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언의료기 쌍금장 써보신분 계신가요?

쌍금장 조회수 : 40,878
작성일 : 2015-07-24 18:52:00

동네 친한분이 있는데 작년겨울쯤에 잠언 의료기에 취직 했다고 해서

그런가부다..했어요

와서 체험해보라 해서 몇번 가서 안마침대?에 누워 둥글둥글 등 맛사지도 받아보고

쌍금장이란 매트위에서 30여분간 누워 있기도 했어요

그땐 겨울이라 뜨끈뜨끈한 매트위에서 누웠다 일어나니 좀 개운한맛?도 있었는데

그후 몇달동안 시간이 없어 못갔어요

그러다 엊그제 그언니를 모임에서 또 봤는데 적극 쌍금장이란 매트를 구매 하라고...

이달 말까지 행사를 해서 베게랑 무슨 팔찌를 서비스로 준대요

......

울아들이 많이 아팠던 아인데(근육) 휴학에 병치료를 거듭하다 나이 30인 올초에

대학 졸업하고 미용실에 취업 했어요

미용실에서 하는일은 주로 눈치보는거랑 손님이 오시면 머리를 감겨 주는거래요

워낙 몸도 안좋은 아이기도 하지만 하루 수십번씩 머리를 감기는 일을 하다보니

팔이 너무너무 아프대요

자다가도 소리를 지를정도로 아파해요..ㅠ ㅠ

제마음 같아서는 일주일만이라도 쉬면서 병원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데

직장생활이라는게 어디 그럴수 있나요

일주일에 한번 쉬는날 병원에 가는데 염증이 심하니 쉬는거 밖엔 답이없다 한대요

 

그런데 그 쌍금장이란 매트에서 잠자면 혈액순환이 잘되서 통증이 완화 된다고 해요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 엄마는 그걸 구입해서 아픈 아이 침대에 갈아주고 싶어요

그러면 정말..정말 통증이 완화 될까 하구요

워낙 오랫동안 아팠던 아이라 중고딩때 남들 거의 하는 농구나 야구도 한번 못해본 아이예요

그런데 그 매트 가격이 400만원이래요..ㅠ ㅠ

제겐 너무 무리되는 금액이자만 정말 통증이 좀 갈아앉고 병원치료효과를 더 얻을수만 있다면

땡빚을 내서라도 사주고 싶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0.11.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금장
    '15.7.24 10:59 PM (110.11.xxx.157)

    댓글! 감사드립니다
    효과는 둘째치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중인데
    지금도 계속 문자가 와요
    이번기회에 눈딱 감고 하나 장만 하라구요
    그런데 지름신을 눌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38 수박바 넘 작아졌어요 11 롯데꼼수 2015/08/04 1,194
469937 수능 백일기도 4 다하다 2015/08/04 2,079
469936 케잌식힐때 틀에서 빼지않고둬야 안꺼지나요 3 ㅇㅇ 2015/08/04 1,179
469935 뭔가 잘못했을때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요 10 oo 2015/08/04 2,502
469934 정수기 계약 만료되면... 3 웅진 2015/08/04 2,289
469933 대부분 결혼 만족하고 잘살아요 9 슬기 2015/08/04 2,836
469932 주민등록말소가 무슨 뜻인가요? (컴앞대기중) 13 거주여권 2015/08/04 24,075
469931 회사 이메일이 없다면... 계약직인가요? 4 ㄹㅇㅎ 2015/08/04 1,518
469930 제주도 9월초에도 성수기예요?? 1 ........ 2015/08/04 4,841
469929 요즘도 사기 결혼 많지 않을까요 6 ㅇㅇ 2015/08/04 1,932
469928 카톨릭이 이단이라 불리는 이유는 37 긍정의힘 2015/08/04 4,636
469927 자라섬 캠핑카 다녀오신분 6 자라섬 2015/08/04 1,614
469926 동네 르꼬루동블루 나와 창업가게 넘 맛없어요. 6 사는 2015/08/04 3,038
469925 11월에 스페인 남부여행 알려주세요~ 4 궁금 2015/08/04 1,897
469924 중학교 글쓰기 길라잡이책은 없을까요? 콩쥐엄마 2015/08/04 455
469923 에어컨 절대 안트는 시부모님... 27 땀띠싫어 2015/08/04 6,486
469922 고구마를 숙성시켜서 먹으라네요 4 햇고구마 2015/08/04 2,336
469921 미국에서 햇반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6 2015/08/04 1,293
469920 반포자이 글 읽다가 떠오르는 추억ㅋ 3 요즘 2015/08/04 3,050
469919 피가 보여서요 ㅠ 8 대장암 증상.. 2015/08/04 1,367
469918 나이 26에 아줌마소리 2번이나 들었으면 문제있는거죠? 5 ㄹㄹ 2015/08/04 1,512
469917 대치동과 목동의 학원가는 3 d 2015/08/04 2,131
469916 백년손님에 김연우씨 나왔는데 웃겨요 10 배꼽빠짐 2015/08/04 3,813
469915 친한 친구의 이사 : 선물로 뭐가 적당할까요? 4 이사 선물 2015/08/04 1,306
469914 초대했더니, 약속시간에 못온다는 딸애 남친. 26 시실 2015/08/04 7,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