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20일 제주도에 아이랑 가게 되었어요.
가게된 사연은 긴데....ㅜ.ㅜ
원래 18일 오전까지만 둘이 놀고. 친구네랑 합류하기로 하고 가기로 했는데.
일이 꼬이면서 여차하면 4박5일동안 아이랑 둘이 있게 될 것 같기도 해서(2시간 전부터 멘붕중..)
비행기 환불도 안되고 쿠팡에서 사서.
지금 일단 검색해서 어딜가야 할지. 어딜 묵어야 할지 .렌트를 어찌해야할지
조사중입니다.
2명이라서 제주도 한달 까페 가서 방 쉐어하는 것도 알아보고 있는데. 아직 딱히 결과가 나온 것은 없구요.
검색해서 애랑 볼것이
- 용눈이 오름(애랑 오르기 좋다는데. 괜찮겠죠?)
-쇠소깍
-미로공원
-경마공원(말타는 곳이죠?)or 카트나 승마체험
-자동차 박물관(남자아이라서 넣어봤는데..괜찮을런지....제주도 가서 박물관 가기에..)
- 표선 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
잠 잘곳...
- 방 쉐어 안되면
- 뿌리 게스트 하우스, 예하 게스트 하우스, 제주 파파 게스트 하우스 이렇게 82에서 검색한 곳 알아보고 있어요.
잠잘 곳이 정해져야 가볼 것도 정해질텐데...취소도 안되고 둘이 가기에도 막막하고
거기서 또래 동행이라도 만났으면 하는데. 그냥 막막합니다.
저는 미혼때..출장(호텔 쳐박혀 있었음)이나. 20년전 여행한 것이 다라서..우도 완전 시골일 때. 그냥 막막하네요.ㅜ.ㅜ
여러 의견 도움 부탁드립니다.
친구랑 합류했으면 하지만. 이 일 풀어놓으면 이야기가 딴대로 세면서 성토의 게시판이 될 것같아. 일단
초딩 2남아와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런지..(예산도 많지도 않아요.ㅜ.ㅜ)그것 먼저 생각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