지 마세요.

    효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 부모님에게 인생 저당 잡히라고 자식이 있는 건 아니예요.

    사람이 50살이 되고 60살이 되었다고 인간이 완성되는 것도, 완전 무결해서

    그 지도편달에 순종하고 시키는대로 하면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지혜의 길이어서

    내 행복을 보장하기에 따라야하고 뭐 그런거 없습니다.

    관습에 따라 효, 도리,어쩌구가 포승줄이 되어 날 꽁꽁 묶게 한 겁니다.

    원글님 인생이 망가지지 않으려면 그런 부모에게는 선 긋기가 반드시 필요해요.

    그런 인성의 부모님에게는 자식에게 더 죄 짓게 하지 않게 하는게 부모님에게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원글님 자신의 인생을 사시고 부모님은 내 인생에서 차단하셔요.

    부모님은 왜 그럴까 생각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개는 자기 짖고 싶을 때 짖습니다.

    분석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부모님 교정시키는 것은 가능하지 않고 바라지도 마셔요.

    내 인생 추스리는데, 내 바라는 삶의 목표에 집중하셔요.

    부모에게 휘둘리는 것 이만하면 됐다 하고 끊어내세요...

  • 13. 버리세요
    '15.7.26 8:32 PM (182.212.xxx.4)

    부모 버리세요.
    저 윗분 말씀대로 어디 빌릴곳 있음 한50만원 빌려서 고시원방 얻어 나오세요.
    성인인데... 부모에게 발목잡혀 영혼 파괴되며 살지 마시고
    이제 제대로 자기인생 사세요.
    가능하시면 기시미 이치로 작가가 쓴 책 미움받을 용기 책을
    심리치료 용으로 도서관 에서 빌려서 읽어보세요.
    도움되실거에요.
    지나가다가 가슴이 아파서 못 지나치고 덧글 답니다.
    그 쓰레기같은 부모 버리세요.
    눈물 나네요.아휴...

  • 14. 본인에게
    '15.7.26 8:54 PM (122.36.xxx.73)

    어떤힘이 있는지 아직 깨닫지 못하신분이군요
    님은 어릴때 아버지의 보호만 필요하던 나약한 어린이가 아닙니다.이젠 님이 혼자 돈을 벌고 고시원이든 원룸이든 얻어 나가서 혼자서도 살아갈수있는 성인이에요.혼자가 되는게 두려우신가요? 그래서 날 때리고 억압하는 아버지옆에라도 있어야겠나요? 그마음을 이겨내지못하면 평생 가짜 호랑이에게 속아 사는거에요.부디 자기가 할수있다는걸 믿으시고 홀로서기 해보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15. 힘내요
    '15.7.26 9:26 PM (125.177.xxx.191)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님이 가정을 이뤘을때 님의 모습이 될 수 도 있어요
    폭력이 되물림 된다는 말이 있죠.
    폭언도 대물림 되요.

    왠만한 일반인들도 자기 부모 싫어했던 모습이 본인이 부모가 되면 자식에게 그 싫은 부분을 똑같이 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아버지가 저를 혼낼때 필요 이상의 감정을 드러내고 말대답 아니 내 변명 한마디라도 할라치면 소리바락바락 지르는 모습에 오만정이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제가 제 아이들 혼낼때 그래요. ㅠ ㅠ
    저와 제 아버지가 오버랩 될때 너무 싫고 짜증이 나고 그러니 또 아이들에게 더 화를 내고 뒤돌아서서 괴로워하고 악순환이에요.
    지금도 아버지랑 부딪힐일이 종종 있는데 제발 그러지좀 말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아버지가 그러니 내가 내 자식에게 그러지 않냐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님도 님의 그런 모습으로 셋팅되기 전에 얼른 아버지와 해결을 보세요

    윗님들은 집을 나오라고 하는데 그럼 어머니가 얼마나 다치실까 염려되네요.
    저도 엄마때문에 참으니까요...엄마에게 그 모든 화살이 갈걸 생각하면 집을 무작정 나오시기 보다
    아버지와 일단 맞장뜨시고 대화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나오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16. 알이즈웰2
    '15.7.26 10:34 PM (58.148.xxx.199)

    옆에 있으면 손잡아주고 등두드려주고 싶네요..
    쓴 글 보니 착하고 여리고 건실한 청년인거 같은데...
    그동안 힘들었죠...그래도 참 잘컸네요...참 다행이에요..

    이제 어른이잖아요...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독립하세요..
    두려워하지 말고..맘 굳게 먹고..
    홧팅

  • 17. 참새엄마
    '15.7.27 12:06 AM (59.6.xxx.100)

    힘내세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니니 힘들어도 용기내서 본인을 지키세요
    돈 조금만 빌려 고시원이라도 가시거나
    교육끝나고 월급 받을때 까지만 참으셨다 나오시거나

    그런 소리들이
    본인을 상처주게ㅡ하지마세여
    인연끊자고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보지말고 듣지마세요

  • 18.
    '15.7.27 8:56 AM (182.218.xxx.69)

    성장과정에서 반항도 좀 하고 울분을 직접적으로 표출하셨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

    독립해서 인연을 끊으세요.그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폭력,학대,방임하는 부모는 부모의 자격과 권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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