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5-07-26 04:22:15
결혼 10년차구요
지독하게 바쁜 남편이었어요
대기업에서 50일연속 출근하는날도 있었고 밤샘도 밥먹듯 했고...친정엄마가 의심스럽다고 정말 일하는게 맞느냐고 물으실 정도였으니까요

이제 애들 둘도 많이 키워서 손 덜갈 나이가 되었고 회사에서 인정받아서 외국으로 석사학위 받으러 나오게 되었어요
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일해서 우리네가족이 오손도손 붙어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싸우기도 했지만, 언제 이런 기회와 시간이 허락할지 몰라서 1년에 한번가는 여름휴가같은 여행을 거의 매달 다니면서 지내고있어요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대기업다니면 언제 여름휴가를 쓸 수 있을지 또 며칠을 쉴 수 있을지도 보장이 안되잖아요
처음에는 적응때문에 많이 싸웠지만 안정되고 나니 참 고맙고 또 한국가면 힘들게 일해야 할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요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주면 좋을까요?
편지 직접말로? 선물?
감동시켜주고싶어요
IP : 24.99.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6 8:36 AM (14.39.xxx.150)

    어떻게
    님 남편일을 남한테

  • 2. 낮달
    '15.7.26 9:56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둘이 있게된 차분한 시간에 손이라도 잡고
    있는대로... 내심을 전하셔요
    아니면 남편이 좋아할 가벼운 선물에 편지로?
    ㅎㅎ.. 저라면 직접

  • 3. 저는
    '15.7.26 9:56 AM (61.82.xxx.93)

    맛있는 거 만들어줘요.

  • 4. ㄹㄹㄹㄹ
    '15.7.26 10:15 AM (115.23.xxx.121)

    그냥 남편분 혼자 며칠 휴향지 좋은곳으로 보내드려요

  • 5. 동영상
    '15.7.26 4:21 PM (121.130.xxx.151)

    사진, 음악으로 간단한 동영상 만들어 보세요
    네이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74 남자랑 만날때 감정조절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dd 2015/07/26 1,229
466573 공권력 못믿겠다 하는 애들아. 똑똑히 보았니 ? 15 크크 2015/07/26 2,942
466572 지디 조것이 요물인 듯... 52 ㅡㅡ 2015/07/26 20,895
466571 오나귀의 박보영처럼 망핀.. 10 .... 2015/07/26 3,110
466570 청약넣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어쩜 좋을까요? 30 가진돈 6천.. 2015/07/26 11,184
466569 가스벨브 타이머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5 타이머 2015/07/26 2,121
466568 항문이 축축한데 2 부끄러움 2015/07/26 4,100
466567 남자가 덧버선 신은 모습 20 - - - .. 2015/07/26 3,751
466566 암살 보고 느낀 건데 이정재 전지현은 잘해도 주연상 감은 안 되.. 6 .... 2015/07/26 5,212
466565 음식이 안데워져요 ㅠ 4 전자렌지 2015/07/26 1,603
466564 직원, 그만둬라해도 될까요? 6 자영업 2015/07/26 2,129
466563 재산이 수백억인데 초라한 척 하는 사람 15 왜냐고.. 2015/07/26 9,095
466562 용한 점집 정보좀 주세요~ 5 무더위 2015/07/26 2,938
466561 게시판 글 읽는 하단에 광고 19금 35 .. 2015/07/26 3,530
466560 오나귀에서 남자가 여자가 정말 싫으면 저렇게 안 받아 주죠? 4 rr 2015/07/26 3,399
466559 재방 보는데 노래왕퉁키는 김범수일 가능성은 없나요? 5 복면가왕 2015/07/26 2,656
466558 인천공항 근처 아울렛 어디가면 좋을까요?? 3 ... 2015/07/26 6,273
466557 세모자...그 아들들까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여요 5 .... 2015/07/26 2,449
466556 남편과 다툰 후 한달간 말 안하고 살고있어요 95 힘들다 2015/07/26 24,799
466555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님 4 ㅇㅇ 2015/07/26 4,147
466554 사후세계가 있다고 말해주세요. 9 엄마보고싶어.. 2015/07/26 2,921
466553 서울대학병원 연건동 쥬니어스텝에 관하여 2 서울대학병원.. 2015/07/26 1,498
466552 STOP! 국정원! 2 light7.. 2015/07/26 610
466551 아침 부터 날벼락 맞았네요.(더러움 주의) 14 은현이 2015/07/26 4,499
466550 중학생이 필수로 꼭 알아야 하는 단어 모음책 같은 거 있나요? 2 시중에 2015/07/26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