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작은 것보다 더한 고민이 있는데

---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15-07-26 15:24:37
전 상체가 마른 편이고 가슴도 거의 없는데
작은 가슴은 그래도 비교적 흔한 고민이니 차라리 괜찮은거 같아요
것보다 BP가 너무 조그만하고 함몰이기까지 하거든요;;
자극해도 정말 조금만 나오고 무슨 퇴화된 흔적기관같아요 후...
목욕탕도 안간지 오래이고 아직 미혼인데 수술을 해야하는건지...
너무 컴플렉스라 엄마 외에 누구 앞에서도 옷을 벗은 적이 없네요-_-
IP : 175.223.xxx.2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3:48 PM (101.250.xxx.46)

    병원가서 상담 한번 해보세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모유 수유하려면 문제가 되지 않는지요

  • 2. 저여
    '15.7.26 3:55 PM (175.223.xxx.205)

    저도 작고 함몰에다 모유수유도 실패한 요상한 가슴소유자예요 타고난걸우찌하겠어여 휴 애는 잘낳고 키웠습니다

  • 3. ...........
    '15.7.26 3:55 PM (115.140.xxx.189)

    너무 큰 경우보단 괜찮지 않나요? 저는 반대라서 무지 고민했답니다 ㅠㅠ
    색깔도 진하거든요, 어느 날인가 여성지 같은 그런 잡지에서 처녀 비처녀 구별법이란 되지도 않는 글에
    한 번이라도 임신경험있다면 갈색이라는 둥 그런 글 읽고 충격적이었는데,,실제 저처럼 임신전에도
    짙은 색깔인 경우가 있었어요 여튼 반대의 경우도 컴플렉스가 있어요

  • 4. 햇볕은쨍쨍
    '15.7.26 4:20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제 딸이 함몰유두인데
    저는 딸래미가 그런 일로 남 모르게 고민하는지 몰랐어요.

    딸래미가 어느날 친구들과 촛불 켜놓고
    한가지씩 비밀 얘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제 딸이 말을 못하고 우는 바람에
    친구들이 무슨 일이냐고 위로해주고 난리였나 봐요.
    뭐가 그렇게 큰 비밀이냐고 친구들이 달래가며 물어 보니
    딸램 하는 말,
    나 함몰유두야.해서
    애들이 빵 터졌다는...^^

    나도 그래,나도 그래..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더랍니다.


    어쨌든 걱정이 되어
    제가 자주 가는 병원에 가서 함몰유두인 경우는 어찌해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성형으로 고칠 수 있다 했고
    수술을 하면서 유선을 건드리면 유선이 막혀
    수유가 어려울 것이니
    혹시 아기가 젖을 빨아줘서 유두가 커질 수도 있으니까
    그때 가서 수술을 해보든지 하자고 하네요.
    급하게 서두를 일은 아니라시며.

    지금은 별 걱정 없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남자들 포경 수술 안해서 그곳이 좀 지져분해지는 것처럼
    좀 자세히 씻어야 하는 수고는 있겠더라고요.
    너무 염려치 마시길.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습니다.^^

  • 5. 걱정할거없어요
    '15.7.26 4:24 PM (220.76.xxx.171)

    함몰유두도 수술해요 아기낳고 수유할수있어요 내가유방축소수술해서 알아요
    나도유두가 한쪽만 함몰유두라서 상담받고 수술했어요 유방수술 많이해본
    의사에게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위에분 유륜과유두가 색이짙은것은 사람따라 달라요
    분홍색인사람있고 팥색깔나는사람있고 그래요 그건 염려할것 없어요
    나는미혼때도 분홍색깔이고 지금 할머니가 되었는데도 분홍 색깔 이예요
    괜히밥먹고 할말없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소리예요 사람체질에따라 피부색이그런건데
    함부로말하는그런 사람들은 무식해보여요 여탕에가서보세요 미혼아가씨도 그런유방 많아요
    함몰유두는유방성형외과 가세요 여자의사도 있어요 오래유방성형한 여의사

  • 6. 아기때
    '15.7.26 4:31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목욕히키면서 쭈쭈도 짜줘야 한대요
    이런말 들어 보셨어요

    두아들이지만 한 녀석은 짰을때 뽀얀 분비물
    같은게 나왔었어요
    또 한녀석은 안짜줬는데 이녀석 포인트가
    있는지 없는지 살이통통해서 속에 묻혔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남자애 수유할일 없다싶어 냅두고 있긴해요

  • 7. 윗님
    '15.7.26 4:37 PM (61.79.xxx.56)

    아들은 왜 짜줘요?
    남자애들은 유두 나오면 얼마나 고민하는 줄 알아요?
    티 입으면 유두가 나와서 오죽하면 유두 가리개라는 의료품이 다 나와있어요.
    함몰 유두 친정 엄마가 당신이 힘들었어서 손주마다 다 노력?하셔서 안 좋게 됐어요.

  • 8. 음....
    '15.7.26 4:38 PM (114.207.xxx.166)

    일단, 윗님.. 젖꼭지 짜는거 안돼요. 감염의 위험이 있고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이라고 소아과전문의 책에 나옵니다.


    저도 함몰이고요
    함몰유두 교정수술도 했어요.
    유선은 살리면서 즉, 수유는 가능하게끔 수술했는데
    소용없습니다.
    처음 수술하고는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참 다시 들어가요.
    안에서 당기는 힘이 생각보다 세다네요.
    그래서 다시 들어가면 재수술 1회 무료로 시켜준다고 했는데(대부분 재수술한대요)
    저는 너무 아팠고 그래서 안했어요.
    10년도 더 된 일이니 의술이 많이 발전했을수도 있지만요...
    유선 잘라내고 하면 훨씬 효과가 좋지만..
    뭐 그건 수유 다 끝내고 수술하거나 아니면 난 수유 안할거다 하시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겠죠.

    결론.
    함몰유두 모유수유하는데 지장없습니다.
    아기가 빠는 힘이 충분해요.
    물론 처음엔 힘든데.. 그게 불가능한건 아니란 말씀이예요.

    그래도 컴플렉스가 심하다면 수술도 고려해보세요..

  • 9. 네 맞아요
    '15.7.26 4:4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그렇고
    다 짜지 말래서 둘째는 안짰다니까요.근데
    흔적이 없어요 ㅎㅎㅎ

    큰애는 그리 나온거에 대해 스트레스 없어요
    남자애가 유독 크게 나온것도 아니라면
    안나온게 스트레스지 설마 나온게 스트레스 일까요 ㅎㅎㅎ

  • 10. 아 그리고
    '15.7.26 4:49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짠다 표현하니 여드름 짜는듯 생각하심 안되구요
    살짝 잡는정도요


    신생아때 아니구 좀 지나서요
    아기 많이 키워보신분 말씀이라 그땐 들었다는 ~~~~

  • 11. 민간요법
    '15.7.26 5:18 PM (119.199.xxx.219) - 삭제된댓글

    딸둘도 함몰유두여서 틈틈히 살짝 짜줬어요.
    다행히 다 정상으로 나왔어요.
    아프게 하는거 말고 살짝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해주면 될듯해요.

  • 12. 로그인
    '15.7.26 11:37 PM (61.101.xxx.211)

    제가 함몰유두 였네요.
    이 글 읽다보니 기억났어요. 제가 함몰유두 였던거… 그동안 잊고 살았네요. 예전에 저도 이런 고민했었던거 같아요.
    근데 첫째 낳고 모유수유 1년정도 했더니 완전 고쳐졌어요. 조급해말고 일단 기다려보심이…

  • 13. ...
    '15.7.27 12:16 AM (125.31.xxx.12)

    수유할 때 유두 물리는게 아니고 유륜을 물려야 해요. 유두 주변 색 짙은 부분이요.
    유두만 물리면 엄마만 아프고 젖도 잘 안나와요. 유륜 깊숙히 물려줘야 해요.
    첫애 모유수유 실패하고, 둘째때는 모유수유 전문 간호사에게 배운거에요.
    출산후 손으로 유륜 맛사지 하면 젖이 나와요..유두가 아니고요..
    수유 좀 하다보면 함몰은 저절로 나아질꺼에요. 걱정마세요.

  • 14. 음....
    '15.7.27 12:52 AM (110.70.xxx.245)

    저 위에 수술했었다고 쓴 사람인데요.
    저는 수술도했고
    두아이 모우수유만 총 43개월했어요.
    근데 여전히 함몰이네요 --;;;;
    수유하고 저절로 나왔가는 분도 많던데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975 바디샴푸가 눈에 들어갔어요. 3 궁금 2015/07/27 1,073
466974 남부지방 폭염 심하네요.. 아이구 16 더워라 2015/07/27 5,125
466973 지들은 서울에 집사면서 우리보고는 외곽으로 나가면 살기 좋다네요.. 15 .. 2015/07/27 4,717
466972 누가 더 잘 생겼나요? 북북 2015/07/27 733
466971 청담동 벨라지오 청담동 벨라지오 청담동 벨라지오 4 도도한그녀 2015/07/27 4,794
466970 와~녹차가 고혈압엔 짱이네요. 20 어린잎녹차 2015/07/27 9,050
466969 이케아 가구 분해했다 다시 설치해보신분 있나요? 9 이사이사 2015/07/27 4,914
466968 안경 나사감싼 플라스틱 부러짐 버리죠? 7 보통애들 2015/07/27 1,422
466967 나의 이중성 4 ,,,,,,.. 2015/07/27 1,306
466966 집주인이 동의도 없이 저희 집에 전입신고를 해 두었는데 문제 있.. 2 네라 2015/07/27 4,043
466965 배꼽 근처의 동그란 뱃살이 절대 안빠져요.. 4 /// 2015/07/27 3,963
466964 남자 필요없고 아이만 낳고싶은 분 계세요? 23 어휴 2015/07/27 4,586
466963 이 뉴스 보셨나요. 천일염 안좋다고합니다. 50 천일염 2015/07/27 20,496
466962 대치동 우성이랑 선경이요 3 대지지분 2015/07/27 2,443
466961 항공편 취소하려는데.. 6 zzz 2015/07/27 1,133
466960 요즘 휴가철인가요? 5 여름 2015/07/27 1,215
466959 초3방학을 어찌보내면 보람될까요.? 1 살짝 고민중.. 2015/07/27 1,307
466958 서양 역사 잘 아시는 분..1차 세계대전 원인 6 --- 2015/07/27 1,716
466957 휴가 때문에 그날을 늦춰야 해요.. 2 .. 2015/07/27 1,007
466956 복날에 시댁에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19 나답게 2015/07/27 3,167
466955 강된장할때 된장을 볶아서 해도 될까요? 이룸 2015/07/27 546
466954 이 승려가 누굴까요 흐음 2015/07/27 1,016
466953 이마 핏줄 튀어나오는 현상 4 만화처럼 2015/07/27 21,491
466952 초등4여아 겨드랑이와 음부에 체모가 나네요 15 심난 2015/07/27 29,307
466951 양지 파인 리조트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사슴 2015/07/2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