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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위로가 되네요.

sbsbk 조회수 : 3,787
작성일 : 2015-07-24 20:06:16

20대 일이 넘 안풀리고, 진로를 못정해 많이 방황했어요.

연애도 제대로 못해보고.

돈도 제대로 못모아서 31살인데 이제 겨우 1600만원 모았네요..(오늘자 통장보니..ㅠ)

82쿡 보면 대기업다니는 00살 몇억은 못았다 이런글들 읽을때,

가까이 친구들 시집갈돈 다 모았다 이런거 들을때마다,

이제 겨우 1600만원 모아 다시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비지니스석타고 여행가는 친구 사진 볼때마다

왜이렇게 속상한걸까요 ㅎ

남이랑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또 잘 안돼잖아요.

 

어제 오랫만에 사주보고왔는데,

특별히 별 애기를 해준건 아니지만,

좋데요.

저 좋다네요. 33살 이후로 갈피가 확실히 잡힌다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말래요.

 

근데 그 말들이 왜이렇게 위로가 되나요.

저 참 마음고생 많이 했는데 말이에요.

 

이래서 사람들이 돈내고 사주 보러다니나봐요 ㅎ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IP : 220.127.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8:20 PM (12.199.xxx.130)

    전 20대 내내 왜 사는지 모를정도로 너무 방황했어요. 정신적으로 황폐 그 자체였고
    31살에 통장에 천만원도 없었죠.
    제 사주는 점점 좋아지다가 말년 대복 운이고
    자식 둘 중 하나는 세상에서도 크게 성공할 팔자이고
    해외를 자기 집처럼 왔다갔다 하며 살거라고 했어요

    고대로..
    그동안 회사일 잘 풀려서 해외 유럽만 50번 이상 다녀왔고
    자산 몇 억 정도 벌어왔고
    남편 아이들 다 최고에요
    지금 다시 해외 살고 있구요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전 말년에는 더 대복 터진다는 제 사주를 믿어요

  • 2. 저도
    '15.7.24 8:29 PM (14.47.xxx.218)

    저도 사주 보고 왔는데도 앞으로 좋데요
    내년쯤 뭘 하든 하면 돈이 굴러들어온다고 왜 집에만 있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뭘 해야 하나요?

  • 3. 오빠네
    '15.7.24 8:33 PM (220.73.xxx.248)

    딸 중2때 엄마가 그 아이를 봤는데
    외국에서 살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대학을 미국으로 가더니 그곳에서 재미교포만나
    결혼했어요
    원글님도 앞으로 좋은 일들이
    무수히 생길거예요
    그렇지만 재미로만....

  • 4. ㅡㅡ
    '15.7.24 8:50 PM (175.223.xxx.30)

    전 삼십대 중반인데 제 돈 오백만원도 없어요ㅋㅋ 예술계통이라 돈하고는 거리가 좀 있네여
    다행히(?) 전 결혼 생각도 없고 결혼자금이니 사회적인 시선같은데 전혀 신경 안쓰는 성격이라.. 저도 사주 봤는데 제 전성기는 육십대래여ㅋㅋ 그때까지 살아나 있음 좋겠네ㅋㅋ 그래도 늘그막에 폐지줍는다고 안해줘서 감사하데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힘내세요ㅋㅋ^^

  • 5. 저도,중년 말년운
    '15.7.24 9:00 PM (182.222.xxx.79)

    전,더 했어요.정말 초년운이 드라마에서 나오는거 이상으로 힘든일들이 많았어요
    항상 서른 넘어서부턴 돈걱정은 안하고 산다.
    대학도 갈 형편이 아니었는데 그 때 마침 우연히 그런거 보는 분이 엄마한테 대학원서만 내도
    들어간다고..
    암튼 저도 자식운을 볼 나이는 아니지만 중년이후 삶은 괜찮단 사주 이야길 항상 들어선지
    괜찮겠지.잘될거야 하고 살고 있습니다.
    결혼할 형편도 아니었는데 제 힘으로 결혼도 하고 좋은집에서 좋은차,
    돈 걱정 없이 살고 있어요.
    힘든 시기를 젊었을 때 겪은지라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사주로 들은 좋은말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도 좋을 듯 해요.

  • 6. ....
    '15.7.24 9:01 PM (222.99.xxx.143) - 삭제된댓글

    전 사주보면 외국 나갈 사주라는데...몇년째 쳐박혀 공부만..ㅠㅠㅠㅠㅠㅠ
    에효..

  • 7. 저도
    '15.7.24 9:28 PM (175.223.xxx.161)

    위로가 필요하네요 남 보기 멀쩡하지만 속은 다 썩어들어가는 삶인데 깨고 나갈 계기가 없어요 윗분들 어떻게 저런 점집들을 찾으셨는지 궁금해요

  • 8. ...
    '15.7.24 10:09 PM (180.229.xxx.175)

    네~
    좋은건 다 믿으시구요...
    나쁘다는건 조심하심 됩니다...
    사주 저게 아주 엉터리 아니더라구요...
    잘될거다 생각하고 살면 다 잘될거에요...
    행운을 빌어요...

  • 9. 끄앙이
    '15.7.24 10:45 PM (182.224.xxx.43)

    여기 글들 보니 위로가 되네요... 저도 비슷한데 좀더 안 좋은지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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