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이몰에서 옷 몇 개 구입했다가 한 개를 반품했어요.
상담실에서 전화가 와서 "시스템상 부분 취소가 안되고 전체 취소후 재결재 해야 하니, 카드번호, 유효기간, 주민번호 6ㅈ자리를 불러달라"네요.
아니, 요즘이 어느 세상인데 전화로 카드번호를 불러줍니까?
개인정보보호법도 모른답니까?
본인이 직접 인터넷으로 하겠다니 불가능 하다네요.
작년에 롯데닷컴에서도 이딴 식이길래 어처구니 없었는데, 그걸 아직도 안 바꿨답니까?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예요.
롯데만 이딴 식이었거든요.
개인 소호몰에서도 되는 걸 대기업 쇼핑몰에서 이따위 시스템이라니...
짜증나서 한동안 롯데쪽 쇼핑몰에서 물건 안 샀었는데, 깜빡 잊어먹고 사 버렸네요.
다시는 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