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초등교육과?교대?

입시 조회수 : 9,511
작성일 : 2015-07-25 17:58:28
이제 곧 수시접수해야될 인문계 여학생입니다.이대 초등교육과 교대 둘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정시성적으로보면 어디가 더 커트라인이 높은지 아시면 알려주세요..더불어 연대 간호학과 와 교대 중 본인의 적성을 제외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갑자기 전공선택을 달리하려니 아는게 없네요.물론 둘다 쉽지않은지 알지만... 간호사와 교사. 현직에 계신 간호사분들 지나치지마시고 간호학졸업후 임상으로 가지않는다면 다른 진로는 어떤게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202.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5 6:05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교대선택에 한표입니다..
    부모 직장에서 학비가 지원된다면 이대 초등교육과도
    생각해보라고 하겠지만 학비 지원된다고 해도 교대가
    나을 것 같아요. 초등교사로 근무하면, 같은 동문 메리트 무시할 수 없어요.
    연대 간호보다 교대 추천해요.
    서울대 간호학과 졸업해서 간호사 하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교대 가서 졸업하고 초등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샘 알고 있습니다..간호학과 다니거나 졸업한 사람중 다시 수능 공부해서 교대간 사람들 꽤 있어요..

  • 2. 저도 고3맘이라...
    '15.7.25 6:09 PM (221.151.xxx.158)

    우리딸이 성적이 되면
    전 교대보다는 이대 초등교육으로 보내고 싶네요.

  • 3. ㅇㅇㅇ
    '15.7.25 6:10 PM (211.237.xxx.35)

    세상에~
    가장 중요한 본인의 적성을 제외하다니요;;
    전 교사가 도저히 적성안맞는다고 때려치신 분도 2명이나 봐서 본인의 적성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딸도 요즘 과외다니는데 자긴 가르치는건 적성에 안맞는다는말 자주 합니다.
    반면에 간호사 하다가 도저히 간호사가 안맞아서 못하겠따고 하신 분들도 있고요.
    간호사 하다가 태움에 지쳐서 보건직공무원 되는 분들 많다는 건 흔한 얘기네요.

  • 4. 입시
    '15.7.25 6:13 PM (211.202.xxx.169)

    본인적성 제외란말은 애가 두전공중 어느것이라도 괜찮다고 하는중이라 그렇게 표현한겁니다

  • 5. 입시
    '15.7.25 6:18 PM (211.202.xxx.169)

    저도 고3맘님~왜 이대 초등교육으로 보내고싶은지설명해주실수 있나요?

  • 6. ㅇㅇㅇ
    '15.7.25 6:19 PM (211.237.xxx.35)

    어느것도 괜찮다고 하면 두곳 다 데미지가 있으니 감안하셔야 하고요..
    일반적으론 교사가 더 무난하겠죠. 간호사야 정말 그쪽에 적성 있어야 할듯요.
    태움에도 면역이 있어야 하고.. 뭐 병원일이니 오죽 많은 못볼걸 보겠어요..

  • 7. ..
    '15.7.25 6:20 PM (39.118.xxx.106)

    저도 이대 초등교육이요.
    연대 간호학과 좋긴 하지만 간호사보다는 교사가 여자 직업으로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힘들지 않은 직업 없겠지만 간호사 3교대 근무에 아픈 환자들에 치이고 의사에 치이고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 8.
    '15.7.25 6:44 PM (112.149.xxx.88)

    초등교사 해보신 분이라면 다들 교대가라고 할걸요...
    동문 메리트.. 저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끼리끼리 이런 문화가 있어요..
    이질감없이 잘 섞이고 싶고, 비동문이라고 눈에 보이지 않게 차별당하고 싶지 않다면
    교대를 더 추천...

  • 9. 만약
    '15.7.25 7:05 PM (119.14.xxx.20)

    교사가 되려한다면, 당연히 서울교대죠.

    물론, 이대 초교도 그 쪽에선 탑입니다.
    하지만, 서울교대 파워엔 못 따라가는 것또한 사실이죠.

    그런데, 원글님은 계속 적성 상관없다 하시는데요.
    다시 한 번 고심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아는 학생이 이대 초교과, 다른 대학 4년 장학생 둘 다 합격했어요.
    그 다른 대에서 이 학생을 욕심냈던지(아주 뛰어난 부분이 있었음) 전폭적 지원도 제안했고요.

    세상 오래 산 어른들이 보기엔 다른 대학이 훨씬 나았어요.
    교대 상한가인 요즘같은 때에 그 쪽을 밀었다면 얼마나 조건이 좋았을 지 짐작하시겠죠?

    그런데, 그 학생 스스로 이대초교과를 선택했어요.
    하지만, 반 년 지나고 굉장히 후회하고 있어요.
    적성에 너무 안 맞는다고요.

    대학 적성 쉽게 볼 건 아니다 싶어요.

  • 10. 입시
    '15.7.25 7:20 PM (211.202.xxx.169)

    만약님~댓글에 애가 두전공 모두 마음에 두고있다고 밝혔는데요ㅠㅠ

  • 11. 만약
    '15.7.25 7:37 PM (119.14.xxx.20)

    그러니까 그 적성이란 걸 잘 살펴보시란 말씀이죠.

    어떤 부분때문에 적성에 맞다고 학생 스스로 느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란 말씀입니다.

    저 위에 말씀드린 학생도 어른들이 그렇게 말렸어도 둘 다 적성에 맞다고 본인 스스로가 택했다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건 본인의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깊은 후회를 하게 된 거죠.

    사실 주변 어른들이 만류했던 이유는...
    다른 대학 조건이 월등했던 이유도 있고, 그 학생이 초등교사생활을 그다지 잘 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도 조금은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끝까지 아니라고, 본인 적성이다...라며 가더니 반 년도 안 돼 알게 된 거죠.

    이건 교대만 그런 게 아니라, 간호대도 마찬가지죠.
    제 주변에 sky 간호학과 출신 골고루 다 있는데요.

    그 중 한 명만 간호사하고, 나머지는 의료계도 아닌 전혀 다른 일하고 있어요.
    그 중 한 명은 중도에 그만 두고, 다른 대학 편입까지 했고, 한 명은 실습까지 나가서 의사와 크게 부딪혀 그만두고, 완전히 다른 일 해요.
    드릴 말씀이 많으나, 자꾸 글이길어져서...

    그런데, 그냥 두 군데 다 원서 쓰고 합격 후에 고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같이 쓸 수 없는 건가요?

  • 12. 위에고3맘
    '15.7.25 8:08 PM (221.151.xxx.158)

    제가 이대를 보내겠다고 한 이유는요
    교대는 졸업 후에 교사 말고는 할 게 없지만
    이대는 교사는 기본이고 만약 교사가 적성에 정 안맞고 흥미가 안 붙으면
    그래도 다른 길로 조금은 길이 열린 것 같아서예요
    물론 교직이 적성에 잘 맞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고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예요^^

  • 13. ㅡ.ㅡ
    '15.7.25 8:09 PM (175.223.xxx.60)

    저는 간호사는 정말 딸 시키고싶지않구요
    교사가 훨 나은것같아요. 일단 사회 나오자마자 선생님 소리듣구요. 아무렴 일 강도도 간호사보다 훨 좋은 조건이죠.
    그리고 이대 보다는 교대 추천합니다. 승진도 은근 인맥ㅇ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 14. meme
    '15.7.25 8:34 PM (218.234.xxx.8)

    교대수시 내신 성적아시죠? 서울교대 수시는 내신 1.2이내야 1차 붙구요. 경인교대와 교원대 초등교육도 내신은 1.4넘으면 불안해요. 이대초등은 여학생 만 있어서 더 높아요.아마 서울대 사범대 같이 쓰는 수준이예요. 우리애 1.38인데 서울교대 1차에서 떨어지고 경인교대 지금 1학년인데 아주 행복하게 장학금 받으며 다닙니다. 남자애.

  • 15. ㅈㅈㅈ
    '15.7.25 9:53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돈 있으면 이대 돈없으면 교대
    그러나 승진도 하고 싶으면 백퍼 서울교대
    간호대는 절대비추
    간호사하다 교대 수능봐서 다시 간 일인
    지금 전 아주 만족합니다
    저의 장점이라면 교육계 의료계 두루 인맥
    그러나 공들인 시간과 돈이 너무 많네요

  • 16. ㅇㅇㅇ
    '15.7.26 6:00 AM (121.161.xxx.70)

    둘다 적성 맞다면 6장의 수시 카드가 있으니 교대, 이대, 간호학과 모두 쓰고 합격하면 그안에서 고민하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66 꽃빵과 먹으면 맛있는 요리 고추잡채 말고 뭐 없을까요? 4 요리 2015/07/27 1,324
466765 러시아도 반푸틴방송 얼마든지 보는데 한국 어메이징 독재아몰랑 2015/07/27 432
466764 지옥을 맛 본 나. 뉴욕 센트럴.. 2015/07/27 1,533
466763 고속버스 터미널 여름휴무는 언제. 5 영이네 2015/07/27 1,619
466762 잉글리쉬 무무나 손영준 영어학원 어떻나요 중2 2015/07/27 547
466761 걸어가다 중학교 앞에서 택시랑 교통사고 났는데요 8 ... 2015/07/27 2,481
466760 방학 때 초1인 혼자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줄 수 있는 .. 8 .... 2015/07/27 2,383
466759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할 수 잇는 요리 좀 가르쳐 주세요. 많이 .. 10 글 본김에 2015/07/27 2,716
466758 오늘 재미있는 경험했어요 ㅎㅎ 2 . 2015/07/27 1,608
466757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9 ..... 2015/07/27 1,295
466756 미국인에게 한국계좌로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6 질문 2015/07/27 1,781
466755 4개월아기 잠투정과 수면교육 5 애엄마 2015/07/27 16,081
466754 건조나물이나 젓갈종류 구입하려는데요 밍키이모 2015/07/27 637
466753 잘 모르면서 답글 다시는 분들 정말 짜증나요. 20 나원참 2015/07/27 4,648
466752 이준기와 문근영은 왜 같이 안하나요..연기. 이준기가 너무 원탑.. 9 잠이나 자자.. 2015/07/27 3,348
466751 막장드라마 대신 읽을 만한 고전!ㅎㅎ 5 mercy 2015/07/27 2,111
466750 실리콘으로 된 유두브라 써보신분들...답변 필요합니다. 2 ㅓㅏㅣ 2015/07/27 1,953
466749 중3인데 토플 공부를 왜 시키는건지요 19 ㅎㅎㅎㅎ 2015/07/27 4,661
466748 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5 꿈담아 2015/07/27 2,130
466747 저 아래.... 30대중반 4억이 그렇게 대단한 이유 11 수학사랑 2015/07/27 9,389
466746 미국친척집 한달체류비 23 현명한딸노릇.. 2015/07/27 6,328
466745 메르스 삼성병원 의사분 근황이 궁금해요 4 ??? 2015/07/27 7,310
466744 빚내서 집사는거 신중해야겠죠? 14 .. 2015/07/27 4,947
466743 아홉살 인생 2 ebs영화 2015/07/27 1,117
466742 목에 쥐젖보다 더 작은 알맹이가 엄청 생겼어요 4 피부 2015/07/27 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