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생기고 못배우고 가난하고 뚱뚱하고
이게 다 커버가 될까요..
자식이 잘되면...
주위엄마들은 다들 다 커버된다네요..
내가 못생기고 못배우고 가난하고 뚱뚱하고
이게 다 커버가 될까요..
자식이 잘되면...
주위엄마들은 다들 다 커버된다네요..
그게
부모 본인 입장에서는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엽에서 보는 사람은 분리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 자식 잘되는것처럼 행복한건 없죠.
하지만
본인이 좀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수는 있잖아요.
나도 내 부모의 자식이예요. 내 부모에게도 내 자식이 나에게 행복을 준것처럼
내가 잘되어 부모에게 행복을 주는 자식이 되어야죠.
아뇨 다 커버는 안되요
옛날엔 그랬을지 몰라도 ...
분리해서 보게 되진 않죠. 아무래도 자식이 잘나면 그 부모도 다시 보게 되긴 하지만
스스로를 위해서 본인도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이 잘되면 부모 얼굴도 덩달아 좋아보이죠.
자식일이 잘 풀리는 부모 보면 솔직히 부러워요.
그러나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라는 생각을
가지고 너무 자식에만 의존하는 건 안좋아 보입니다.
어느 정도는요..내 만족은 되죠..
하지만 잘된 자식 마이너스 안되게 나도 노력해야합니다.
애들은 잘 됐는데
부모가 무식해 영 아니야 이런 평가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여기만 봐도 개천용들 부모 상식 이하인 경우 많잖아요..
주위 시선 신경쓰는 스타일이라면 남 앞에 내세울게 있으니 위로는 될거같네요
근데 자식과 관계도 좋아야하고 집착도 안해야죠
너무 과하게 자식 뒷바라지하고 집착하다가 자식이 출세해도 본인은 고집스런 초라한 늙은이 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보게 된 이유는 아들이 박사에다 교수한다고
맨날 자랑 하면서 본인은 맨날 고스톱에다 맨날 수준 낮은 언어로 끊임없이 수다스러운 어떤분 때문이에요
그렇지만도 않은게 우리 모임보면
학창시절 존재감도 없이 혹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있던 아이의 자식이 최고학부를 간거보고
처음엔 다들 엥 놀라기는 하지만
여전한 그애의 평범보다 못한 겉치레를 보며
그리 부러워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냥 자식 건강하고 평범해도 물려받은 재산이든
이룬 재산이든 든든하게 있는 사람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죠.. 너무 속물적인가?????
이런 질문 왜하는가요?
그리고 사람마다 중점을 두고 사는 삶의 질이 다른데 다 같을수 있나요? 그냥 나와 다른가보다 하면 되는거지..
어떤사람은 자식이 잘되는거에 중점을 두고 인생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요.그럼 당연히 자식이 잘되면 세상 다 얻은거겠죠.그러나 이런사람이 자식이 잘 안되면 돈 있어도 소용없다 남편잘해줘도 소용없다 이런 곡소리를 하겠죠.
돈에 중점을 두고 사는사람은 자식 잘안되도 돈이면 된다 하는사람은 돈이 많으면 세상 다 가진것처럼 되겠죠.자식이 잘 안풀려도 돈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할테구요.이런 사람 한명 아는데 자식이 엉망인데도 늘 좋아보이고 실제로 돈이 원하는대로 술술 들어오니 막힘이 없더라구요.
자신이 이뻐보이고 몸매 멋지고 이런거에 또 목숨거는 여자도 있거든요.이런사람은 자식이 초라하게 다니건 말건 남편이 더럽게 다니건 말건 그냥 있는돈 다 자신한테 쏟아붓는 여자도 있어요.이런사람은 자신이 뭔가 부족하고 못나보이고 하면 그걸 못참고 성형 피부과 몸매관리 쏟아붓고 행복을 찾는사람도 있죠.
그외에도 다양하죠.
저같은경우는 자식한테 제일 중점두는 스탈이라 애가 좀만 힘들어해도 나도 같이 병이나고 그래요.
저같은사람은 돈에 너무 중점안두고 사는데
반면 우리동생은 애땜에 속시끄럽거든요.근데 돈은 걱정없이 들어와요.
근데 행복하대요.
내가 옆에서보면 내가 만약 저입장이라면..나는 못산다 딱 그럴판인데 .사람은 자기가 사는 기준이 다르다는건 매번 느껴요.
이런 걸 좀 이해하시고 보면 이런 질문이 왜 필요한가 싶을텐데요..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생각하면 답이 나와요
지금 중국에선 자식교육에 인생을 걸어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지난 이야기구요
아마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자식에 올인하는 문화도 사그라들것 같아요
소득에 따라 종교도 교육도 비슷하게 움직인다고 하는데
미래시대는 자식보다는 내가 중요하겠지요
과 나는 별개입니다 동일화하니일가족자살같은 것도 생길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학벌로 다 해결되던 세상도 끝났구요
무슨 개천용이 범죄자인가요?
개천용이 부모가 이상한 만큼 잘사는 사람 부모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다만 돈으로 커버를 하니까 납짝 엎드리고 살 뿐이지.
이상하게 82에서는 개천용을 사회의 악처럼 생각하네요.
본인들 자식이 잘되도 그런말 할껀가요?
부슨 전~~부 부잣집 딸들도 아니면서 마치 내가 부잣집 딸인데 개천용이랑 결혼한거마냥
비난을 하시네요.
왜 개천용이 나오나요 자식 잘 된거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내가 못배우고 가난하면 자식이 잘되기가 힘들다는게 함정.
엄청 잘되면 커버되기도 하죠.내아들이 누구야 한마디로 기펴고 살 수 있는 정도면.친구나 친인척들도 함부로 못할듯
그런 경우 자식 앞세워 체면 세우려하고 자식한테 너무 의지해서 자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 많습니다
특히 잘된 자식의 배우자는 희생해야하고 불만이 쌓여가고 배우자 부모를 무시하게되죠
남들한테 인정 받는것보다 자식들한테 무시 당하지 않는게 중요하지 않나요?
나는 나고 자식은 자식이라는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라면 모르겠지만요
그게 자식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자식에게 집착하게 되고
결혼해도 정신적으로 분리가 되지 않고
며느리 사위를 고달프게 하는거죠
자식이 성취한걸 내가 누려야 하는데 자식의 배우자가 얼마나 꼴사납겠어요
우리시골에 큰아들이 잘풀리고 작은아들이 s법 들어가니 농부인 그부모가 기가 충천했었는데
잘난 큰아들이 퇴직과 더불어 쫄딱 망하고 s법출신 아들은 50이 넘었는데 서울 변두리 이층집에 세살며
시골노인 등골빼서 생활해요
중간아들은 사업한답시고 시골 전답 깡그리 은행저당잡혔는데 금방 끝날줄 알았더니 계속 굴러가네요
그래도 노인들은 허세작렬
일가친척들은 수근수근
자식의 배우자도 중요하고 심성이 어떤가도 중요하지요. 잘됐는데 팽 당하는 경우도 많아요.결론은 내가 잘되는게 최고랍니다,
못생겨도 항상 미소짓고 근검절약하고 성실히 경제활동 하시고 책 많이 읽으시면 업그레이드 됩니다,
그 자식인들 다른 잘난 부모 안보일까?
출세하면 보이는사람들 대체로들 잘난집 자식들인데.
못난 사람의 자식들이 잘되는건 두고 볼 수 없다는
못난 자식들 둔 사람들의 글 처럼 보이네요
솔직히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그것도 하나의 허상같은 거죠.
내가 못나도 자식이 잘났으니 나는 보상받았다? 같은 보상심리...
이리 키워 놓은게 누군데? 같은...
내가 잘나진 못해도 어느 정도 되야 자식이 잘되도 대화도 통하고 서로 교류가 되는 거지요.
나는 못났는데 자식만 잘나도 자식입장에선 뭔가 허한게 생기죠.
그건 부모 못났는데 자식만 잘난 경우 그 자식입장이 본인이 되봤을때를 아는 사람은 이런말 쉽게 못해요.
부모와 자식은 별개는 아니라도 하나는 절대 아닙니다. 시대가 변했다가 정답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586 | 열이 낭비 | duf | 2015/07/29 | 713 |
467585 | 안타는 쓰레기 버리는 마대자루 어디에 파나요? 3 | 정리하자 | 2015/07/29 | 3,861 |
467584 | 주택청약 통장 알고싶어요. 1 | 나나 | 2015/07/29 | 2,077 |
467583 | PD수첩 성추행 다들 보셨어요? 8 | pd수첩보세.. | 2015/07/29 | 6,871 |
467582 | 집 매수후 인테리어 위해 4 | 집 | 2015/07/29 | 1,837 |
467581 | 엄마가 염색하고 나서 두피가 가렵다고 3 | ㅇㅇ | 2015/07/29 | 1,339 |
467580 | 살인사건 용의자 보강수사중 주부 살해하고 달아나 | 참맛 | 2015/07/29 | 1,159 |
467579 | 미술/피아노학원 끊을때 인사드리나요? 2 | .. | 2015/07/29 | 3,877 |
467578 | 배용준 피로연에서 춤추는 사진 영상.. 141 | .. | 2015/07/29 | 48,000 |
467577 | 심혈관조영술 아시는분 계세요? 5 | 건강검진 | 2015/07/29 | 2,695 |
467576 | 12평 빌라, 답답해서 힘드네요. 12 | 좁은집힘들어.. | 2015/07/29 | 6,088 |
467575 | 소시지 굽는 냄새가 나요 1 | 어흐 | 2015/07/29 | 675 |
467574 | 갑상선수술후 7개월인데 미칠듯 힘들어요 8 | 나야나 | 2015/07/29 | 4,001 |
467573 | 항상 제가 뚱뚱하단 생각에 괴로워요ㅠㅠ 14 | 소심녀 | 2015/07/29 | 3,712 |
467572 | 돼지갈비 히트레시피 찜으로도 대박이네요. 23 | 감사 | 2015/07/29 | 5,960 |
467571 | 고기리 분위기 완전 이상해 졌어요. 4 | 이유가 뭘까.. | 2015/07/29 | 3,590 |
467570 | 밑에 사주글보니 | 저는 | 2015/07/29 | 797 |
467569 | 집에서 채소 좀 길러 보고 싶은데요. 1 | 화초 화분에.. | 2015/07/29 | 734 |
467568 | BBQ 치킨 요즘 어떤 메뉴가 젤 맛있나요? 2 | 치킨 | 2015/07/29 | 1,948 |
467567 | 자식자랑 4 | ! | 2015/07/29 | 2,524 |
467566 | 사랑하는 삶을 살자: 이인강 | 쿡쿡쿡828.. | 2015/07/29 | 3,107 |
467565 | 40대 중반 아줌마가 쓰기 편한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6 | 주부 | 2015/07/29 | 1,999 |
467564 | 일영죠이수영장 어떤가요? | ㅇㅇ | 2015/07/29 | 700 |
467563 | 교정 최장 몇년이나 하셨나요? 3 | 교정 | 2015/07/29 | 1,710 |
467562 | 배신하고 간 친구 그래도 너무 그리워 3 | 처음본순간 | 2015/07/29 | 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