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얼굴 화려하게 예쁘고 아름다운 배우들은 많아
그에 비하면 전지현은 뭐랄까 덜 화려하고 덜 또렷하거든
근데 거기에서 오는 분위기가 정말 특별해
오히려 화려하지 않은 얼굴이 이런 시대극에 더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 됐어
기사 찾아보니까 암살 때는 메베만 바르고 촬영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런 자연스러움과 수수함이 주는 처연함이 확실히 있더라
별 표정을 딱히 안 지어도 이 시대 특유의 슬픔이 느껴졌었음
--후기중 퍼온건데 정말 그 알수없는 매력을 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