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이 좋네요~ 이 나이에

시나브로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5-07-25 21:32:21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어요
결혼은 했구요~^^

오늘 우르르쾅쾅 빗소리 + 습한 날씨로 기분이 약간 다운이 었는데 ~ 남편의 이유없는 틱틱댐과 짜증으로 기분이 완전 바닥을 치고 있었어요

나까지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다른 방에 와서
친구랑 수다 좀 나눌려고 전화를 거니~ 다들 용무중 바쁨

기분이 바닥을 치고 있던 중
유투브에서 엑소라는 그룹의 카이라는 친구가 연세대 축제에 춤 추는 동영상 보고 완전 빠져버렸네요 ~~^^::

연예인이랑 담 쌓은지 오래인데 ~
완전 춤을 본세?나게 추더라구요 ㅎㅎ
춤추는 영상보고 진짜 잘 춘다고 느낀게 처음이에요

보고 나니 기분도 완전 풀리고 ㅎㅎ 다른 사진이나 영상 찾아오면서 완전 방긋방긋 웃는 제 모습을 보고
잠시 실소를 지었습니다 ㅎㅎ

아 아이돌 좋아하는 것도 정신건강 좋거나 아님 활력소가 될 수 있구나 라고 느꼈어요 ㅎㅎ
IP : 121.139.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15.7.25 10:00 PM (116.41.xxx.115)

    아니
    가까이가서 주물러대거나
    나랑결혼해줘~함서 스토킹하는것두 아니고
    보라고 오른 무대 보면서 좋다~~하는것에 왜!죄책감을 가지세요 ㅎㅎ
    봐서 좋으면 되는거죠 ^ ^
    공연하면 즐기러가셔서 스트레스풀고 오세요~
    이상 선배아이돌 9년차 팬!!

  • 2. ㅇㅇ
    '15.7.25 10:2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그거 여성호르몬 나오고 스트레스 해소되어 좋대요ㅋㅋ적당히 하면 좋은거^^
    저도 팬질까진 아니어도 티비에 나오면 자동미소되는 아이돌 있어요 히히

  • 3. 좋아서 좋겠어요
    '15.7.25 11:18 PM (124.199.xxx.248)

    아이돌들 외모도 떨어지고 애숭이 같아서 스킵 하거든요.
    저도 그런 애들 좋아봤으면 좋겠네요.
    진심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77 부인벤틀리로 남편페라리를 9 2015/08/17 5,215
473676 눈빛이 맑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8 눈빛 2015/08/17 8,392
473675 도마 트라몬타나 에피큐리언 둘중 하나 추천해주세요 3 .. 2015/08/17 1,767
473674 i know you are but what am i 이게 무슨 .. 3 지나 2015/08/17 3,064
473673 아파트를 팔아보니 돈 1~2천이 덧없다 생각드네요 8 ... 2015/08/17 7,962
473672 조이럭클럽에서.. 3 ........ 2015/08/17 1,254
473671 부모입장 자식입장..조언부탁드려요 27 ........ 2015/08/17 5,013
473670 속물스런 남편 36 은빛 2015/08/17 14,656
473669 불경기에 국가의 정책은 적당히 쓰는사람들에게 더 이득이되도록 갈.. 정책 2015/08/17 744
473668 하이생소묵이라는 중드 아시는 분? ㅎㅎ 2015/08/17 1,061
473667 답답한 마음에 못난생각이 18 Ryumi 2015/08/17 3,474
473666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13 사람으로사는.. 2015/08/17 4,886
473665 이런 스탈의 가구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ㅠㅠ 6 ㅇㅇㅇ 2015/08/17 1,948
473664 사실 똑똑한 여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는 2세때문이죠. 55 남자 2015/08/17 20,425
473663 혹시 유튜브 .. 2015/08/17 470
473662 ms워드 제품키 입력안하면 못쓰게 되나요? 1 도움말씀좀 2015/08/17 1,658
473661 인생친구 만나기 뮤뮤 2015/08/17 1,170
473660 자식 농사라는 이름으로... 3 .... 2015/08/17 1,341
473659 빌려준돈 없는셈 치고 만 경험있으신 분들... 8 망각 2015/08/17 2,766
473658 이 남편의 심리 12 슬퍼요 2015/08/17 4,040
473657 남산 안중근 기념 후기 7 남산 2015/08/17 967
473656 Ilo Ilo (ilo ilo) 2013년 영화- 싱가포르에서의.. 4 영화로간접경.. 2015/08/17 788
473655 찹쌀에 생긴 쌀벌레 1 쌀벌레 2015/08/17 1,123
473654 스피닝 해보신분들 계세요? 8 ㅇㅇ 2015/08/17 2,592
47365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5 옛날 미쿡에.. 2015/08/17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