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에선 잘한다는 초4 학교영어는 매잘이 아닌 잘함인데..

어리둥절맘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5-07-24 18:00:27

영어학원에서의 잘한다 소리

다 믿어서는 안된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본인이 억지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영어 숙제도  먼저 해놓겠다고 스스로 할만큼 좋아하고

단어 시험보면 ..잘 봐요..^^;;

 

게다가

최근에 본 토셀인증에서도 베이직(초5,6학년)에서 1등급도 받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학교 영어 평가가

초3때는 다 매잘(매우 잘함)이 나와 그런갑다 했는데

4학년 들어서니 ..첫 평가에서 듣기, 말하기에서 그냥 잘이 나온거에요.

본인이 실수했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1학기말 평가에

또 같은 부분에서 매잘이 아닌 잘이 나온거에요..ㅠㅠ

 

이제 진짜 모든 게 의심이 되기 시작하네요.

학원샘 평가, 인증시험 이것도 다 제 진짜 실력이 아닌지도 모르겠다 싶고

학교 영어도 수학처럼 따로 문제집 풀어야 되나요?? 음..

전 그냥 기본 실력이 되면

학교 영어는 따로 복,예습 안해도 어느 정도 수준은 나오겠다 싶었거든요.

 

지금 옆에서 도대체 왜?? 하고 몇 번 물어보니

몰라...몇 번 하더니 슬슬 짜증까지..

 

참,,공부 이거 헛 거 시킨건가요??ㅠㅠㅠ

IP : 118.218.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6:05 PM (14.39.xxx.129) - 삭제된댓글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하지 않거나 참여도가 낮으면 그렇게 평가될 수도 있죠.

  • 2. 00
    '15.7.24 6:1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초4에 공부 헛시킨거라고 하시면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 성적 나오면 어쩌시려구요...

  • 3. 우울하네요..ㅠㅠ
    '15.7.24 6:12 PM (118.218.xxx.110)

    대화 좀 하자 해서 ...들어봤더니
    솔직히 시시하대요..

    이런...@$%&*(*&^%$# 욕이 한 바가지 나온는 걸 꾹..참고.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학교 영어와 다른 게 아니다.
    결국 학교에서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다.
    너가 지금 (학교외에서)잘한다고 칭찬 받는 걸 다 ..믿어서는 안된다. 등등..

    아이고..우울하네요.ㅠㅠ
    도대체 학교에서는 어쩌고 있는 건지

  • 4. 그런가요?? 음.
    '15.7.24 6:15 PM (118.218.xxx.110)

    평소에 어때?? 하고 물어보면 쉽지..뭐. 이런 식이라
    솔직히 그닥 학교 영어는 신경도 안 썼는데.
    그냥 지금처럼 해도 되는 걸까요?

    초등 점수 잘 받고 못 받고가 아니라
    그냥 ..이런 태도에 적잖이 실망했네요.

    쉬우니 ..더 재밌게!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잘하겠지~!! 했거든요.
    에고..

    뭐가 뭔지...ㅠㅠ

  • 5. 우울요
    '15.7.24 6:16 PM (121.140.xxx.224)

    미국서 1년 살다온 아이도 잘함 받았다고
    그 엄마가 허허 웃던데
    그런일로 우울하면 어쩝니까

  • 6. 진짜요??
    '15.7.24 6:18 PM (118.218.xxx.110)

    미국에서 살다 온 아이도 잘함이라구요???
    도대체 학교에서 평가하는 수준이 어떠 하길래....

    일단...교과서부터 들쳐봐야겠네요...끙.

  • 7. ..
    '15.7.24 6:20 PM (116.123.xxx.64) - 삭제된댓글

    서울은 초등 성적표에서 매우잘함 없어졌어요.
    잘함이 100-85네요.

  • 8. ....
    '15.7.24 6:23 PM (49.175.xxx.144)

    서울 초등 매우잘함 있어요..
    학교 별로 다른가?

  • 9. 학교
    '15.7.24 6:32 PM (119.71.xxx.132)

    수업시간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잘하는 친구들은 5학년때 하이주니어1등급이고요
    개중 인터1등급도 있어요
    베이직은 초1영유출신 2~3등급입니다

  • 10. 학교2
    '15.7.24 6:33 PM (119.71.xxx.132)

    저희도 서울 매우잘함 잘함 보통 노력바람 입니다

  • 11. ...
    '15.7.24 6:34 PM (121.166.xxx.39)

    저희는 매우잘함 없어졌어요...
    잘함 보통 노력바람이 다에요.

  • 12. ...
    '15.7.24 7:11 PM (116.127.xxx.145)

    울 아이 학교는 통지표에 매우잘함이든 잘함이든 이런 문구 자체가 없어요. 과목별로 국어에서 이야기를 읽고 어쩌구 하는 활동을 잘합니다 처럼 어디서 베낀 듯한 말한 써있어요.

    학교 영어 수준이랄 것도 없어요. 아주 쉬워서 학교 수업 시간만 듣고 따로 공부 안 해도 100점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에요. 아이가 학원보다 학교 영어가 쉽다가 수업에 집중 안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13. ..
    '15.7.24 7:15 PM (116.123.xxx.237)

    잘함 정도면 되죠
    초등 성적표 의미없어요

  • 14. ....
    '15.7.24 8:43 PM (221.157.xxx.127)

    울아이 토셀베이직은 초1때 1급받았는데요..그 영어학원 좀 후진듯

  • 15. ㅎㅎㅎ
    '15.7.24 9:12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일단 다른 학원 대형 테스트 한 두개 받아보심 실력은 확인 되구요

    초등 매잘은 의미 없구요
    수업시간에 집중 아니하거나 너무 장난쳐도 잘함 주셔요.
    별 의미 두지 마셔요.

  • 16. 확인했네요..
    '15.7.24 9:54 PM (118.218.xxx.110)

    아이 학교 영어 교과서 e-book으로 아이랑 같이 훑어봤는데
    새삼 시시했다란 말이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수업 시간에 성실해야 한다는 ...설명(혹은 잔소리)는 좀 했네요.
    중간에 cheak-up 부분에 듣기 스피드가
    본문 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빠르게 나오니
    천천히에 익숙했던 아이가 좀 당황했다는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일단 문제점을 알았으니..하던 건 계속 하고 시범적으로
    일단 2학기 내용을 간단하게마마 한 번 미리 보고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해 두었어요.
    쉬워도...일단 다루는 목표가 있으니까요.
    아이도 한 번 해볼께 하네요.

    그런데..아직도 제 마음속에는
    영어 시간만큼은 교과서 내용 모르는 채로 ..학교 선생님께
    이미 알던 내용이라도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어쨌든...도움글...염장글 모두모두 감사해요..^^
    실험해본다는 생각으로 2학기 준비해보고
    그 결과 나오면 한 번 다시 후기글 올려볼께요.

  • 17. 앗..그리고^^
    '15.7.24 10:02 PM (118.218.xxx.110)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제 아이가 이번에 인증 시험 처음 본 건 아니고
    학원에서 주도 한 것도 아니랍니다.

    초2때..PELT 3급을 192/200으로 전국 2.4 받은 게 시작이었다는..

    아쉽게 PELT가 ..현재 휴업(?) 상태라..2급까지 잘 보다가
    최근에 토셀 한 번 볼까 해서 개인적으로 본 거에요...

    물론 초1 베이직 1등급 수준에는 새 발의 때겠지만..
    저나 아빠가 다 영어에 관심에 많아서 별 무리없지만 쭉 집에서 시켜 온거고
    원어민 계신 학원은 두 달 전부터 보낸거에요.
    마침...불안하던 차에 보낸 건데 잘 해왔다고 칭찬 받아서
    나름 우쭐하던 참에
    이렇게 되니 낙담했던 거도 사실이네요.

    아이 아빠랑 ..아이랑 교과서 뒤져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니
    훨씬 풀리긴 하네요..^^

    도움 말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629 비행시간 계산부탁드려요 6 ... 2015/07/26 2,467
467628 댓글에 알바? 그얘기좀 이제 그만했음 좋겠어요 23 . .. 2015/07/26 1,540
467627 암살, 한 주에 처음으로 두번 본 영화네요. 28 암살 2015/07/26 6,448
467626 조금전에 나온 1박2일의 해운대 호텔 2 해운대 2015/07/26 3,325
467625 복면가왕보다 남편 삐졌음 9 ᆞᆞ 2015/07/26 5,512
467624 국제전화시 발신번호안뜨게 전화하는 방법 4 질문 2015/07/26 5,217
467623 가정에서의 갈등과 불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8 고민상담 2015/07/26 4,205
467622 게시판에 글쓰는 여자들 평균연령이 어떻게 돼요? 18 여기 2015/07/26 2,222
467621 이별 후 죽을것 만 같아요 24 이별 2015/07/26 12,578
467620 암살속 전지현의 매력은 3 ㅁㅁ 2015/07/26 3,929
467619 영화 암살중에 기억에 남는 인터뷰기사 6 ㄷㄷ 2015/07/26 2,067
467618 미간주름 넘 심한데 어떻게 하죠? 7 ;;;;;;.. 2015/07/26 5,333
467617 초파리 퇴치 6 최고의 방법.. 2015/07/26 2,695
467616 저혈압과 고혈압 중 어떤 게 더 위험한가요? 6 홍차 2015/07/26 2,954
467615 9세 남아랑 8월 중순 제주도에 둘이 가게 되었는데. 정보 절실.. 4 동글이 2015/07/26 1,166
467614 백종원 레시피 비난 하시는분들도 지나친 오버죠 ... 6 ..... 2015/07/26 2,811
467613 통대 진학의 메릿트가 5 2015/07/26 2,226
467612 욕심 많은 사람과도 잘 지내기 힘들어요. 5 사실객관 2015/07/26 4,538
467611 자기중심적인 자매와 더 이상 잘 못지내겠어요 6 헉 힘들어 2015/07/26 3,503
467610 분당 중앙공원 오늘 뭐하나요 2 .... 2015/07/26 1,347
467609 회사 다니시는 분들 1 뭐라고 2015/07/26 877
467608 자매 간 외모비교 당해보신 분 계신가요? 27 동생 2015/07/26 6,729
467607 외국인이 갈만한 스파. 어디에 있을까요? 4 +_+ 2015/07/26 1,117
467606 여수에 와있어요 맛있는 초밥집 있나요 여수여행 2015/07/26 1,014
467605 나이 들면서 잠이 많아지는 거 1 수시로 자나.. 2015/07/26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