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린 돈을 잘 까먹는 사람, 까먹은 척 하는 사람...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15-07-24 15:25:08

친한사이 아니구 일하면서 만난 사람이 음식점에서 계산 할때 그 사람은 현금 가지고 있고

저는 카드였거든요.. 전 그냥 각자 계산 하고 싶은데 현금 줄테니 카드로 한번에 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돈을 안줘요.. 본인이 음식 계산하고 나와서 그 사이에 까먹었을리도 없고 결국 아직까지 못 받았습니다. 5달 지났어요.

그 사람은 짤렸는데, 어제 치사한가 싶어서 연락안할려고 하다가

제가 돈을 안받을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 ... 아무리 커피 한잔 가격이지만 ...

문자 보냈어요 돈 달라고 . 직설적으로 . 근데 아직까지 돈 안보내네요 ㅋㅋㅋㅋ 거지인가

이거 돈 달라는 사람인 나한테 쪼잔하다 할 수도 있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안보내는 지가 거지같은데

 더 짱나는건 기억하고 있는거 같아서 늦게라도 돈달라고 문자했네요.

제가 달라고 안하니 까먹은척 하는 느낌??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거죠/?

그리고 음식점에서 밥 먹을때 친구 사이도 아니면 각자 카드로 각자 계산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주인입장에서는 싫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합쳐서 하자는 사람치고 돈 바로 주는 사람을 못 봤어요 ... 스트레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오 ㅐ그런거죠?

전 빌린돈은 무조건 24시간 안에 갚아야한다 주의에요. 그래서 실제로 친구들끼리 밥 먹고 한 사람이 계산한거

집에 가서 계좌로까지 그 날 저녁에 무조건 부치구요.

IP : 218.235.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4 3:27 PM (121.136.xxx.150)

    그런 경우 카드든 현금이든 무조선 각자 계산하는 게 좋겠습니다.

  • 2.
    '15.7.24 3:28 PM (218.235.xxx.153)

    저도 각자 계산ㅇ ㅣ 너무 하고싶은데 꼭 돈 안주는 사람들이 같이 하자고 해요 ... 거절하기도 뭐해서 같이 했는데 이제 무조건 각자해야겠어요 ㅠㅠ

  • 3. 남돈을 쉽게 생각해서
    '15.7.24 3:29 PM (180.65.xxx.29)

    그렇다봐요. 전 다른건 깜빡깜빡해도 절대 돈계산해야 할거나 줄건 안까먹어요

  • 4. 맞아요
    '15.7.24 3:33 PM (128.134.xxx.85)

    저도 직장에 저보다 나이 한참 어린동료랑 밥먹구 제 카드로 계산했는데
    나중에 돈 주겠다고 말해놓고 줄 생각을 않네요.
    제가 나이가 많다보니 달라고 말하는것도 참 거시기 하고...
    정말 얄미워요

  • 5.
    '15.7.24 3:35 PM (218.235.xxx.153)

    맞아요 님,,, 저랑 완전공감입니다 이 사람도 저보다 5살 어려요. 나이도 어리니 말하기 더 그래서 말 못했어요 저도 ... 근데 이런 애들이 웃긴게 나이 많은 언니한테 얻어먹는건 잘하는데 자기가 어린 동생한테 사는건 또 못봤어요

  • 6. 근데요
    '15.7.24 4:05 PM (112.155.xxx.34)

    남의 돈 떼먹는 사람 나쁜 사람이긴 하죠.
    하지만 커피 한잔 돈이면 많아봤자 5, 6천원? 게다가 다섯달이나 지났는데...
    저같으면 연락하는 수고 같은거 안할것 같아요.
    그냥 '그래, 그거 먹고 떨어져라' 할 듯 ㅋㅋ

  • 7.
    '15.7.24 4:19 PM (218.235.xxx.153)

    6천원이에요. 저도 지금까지 어차피 커피 한잔 가격 길바닥에 버렸다고 생각할려다가 요즘 이것 말고도 이렇게 못 받은 돈 합치면 3만원이거든요. 이런 스트레스도 있고..그래서 결국 제가 잘못한건 없으니 당당하게 보냈어요. 음 보내고도 맘은 편치 않았네요. 82 회원님들은 꼭 같이 계산하자고 하지마세요ㅜ 같이하면 바로 돈 주시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094 적성고사 성공한 자녀 5 ... 2015/07/24 1,991
466093 중저가 브랜드중에 향 좋은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6 올라~ 2015/07/24 2,316
466092 맛있는 쌈장? 고추장 볶음? 1 ..... 2015/07/24 715
466091 전복 깨끗하게 쉽게 떼는 방법 알려드려요 8 냠냠팁 2015/07/24 2,561
466090 세컨드카로 어떤 차가 좋을까요? 12 늘맑게 2015/07/24 2,313
466089 대학병원 디스크 잘보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5/07/24 1,143
466088 헤나염색후 샴푸를 해야하나요? 4 .. 2015/07/24 4,879
466087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7 ㅇㅇ 2015/07/24 1,693
466086 지하철 민폐들 5 왜그러시나 2015/07/24 2,000
466085 학원 연강에 먹거리 뭐 싸줄까요 3 억수비 2015/07/24 826
466084 역사...궁금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1 무식해 2015/07/24 624
466083 매일 오는 아이친구 6 빠빠시2 2015/07/24 2,451
466082 박할머니사건 진짜 범인은누구? 71 박할머니 2015/07/24 19,028
466081 반찬 형편 없는 병원에 가져갈 만한 반찬 24 ..... 2015/07/24 10,614
466080 달라붙는 아들들 18 버럭 2015/07/24 5,052
466079 2015년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4 849
466078 중2 여학생 모기팔찌 추천해 주세요. 2 비가오는날엔.. 2015/07/24 1,367
466077 아침 출근전에 중국어 학원다니시는분 계신가요 쫑구어 2015/07/24 581
466076 제딸아이 한테 엄마로서 할수있는말 6 엄마 2015/07/24 1,721
466075 레드삭스, 해킹팀 역추적 자료 심층 분석, 국정원이 “가장 적극.. 1 light7.. 2015/07/24 858
466074 박원순 시장 비방 70대 벌금형 '거짓 사실로 명예 훼손' 1 참맛 2015/07/24 1,001
466073 휴즈코크(호수중간밸브) 2015/07/24 594
466072 황당한 혹은 싫은 선물이야기 좀 해봐요 54 센스제로 2015/07/24 11,429
466071 런던오시는 분들 tip 드려요~ 46 herita.. 2015/07/24 5,041
466070 용인 신갈 주변 임플란트 잘하는 곳 1 도와주세요 2015/07/2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