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쉽게 믿는 것도 큰 흠이자 죄네요.
목사랍시고 그 수많은 교회들.........
보이스피싱을 비행기타고 오가며 꾸민 그 일당들도 그렇고......한국사회에서 돈 벌기 얼마나 쉽다고 생각했을까요???
사람들아 사람들아 본인을 믿지 않고 누구를 자꾸 믿으려 하고 그 믿음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려 하느뇨? 본인의 나약함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그만인 걸 그걸 부담하기 싫다고 남에게 자꾸 떠넘기는군요. ㅠㅠ
우리 모두는 인간의 나약함과 그로 인한 단점을 가진 불완전한인간인 걸.....거부하려는 사람들이 많나봐요. 공자말대로 삼강오륜 다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차피 매주 죄 지었다고 자백하러 교회에 가는데 왜 본인의 단점과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남에게 떠넘기려 할까요?
1. ...
'15.7.26 11:42 AM (125.186.xxx.76)죄라니.. 진실이 알려져서 다행인거죠.
2. 원글
'15.7.26 11:48 AM (175.197.xxx.225)자기 인생에 대한 죄? 자기 자신에 대한 죄? 이런 의미로요. 사회적 측면에서는 진실은 언제나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ㅇㅇ
'15.7.26 11:49 AM (175.123.xxx.9)꼭 그 사건 아니어도...한국이 더 심한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생각한걸 남에게 강요하다시피 계속 이슈화 하는거...
진짜 문제있다고 생각하고 일상에서도 늘 보는 현상이에요.4. 믿음
'15.7.26 11:51 AM (121.141.xxx.129)무조건 믿는 것도 안 좋지만
세모자처럼 요즘 상식을 넘어서는
말도 안되는 악랄함 치졸함 사기꾼들이 많아서
경악했어요
암것도 모르면 동정하는게 맞죠
인간이라면 모두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일들이 자꾸 벌어지면
바로 옆에서 누가 쓰러져 살려달라고 해도
쳐다보지도 않을거 같아요 (이미 그런 사회지만)
사람들의 측은지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일 악질같아요5. 원글
'15.7.26 11:56 AM (175.197.xxx.225)그 측은지심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하는 얘기죠. 애초 90년초, 80년 말대 폭발적으로 늘어난 교회들도 측은지심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감정들을 이용해서 부를 축적한 거잖아요.
있었던 일들로부터 배우고 습득해서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하고 싶네요.
측은지심, 한번 접어두고 앞뒤 전후 사실 확인 하고나서 측은지심 발휘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6. 원글
'15.7.26 12:11 PM (175.197.xxx.225)자기가 생각한걸 남에게 강요하다시피 계속 이슈화 하는거------------원래 사람들은 이래요. 강요하지 말라고 말릴 수도 없어요. 다양한 형태로 할테니. 강요하고 계속 말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 대책은 무시. 무관심이예요.
그래서 대중의 반응을 다들 알고 싶어하죠. 노래를 하거나, 영화를 만들거나,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들 대중의 반응을 알고 싶어해요. 정치하는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예요.
그래서 대중이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도 듣고 걸러내고 판단해서 자기 의견을 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본인 인생의 사회적인 역할이자 권리에서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남에게 말하지 말라? 강요하지 말라? 무시하고 무관심하면 아무리 강요하려고 해도 소용없죠. 강요하는 사람이 잘못된 게 아니라 강요하는데 제대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예요. 아닌 아니라고 말해야지요. 그런 말도 못하고 살면, 과연....개인생활은, 사회생활은 뭔 재미로, 낙으로 사나요? 아니라고 말하는 게 죄가 아닐진대.7. ..
'15.7.26 12:20 PM (211.176.xxx.46)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의 사실을 믿는 건 죄죠.
살인자인 것과 살인자로 몰리는 건 전혀 다르죠. 후자는 살인자급 비난을 받는 거에다가 억울함이라는 것까지 겪어야 하죠.
legal mind라는 게 필요하죠.
그것이 알고싶다도 legal mind에 의거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고.8. ..
'15.7.26 12:25 PM (211.176.xxx.46)늘 입증 여부를 따져야 함.
그렇지 않고 믿기부터하면 본인도 무사하지 못함.
어느 날 본인이 살인자로 몰렸을 때 사람들이 입증 안된 그 사실을 그대로 믿어도 된다는 뜻이니까.9. 원글
'15.7.26 12:31 PM (175.197.xxx.225)늘 입증 여부를 따져야 함.
그렇지 않고 믿기부터하면 본인도 무사하지 못함.
어느 날 본인이 살인자로 몰렸을 때 사람들이 입증 안된 그 사실을 그대로 믿어도 된다는 뜻이니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좋은 댓글이네요. 사회 내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그 판단 기준 중에 젤 기본이 이거라고 봐요. 내가 이걸 선택했을 때 남도 같은 걸 선택할테고 그렇다면 나는 손해보지 않겠는가.
젤 가깝게는 이게 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차별, 배척하면 안되는가,의 이유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786 |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 결재할때 3 | ... | 2015/07/30 | 756 |
467785 | 제가 레즈비언 일까요? (19) 16 | 헐 | 2015/07/30 | 13,634 |
467784 | 사주에서 말하는 남편복이 도대체 뭘까요? 10 | ... | 2015/07/30 | 10,215 |
467783 | (19)궁금한데요 11 | 궁금이 | 2015/07/30 | 6,547 |
467782 | 대프리카 어젯밤 진짜 덥지 않았나요 5 | .... | 2015/07/30 | 2,256 |
467781 | 세입자가 나간다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 이사 | 2015/07/30 | 1,341 |
467780 | 다이소 후라이팬 쓸만 한가요? 6 | ;;;;; | 2015/07/30 | 8,852 |
467779 | 박근혜,김무성 교감속...역사교과서 국정화 밀실 추진 ‘발각' 4 | 국정교과서 | 2015/07/30 | 1,131 |
467778 | 좀 도와주세요 6 | 아이고 허리.. | 2015/07/30 | 843 |
467777 | 중국집 냉면 2 | 배달 | 2015/07/30 | 1,305 |
467776 | 게이의 기원이 충격이네용 9 | ㅇㅇ | 2015/07/30 | 7,931 |
467775 | 왕가위, "일대 종사" 봤어요. 2 | 양조위 나오.. | 2015/07/30 | 1,608 |
467774 | 진짜 남자 외모나 돈 여부는 바람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듯 6 | .... | 2015/07/30 | 2,942 |
467773 | 택배기사가 집에있는데도 경비실에만 22 | 질문 | 2015/07/30 | 3,655 |
467772 | 전세입주자인데 14 | 만약 | 2015/07/30 | 2,680 |
467771 | 친구의 우스갯소리가 마음에 남아요 8 | 곰곰 | 2015/07/30 | 2,596 |
467770 | 급하게 질문드려요. 경기도 광주사시는분? 2 | 선샤인 | 2015/07/30 | 803 |
467769 | 급합니다 뇌수술 11 | .. | 2015/07/30 | 4,113 |
467768 | 여유자금 4000만원 예금 추천 12 | 공차마니아 | 2015/07/30 | 6,611 |
467767 | 직장맘.. 집이 엉망이예요. 22 | .. | 2015/07/30 | 7,397 |
467766 | 새마을금고 강도 알고보니 서울대졸·교사 출신이었다 2 | ... | 2015/07/30 | 3,304 |
467765 |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버킨백,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 10 | .... | 2015/07/30 | 4,812 |
467764 | 60대가 되면 사고력(?)이 좀 떨어질 수도 있나요? 5 | .... | 2015/07/30 | 1,596 |
467763 | 일산에서 지방으로 여행 2 | .. | 2015/07/30 | 1,119 |
467762 | 개 키우는 회사들은 주로 제조업인가요? 8 | 줌인아웃 | 2015/07/30 |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