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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논현역 덕자네 방앗간에서 김밥 가격

오지라퍼 조회수 : 5,645
작성일 : 2015-07-24 15:38:17
어디선가에 직접 떡을 빼서 떡볶이를 한다고 해서 갔었어요.
떡볶이가 너무 맛나더라구요.
사장님께서도 인상이 너무 좋으시구요. 
전 혼자 점심을 종종 먹어서 거기 가서 떡볶이랑 꼬마 김밥을 시켜서 먹곤 했었지요.

근데 어느 날 가니까 꼬마김밥이 없고,
그냥 김밥이 있는 거에요. 그래서 떡볶이만 먹고 나왔어요.
그때 사장님께서 "우리가 옆집에서 김밥 팔아서 안했는데 이제는 해요. 우리집 김밥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마음 먹었더랬죠. 떡처럼 밥도 직접 해서 하시는 거겠지? 
다음에 꼭 먹어야지

오늘 점심을 안 먹고 일하다가(라고 쓰고 놀다 일하다~~~)
너무 배고파서 비오는데 추적추적 갔습니다.
김밥 하나 주세요.
얼마에요?

이천원이요.

네, 이천원이요?
사장님...다른 김밥집 가보세요....이건 아닌 것 같아요.

사장님 놀라십니다.
왜요?

다른 집은 이렇게 안해요.
김가네, 바르다 김선생 고봉민 이런 데 가보세요.

사장님: 네?? 가격이 비싸서 그래요?

아니요. 너무 싸서 그러지요.
기본이 2500원, 3200원 이러는데, 2000원은 정말 너무 싸요.

김밥을 사들고 사무실에 왔습니다.
제가 괜한 오지랖을 떨었나 싶어요.
김밥을 먹는데, 집에서 만든 것처럼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밥도 고슬고슬하고요. 재료가 정직한 것 같습니다.

나 바른 참기름이야, 바른 김밥이야라고 말하지 않아도
엄마가 만들어주신 그 김밥 맛이네요.
제가 괜한 소리했나 싶어서 한번 써 보았습니다.

9호선 신논현역 교보타워 뒷편이에요.
전 이 집과 무관한 빅뱅 팬입니다.

IP : 106.247.xxx.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5.7.24 3:39 PM (182.224.xxx.43)

    마지막에빅뱅팬은뭐짘ㅋㅋㅋ

  • 2. ㅋㅋㅋ
    '15.7.24 3:40 PM (218.50.xxx.146)

    그러게요.
    김밥집광고와 빅뱅팬과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요?

  • 3. ...
    '15.7.24 3:42 PM (110.35.xxx.239)

    광고가 넘 김밥맛떨어질정도에요........그 김밥집은 절대 가기싫을정도?~~~

  • 4. 오지라퍼
    '15.7.24 3:42 PM (106.247.xxx.78)

    그냥 저란 사람이에요. 착한 김밥집이라서 친구들과 데이트 가실 때 가보시라고요.

  • 5. 오지라퍼
    '15.7.24 3:44 PM (106.247.xxx.78)

    제가 글을 너무 못써서 그런가봐요.
    제가 제 재산의 상당부분을 와이지에 투자하고 있어서 덕후질에 열심이라서요.
    그냥 그렇게 쓴 것 뿐이에요.

  • 6. ....
    '15.7.24 3:44 PM (112.155.xxx.34)

    일단 괜찮 오지랖 맞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빅뱅에서 빵 ㅋㅋㅋㅋㅋㅋ
    옆에 비오는데 장보러 갔다는 분 글이랑 느낌 비슷해서 같은분인가 했네요 ㅋㅋㅋ
    어쩜 이렇게들 재밌으신지 ㅋㅋㅋㅋ

  • 7. ㅡ.ㅡ
    '15.7.24 3:44 PM (61.102.xxx.46)

    아무리 아닌척 해도 광고 맞는거 같은데

  • 8. 오지라퍼
    '15.7.24 3:47 PM (106.247.xxx.78)

    아니 제가 와이지에 투자하는 주식투자자인데 어떻게 김밥집을 하겠습니까....T.T
    오늘 장 끝나고 3시 넘어서 밥 먹으러 간 사람이에요 흑흑

  • 9. 오지라퍼
    '15.7.24 3:48 PM (106.247.xxx.78)

    참고로 전 정신나간 사람이기도 해요.
    사실, 오늘 제가 매매한 게 수익이 나서
    다가오는 양가 어머님 생신선물도 사고, 저를 위한 선물로 폴바셋 그린티라떼 그란드로 하나 들고
    그렇게 간 거였어요. 전 한 4500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 10. 지크양
    '15.7.24 3:52 PM (66.249.xxx.178)

    원글님 지못미 ㅋㅋ
    막줄이 요즘 젊은 애들 글 마무리할때 흔히 보이는 스타일인데 진지드신 분들이 많군요. 글 재밌게 잘 쓰셨구만~
    근데 폴바셋 그린티라떼 맛있나요? 폴바셋에선 늘 아이스라떼만 마셔서리~

  • 11. 오지라퍼
    '15.7.24 3:53 PM (106.247.xxx.78)

    지크양님 감사~~~
    오늘 아침부터 웃긴 까까 얘기 듣고 저도 하나 쓰고 싶었거든요~~

    폴바셋 홍차라떼, 그린티 라떼 다 좋아해요. 저는.
    문제는 저처럼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은 그날 잠을 잘 못 자요.
    전 오늘 작업할 게 있어서 할 수 없이 카페인을 제 몸 속에 흡수시키는 중이에요.

  • 12. 지크양
    '15.7.24 3:55 PM (66.249.xxx.182)

    아침 까까 이야기도 엄청 웃겼지요 ㅎㅎ
    담엔 그린티라떼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그쪽 종류는 스벅의 호지티라떼를 주로 마셨거든요. 감사요~

  • 13. ㅅㄱ
    '15.7.24 3:57 PM (123.109.xxx.100)

    광고건 뭐건
    날이 흐리니까 두통이 와서 힘들었는데
    원글 읽고 웃었음다.
    글 잘 쓰시는데 투자와 함께 글쓰기도 해보세요.

  • 14. 오지라퍼
    '15.7.24 3:59 PM (106.247.xxx.78)

    윗님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때 글 못 쓴다고 국어선생님한테 매번 놀림 당했었거든요.

    제 첫사랑과 제 이름에 얽힌 것으로 드라마 한번 멋지게 쓰고 싶답니다.
    나중에 60 넘어서요.

  • 15. ...
    '15.7.24 3:59 PM (180.230.xxx.90)

    김밥집 사장님도 주식투자자일 수 있어요. 어쨌든 원글님 재미나시네요. 김밥 가격 오르면 원글님 탓.

  • 16. 웃겨서 로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7.24 4:00 PM (124.5.xxx.6)

    마지막줄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빅뱅팬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깝게 살면 그곳에 가고 싶네요 ㅋㅋ

  • 17. 흠흠
    '15.7.24 4:03 PM (125.179.xxx.41)

    재밌어서 뽱 터짐요ㅋㅋㅋ
    글루미한 금요일에 팝콘에 사이다 드링킹한 기분ㅋㅋ

  • 18. ^^*
    '15.7.24 4:05 PM (222.108.xxx.135)

    주책이여......

  • 19. 오지라퍼
    '15.7.24 4:10 PM (106.247.xxx.78)

    제가 주책 떤 걸까요? 절 아는 분이 댓글 단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교보에 가서 오늘 산 어머님 선물은요. 사실 2개 샀어야 했는데 하나만 샀어요.
    제가 머리 숱이 줄어들어서 좀 예민해요.
    두피 마사지기가 중국회사건데 괜찮더라구요.
    제가 옷, 가방에는 돈을 안 쓰는데 마사지는 좋아라해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겠다 싶어서 우선 하나 샀어요. 10% 할인받고 분홍색 미니 마사지기도 준다고 해서요.
    두 개 살까 하다가....오프라인 호갱님 될까 싶어서 하나만 집었죠.
    서비스로 주는 미니 마사지기와 친절한 설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가격 차이를 메꾸어 주는 듯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오는 길에 검색했더니....온라인이 더 싸네요. 하나만 사길 잘했다 싶었어요.~~~
    전 이만 갑니다~~~ 뺭야뺭야~~~~

  • 20. 끄앙이
    '15.7.24 4:22 PM (182.224.xxx.43)

    제 첫댓글 후로 댓글들 많이 달렸네욬ㅋㅋ 귀여우세욧. 저도 빅뱅은 아니고 팬인 가수가 있다는ㅋㅋㅋ 저도 거기 주식 좀 사야겠네욯ㅎㅎㅎ

  • 21. ㅋㅋㅋㅋ
    '15.7.24 4:22 PM (121.145.xxx.145)

    전 뜬금없이 주책이여,,,, 라는 댓글에 빵터졌네요
    어제도 갔던 해산물집에 주인아주머니가 '주여....'라는 표현을 잘 하시거든요

  • 22. 전 오늘
    '15.7.24 4:26 PM (59.17.xxx.48)

    차 오일교환을 하러 갔다 기다리는 사이 근처 분식집에서,김밥을 2개 시켰는데 국물에 단무지와 맛있는 김치도 주셨는데 3천원........너무 저렴하고 훌륭해서 김치도 맛있고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중간에 너무 배불러 남긴걸 포일에 싸고 추가로 1천원은 김치값이라고 더 드렸더니 원래 서비스로 다 주는거라구 그깟 천원도 더 안받아서 민망....민망.... 죄송하기도 하고...

    이런분들 아주 많으셔요.

  • 23. 오지라퍼
    '15.7.24 4:36 PM (106.247.xxx.78)

    잠깐 다시 들어왔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윗님..많이 민망하셨겠어요. 하지만, 주인분은 그래도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누구나 인정해주잖아요. 다음에 또 팔아주셔서 도와드리시면 되죠.

    저도 사실 이렇게 글 써서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었어요.
    이 글로 한 분이라도 가시면 좋겠다 싶었어요.

    얼마전 CNN에서 그리스 사태나고 난 다음에 일반 시민 인터뷰를 보았어요.
    시민이 그러더라구요.
    "그리스가 그 동안 그렇게 구제금융 받아서 회생하려고 돈을 쏟아 부었는데, 그 돈 다 어디갔냐?
    돈이 정말 갈 데로 제대로 안 갔다. 우리는 너무 힘들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오늘도 경제 회생이라는 미명하에 추경예산 또 승인했어요.
    그동안 경제 부양이라는 명목으로 쏟아부은 돈....일반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왔나요?
    정말....가슴이 아픕니다. 나라가...

    김밥 가격 얘기하다가 나라 걱정도 하는 빅뱅 팬입니다.
    참고로 전 승리는 좋아해요...그의 미성을 좋아합니다.

  • 24. 혹시
    '15.7.24 4:41 PM (119.14.xxx.20)

    거기 밑반찬 가져다 먹는 그 집 아닌가요?

  • 25. 오지라퍼
    '15.7.24 4:43 PM (106.247.xxx.78)

    전 한번도 가져다 먹은 적이 없어요.
    아닌 것 같아요.물은 셀프였어요.

  • 26. 혹시
    '15.7.24 4:49 PM (119.14.xxx.20)

    그럼 거기 아닌가 보군요.

    교보타워 바로 뒷편에 밑반찬 셀프인 분식점이 있는데, 거기도 괜찮아요.(라이벌일까?ㅋㅋ)
    거기도 뭐 남을까 싶은 집인데, 최근엔 안 가 봐서 모르겠군요.

    그리고, 오늘 YG 호재 떴더만요. 2NE1...ㅋ

  • 27. ..
    '15.7.24 4:51 PM (118.33.xxx.199)

    광고일까요?
    저는 가고 싶어 막 마음이 동하는 것을 보니..
    쉬운녀자인가 봅니다 ㅋ

  • 28. 오지라퍼
    '15.7.24 4:55 PM (106.247.xxx.78)

    점 두 개님 덕에 막 웃었어요. 쉬운여자. ㅋㅋㅋ

    점 세 개님. 제가 쓴 거 맞아요. 아이피 같습니다.
    주식으로 먹고 사는, 자본주의의 혜택을 정말 잘 누리고 있지만,
    이게 정당한 밥벌이인가 고민하고 있어요.

    빅뱅 콘서트 보러 말레이시아 가고 싶다고 했다가 남편한테 혼나기도 합니다.

  • 29. ㅇㅇㅇ
    '15.7.24 5:00 PM (211.237.xxx.35)

    그깟 2천원짜리 김밥을 여기서 광고해봤자 얼마나 팔린다고 광고를 하겠어요..
    그쪽에 갈일 있으면 한번 사먹어 볼게요.
    김밥헤븐 김밥도 2천원은 하겠구만요;; 거기보다 맛있으면 됐죠.

  • 30. ㅇㅇ
    '15.7.24 5:02 PM (223.62.xxx.139)

    몸살에 밥맛도 없고 편도선도 부어서 엉망인데 김밥이 땡기네요.ㅜㅜ여긴 부산인데 ㅜㅜㅜ전 투애니원팬입니다ㅋ

  • 31. ****
    '15.7.24 5:15 PM (125.131.xxx.30)

    반가와요. 저두 그 집 좋아하는데
    저는 그 건물 지하 스포츠쏀터 다닙니다.
    그 집 떡뽁이 안에 든 감자샐러드 맛있죠?
    그 옆집 김밥이 엄청 싸다보니 그 집도 김밥이 그 가격인가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보다 더 남쪽에 있는 장원분식 김밥을 좋아해요.
    그 집 수제비도 맛있고 떡뽁이도 맛있어요.
    그러나 어마어마한 기다림 때문에 항상 포장만 해 오죠

  • 32. 접수했습니다
    '15.7.24 5:45 PM (14.52.xxx.27)

    저희 집 식구 김밥 좋아해요
    멀지 않은 곳이니 한번 가봐야겠어요
    폴바셋 그리티 프라페. 녹차맛 진하고
    위에 얹어 주는 아이스크림 우유맛 나요. 맛있어요
    글 잘 쓰고 귀여우신 원글님 반가워요
    저도 와이지 투자자.. 요즘 같은 활황에 간신히 본전 찾은 장기투자자예요.빅뱅팬이죠^^

  • 33. ....
    '15.7.24 5:54 PM (112.151.xxx.45)

    빅뱅만 좋아하고 yg투자할 생각은 못해 봤네요.
    나란 여잔 실속없는 여자인가봐요.
    상호 저장합니다 ^^

  • 34. 일단
    '15.7.24 6:00 PM (79.213.xxx.179)

    9호선 신논현역 교보타워 뒷쪽 덕자네 방앗간.

    이 글 지우지 마세요. 꼭 가볼께요.

  • 35. 불긍
    '15.7.24 6:16 PM (122.35.xxx.72)

    원글도 댓글도 너무 우껴요~~~
    고속터미널역 근처 사는데 9호선타서 김밥먹고 폴바셋커피들고 오면 되겠네~라고 생각중이었어요ㅎㅎㅎ
    빅뱅은 토욜마다 무한도전에서 안보고싶어도 볼테니 뭐~ㅎㅎㅎ

  • 36. ****
    '15.7.24 6:28 PM (125.131.xxx.30)

    쓰는 김에 몇 개 더하자면
    제가 기분 좋으면 스포츠쏀터 갔다 오다 지인들과 한 잔 합니다.
    뭐라 해야 하나? 교보 근처에 GS주유소가 있고 그 길 건너에 술집이 쭈욱 있어요.
    막걸리집 육회가 아주 싱싱해요(그러나 자주 떨어지는 단점) 또 하나 감자전이 담백하니 맛있어요.
    그 옆에 세꼬시집 그 집 세꼬시도 좋고 회도 좋아요.( 두 집에 손님이 바글바글거림)
    자꾸 생각나네요

  • 37. .....
    '15.7.24 7:09 PM (1.235.xxx.118)

    마지막에 빵 터졌어요ㅋㅋ
    신논현역가면 덕자네방앗간 김밥 먹어보고싶네요.
    빅뱅 지디.태양 좋아하는데 투자도 했어야하네요ㅋㅋ

  • 38. 호러
    '15.7.24 8:54 PM (112.154.xxx.180)

    이런 오지랖 환영입니다 ㅋㅋㅋ 김밥 먹고싶네요ㅠ

  • 39. 어머어머
    '15.7.24 9:07 PM (211.55.xxx.65)

    제 회사가 교보타워에 있어서 잘 아는데... 일단 셍프 빈찬 가져다 먹는 곳은 푸드 2900 이고요. 1500 원짜리부터 김밥잇어요. 뭐 그냥저냥 저렴한 백만가지 분식 만들어내는 그런곳이엇는데 최근 문닷앗죠. 그 뒤로 덕자네가 아침 팔아요. 김밥 라며등..첨에 엄청 기대하고 떡복이 먹으러 갓다가 요즘은 거의 안가는 곳인데 굳이 떡복이 먹으러 갈 필요는 없어요~~ 김밥은 장원분식 맛있어요! 재료 사다가 만든 김밥 아니구요. 글고 저도 거기 세븐 휘트니스 다니는데..^^ 다들 불금! 보내세요~~~

  • 40. 어머어머
    '15.7.24 9:09 PM (211.55.xxx.65)

    오~~ 저 위에분 거기 술집 많은 거리 아시는 군요. 근처 생활맥주의 치킨 맜있어요. 살이 통통해서요.
    그 근처 다른곳은 안 가봐서 모르겠는 데 담에 함 가서 감자전 먹어봐야겟네요. 왠지 반가워요~~

  • 41. 음..
    '15.7.24 10:00 PM (1.233.xxx.163)

    ㅋㅋㅋㅋ 회사근처 거기요?? 맛없다고 소문났어요.. 생긴지 얼마안된 가게 맞아요. 올봄즈음에 생겼으니까.

    광고를 해도 그럴싸하게 하시던지...

  • 42. 가짜주부
    '15.10.14 9:20 AM (1.214.xxx.99)

    원글님 글때문에 저기 가보고 싶네요. 장원김밥은 라제비가 맛있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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