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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수백억인데 초라한 척 하는 사람

왜냐고.. 조회수 : 9,440
작성일 : 2015-07-26 10:33:46
위에 재산이 수백억인데 입성이 초라한 사람 글 보고 써봐요..

제가 아는 분인데..
아버지도 전문직 대대손손 부자..
본인도 전문직

아버지가 물려준 건물 만해도 최소 백억이상..그것도
한남동 요지..

근데 굉장히 남들앞에서 항상 힘들다 소리가 버릇입니다..
옷도 그냥 저냥 입고.. 뭐 사치하고 그런거도 없어요.

비슷한 사람 몇 봐서 아는데..

이들의 주 관심사는 더 높은 계층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계층을 유지하는 것이죠..

그래서 절대로 자기가 잘보일 필요가 없는 자리에서
입성으로 으스대지 않고.. 조심하며 ㅡ 사기꾼 방지.
재산불리고 유지하고.. 더 높은 계층과 어울릴때는 그에 맞게
또 행동을 하죠..

즉 일반적 사람과 지낼때 돈 자랑할 필요도 전혀 없고.
할 필요성도 못느끼고 오히려 돈 없는 척 경계 합니다.
일부러 그런다기 보다 약간 그런 행동 스타일이 몸에 밴 거죠.

비슷한 친구들 과 어울릴때는 편하게 골프여행 가거나
고급호텔에.머무르고 호텔 클럽회원권 물려받고
교육. 건강. 레져 등에 잘 씁니다..

단 이런 정도를 넘어선.. 1조 클럽 정도 아주 위층이면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그냥 편하게 비싼 옷도 평상시에
막 입고 다니겠죠..

근데 수백억 정도면 그 정도는 아니니까..
졸부면 모를까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살고 지내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은
대체로 자리. 격식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좀 조심하고.. 돈 있다 소리 남들에게 안들리게 노력하고
ㅡ 알려져서 좋을 게 없느니..

그런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렇다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IP : 223.62.xxx.1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
    '15.7.26 10:34 AM (58.143.xxx.27)

    근데 입성이 먼가요? 사전찾아도 안 나오는데

  • 2. 윗님
    '15.7.26 10:40 AM (223.62.xxx.118)

    입성 ; 옷. 옷을 속되게 이르는 말..

  • 3. 진짜 자수성가
    '15.7.26 10:42 AM (66.249.xxx.178)

    부자면 대부분 돈 아까워서 잘못쓰더라구요.
    2세면 자기가 번돈 아니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씀씀이가 헤퍼져요.
    가장 관심 많은 거는 건강 가족유지더군요.당연히 입맛이나 식재료는 좋은거 몸에 하는거는 좋은거 쓰구요. 어디 갔다오거나 해외 들락 거릴때 할아버지 할머니 꼬박꼬박 인사 다니고 찾아뵙고 그래요.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증여 덕에 유지되는거니깐 엄청 신경써요.
    명품 펑펑 쓰는거는 과시욕 있는 졸부, 갑자기 벼락 부자되거나, 연예인, 그들을 워너비로 삼는 서민 추종자 들인것 같아요. 돈펑펑 쓰는 사람들보면 사실 사기꾼이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두번째는 자기가 번돈 아니니깐 증여라서 그렇게 쓰는구나 생각이 들어요.

  • 4. ...........
    '15.7.26 10:48 AM (107.213.xxx.81)

    꾸미는데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이겠죠.
    필요하면 언제든지 명품 같은 건 살 수 있는 사람이니 연연해 할 필요도 없고요.

    그나저나 "입성"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더 놀랍네요.

  • 5. 당연해요
    '15.7.26 10:51 AM (175.197.xxx.225)

    조금만 자신보다 형편 나은 거 같으면 관계를 빌미로 들러붙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지금 할머니 세대들부터 전쟁통 지나오며 남에게 빌붙어 먹던 게 당당하고 당연하던 시절이 있던 기억이 남아서 세대 간에 학습되어서 아직도 정정당당한 노동의 댓가로 먹고 사는 것보다 남한테 돈 받아서 쓰는 걸 (부모한테 불려받은) 더 좋다고 치잖아요. 물론 당연히 인생에서 유산으로 한 몫이 생기면 좋지만 그게 모두에게 생기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사회에선 그냥 예외로 치고 말지 우리처럼 드러내놓고 나도 우리 부모한테 받는 게 당연하다고 으시대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깔린 기본 정서가 다르잖아요. 남에게 얻어 먹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되려 요즘은 그걸 능력으로 여기지 않나요? 부모세대에게 받은 걸 더 활용해서 말이예요.


    그러니까 좀 있는 집은 조심해서 인간관계 맺는 게 그들에게 맞아요. 이렇게 조심하지 않으면 남들이 달려들어서 평범한 시간을 보내기 힘들 거예요. 평범해서.....남의 눈에 안 띄고....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 수 있는 거, 이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 조건이거든요. 이뤄지고 안 이뤄지는 건 별개로 치고.



    한국사회는 인생의 기본 조건에서 많이 달라져 있어요. 이런 저런 역사적, 지리적, 이유로. 근데 그 일제식민지 50년과 한국 전쟁 3년, 요만한 국토 크기는........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죠.

  • 6. ....
    '15.7.26 10:58 AM (121.88.xxx.247)

    입성 저도 몰랐는데 자주 쓰이는 말인가요?
    나이에 따라 아는정도 인가...

  • 7. ....
    '15.7.26 10:59 AM (121.88.xxx.247)

    근데 수백억이 아니라 자기보다 5억 많은데 초라하게 하고 다닌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을까요?
    가까운 지인일수록 뭔가 감정이입 강한듯ㅐ서

  • 8. 음??
    '15.7.26 11:02 AM (223.62.xxx.118)

    자기보다 5억 많은데. 초라하게 하고 다닌다고 뭐라.한다고요?? 그런뜻인가요? 제가 난독증인가??

    그런 스타일있죠..
    재산이 한 20억정도 되는 사람이..
    2얼 정도 되는 사람 만나서 어울리면서..
    돈 엄청 아껴쓰고 구질한거 알다가 재산이 알고보니 20억 정도다.. 이런거 알려지면
    재산 적은 사람들이 되게 기분나빠하는 경우를 봤어요..

  • 9. 겸손이라니..ㅡㅡ
    '15.7.26 11:09 AM (123.111.xxx.250)

    난독증이신가..
    겸손해 보이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니까요 ...

  • 10. 근데 그걸
    '15.7.26 11:11 AM (175.197.xxx.225)

    왜 돈 적은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용당한 기분이 들어서? 애초 상대를 파악하지도 못했으면 본인이 함부로 판단하고 처신하고 행동한 게 문제인 것은 아니고요?????

  • 11. 맞아요
    '15.7.26 11:11 AM (70.79.xxx.78)

    맞는거 같아요.
    주변에 그런분 있는데...
    그냥 평범하게 사는 친인척들 만나면 돈 안쓰고 일부러 싸구려 가방 들고
    맨날 없다 없다 세금이 얼마니까 남는게 없다 그러고...
    원래 알뜰해서 돈 모은건 알고 있었고 그게 계속 몸에 밴줄 알았는데
    비슷한 직업군 친구들하고 노는 얘기 여행얘기 들어보니 전혀 알뜰과는 거리 먼 생활 하시더라구요
    오히려 거기서는 안꿀리려고 더 쓰고 더 있는척 한다고 할까...

  • 12. 자수성가 하신 분들
    '15.7.26 11:24 AM (222.112.xxx.188)

    2세는 씀씀이 헤프지 않아요.
    본인도 알뜰하지만 자식들에게도 잘 베풀지 않으시거든요.
    누군가가 그러던데 자수성가 하신 분들은
    3세 정도 되어야 여유있게 쓰고 산다고 하더군요.
    돌아가신 후 2세가 유산 받아서 3세에게 베푼다고..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 13. ..
    '15.7.26 11:24 AM (116.37.xxx.18)

    백억대 제 지인..

    누군가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있다
    미행 당하고 있는 것 같다
    도청 당할지도 모른다

    부자 ..
    지갑은 안열면서
    의심 경계심이 넘 많아서
    만나면 피곤하더라구요
    1년 넘게 피하고 있어요

  • 14. ...
    '15.7.26 11:27 AM (118.38.xxx.29)

    >>사람 심리가 자기보다 조금 부자이거나 몇배 부자 한테는 기분 나빠하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나 몇십배 이상 굉장한 힘과 돈을 가진 사람한테는 달라 붙고 그런다고...

  • 15. ㄴㄴ
    '15.7.26 1:50 PM (175.121.xxx.13)

    82는 이런글이 참 주기적으로 꾸준히 오르네요.
    노비들이 원래 부잣집주인들을 동경하긴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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