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돈 버는 거 왜 이렇게 어려워보이죠?
분당 25평 아파트에 살고있고 차는 없이 나갈일 있음 택시타고 다니고
남편 외벌이 300만원, 연하라 아직 20대 중반이고 대졸초임 입니다.
모아둔 돈도 없고 다달이 남편 학자금대출 나가고 있구요.
아직은 별 걱정 없이는 사나, 애기 데리고 다니는데 차도 있음 더 좋겠고.. 넉넉하지 않은 건 사실이라...
애기 세살 좀 넘기면 부업이라도 하고픈데
뭘하면 좋을까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네요...
이대로 애 키우다가 사회생활은 사장될 것 같고..
학원강사 했던터라 집에서 공부방 차릴까 했었는데
부부만 살땐 넓어보였던 집이 아기 키우니
집이 좁아서 불가능할 것 같네요..
그래픽툴 다룰 줄 알아서 지문도장? 지문나무 그런거나 아기대두쿠션 이런거 제작해서 소소하게 팔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서 또 대형업체에서 다 먹은 추세고...
휴...
1. 흠
'15.7.24 3:22 PM (125.179.xxx.41)취직이 아닌이상 돈벌기 쉽지않죠ㅠㅠ
저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머리굴리고 시도하다
요즘엔 그냥 저축만 열심히 하고있네요
애들클때까진 어쩔수없는듯해요2. 예영이
'15.7.24 3:24 PM (182.224.xxx.43)애들크면.. 그때가서 절 누가 써줄지... 알수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요즘..ㅠ
3. 용엄마
'15.7.24 3:29 PM (116.127.xxx.194)간호조무사 학원 다니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가 크고 나면 경리나 동네 한의원 근무 간호사 같은 나이 크게 안 따지고 오히려 오래 성실히 근무하실 분 찾는 직장 찾아 보세요..
4. 클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15.7.24 3:30 PM (180.65.xxx.29)학원 강사쪽도 괜찮아요. 맞벌이 할려면 돌지나면 보모 구하고 나가야지 아님
10년 후딱가요 그때는 마트도 못가요ㅜㅜ5. 다그렇지요
'15.7.24 3:47 PM (219.250.xxx.92)중간에 경력단절되면
답뻔하죠6. 마흔넘으니
'15.7.24 4:2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아기 다 키우고 나중에 나가야지하면 나이는 마흔넘고 경력은 단절되고...계속 일하고 싶으시면 아이맡기고 일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이랑 일이랑 집안일이랑ㅠ
7. 예영이
'15.7.24 4:32 PM (182.224.xxx.43)요즘 진짜 그냥보기에 꿀로 보이는 직업이 병원에 데스크?에 계신 군들이더라구요 ㅜㅜ 진짜 그런것도 생각해보고 학원도 아예 작은곳 차릴까도 생각해보지만.. 일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길 수가 없다는 거겠죠..불안해서요. 아이를 세네시간정도만 어린이집 갔다오게하고 옆에 끼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답이 안 나오네요 정말루..ㅠ
8. ㅎㅎㅎㅎ
'15.7.24 11:40 PM (122.36.xxx.29)병원 데스크 직원들이 쉬워보여요?
님 아직 멀었네요...
어느 직업이든 쉬운거 없어요... ㅎㅎㅎㅎㅎㅎ9. 예영이
'15.7.25 1:06 AM (182.224.xxx.43)쉬워보인다고 안 했습니다. 그나마꿀로보인다는거예요. 어 다르고 아 다르니 제가 잘못했네요~
10. ..
'15.7.25 4:20 PM (122.36.xxx.29)꿀이란 표현자체가 글읽는 사람에게는 만만하게 보는 걸로 들립니다...
백만원 받으면서 원장과 환자사이에서 고생하는 일자리 기웃거리지 마시고
아기나 열심히 키우시고 절약하세요....11. 예영이
'15.7.26 10:00 AM (182.224.xxx.43)당신이 뭔데 명령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753 | 탄산수제조기가 생겼는데요.. 3 | 하이 | 2015/07/24 | 1,495 |
466752 | 중딩1 이렇게 영어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4 | 고3모의고사.. | 2015/07/24 | 1,669 |
466751 | 사주가 위로가 되네요. 8 | sbsbk | 2015/07/24 | 3,640 |
466750 | 선릉역 동부센트레빌 남아 학군은?? 2 | 직장맘 | 2015/07/24 | 2,356 |
466749 | 변비로 배가 빵빵해졌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18 | 변비 | 2015/07/24 | 3,927 |
466748 | 1년 반 넘게 잠수타고 연락온 친구의 더치페이 센스-_- 21 | 에너지도둑 | 2015/07/24 | 13,564 |
466747 |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해 주셔요. 4 | 여름 | 2015/07/24 | 1,210 |
466746 | JTBC 시원하고 달달하게 톡 쏘는 맛 ~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8 | 뉴스뷰 | 2015/07/24 | 1,240 |
466745 | 신촌물총축제. 재미있나요 1 | 물총 | 2015/07/24 | 1,379 |
466744 | 아무날도 아닌데 케이크 한통 사먹으면 18 | ㅇ | 2015/07/24 | 4,872 |
466743 | 공부 잘하는 중고등도 드라마 꼬박.챙겨보나요? 12 | 공부 | 2015/07/24 | 2,327 |
466742 | 그릇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dork3 | 2015/07/24 | 1,156 |
466741 | 남편이 회사사람들하고 캠핑갔는데 | ㅇㅇ | 2015/07/24 | 1,048 |
466740 | 보통 키작은 분들이 가슴이 크지 않나요? 21 | 씨케이 | 2015/07/24 | 7,700 |
466739 | 헬쓰장에서 운동할때 순서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4 | 다이어터 | 2015/07/24 | 1,760 |
466738 | 화장품 냉장고에 두면 안되나요? 2 | 궁금 | 2015/07/24 | 1,219 |
466737 | 최저등급에 대해 좀 설명해주세요 8 | 마미 | 2015/07/24 | 1,700 |
466736 | 굳어버린 가루세제 어떻게 써야할까요? 3 | 굳은세제 | 2015/07/24 | 3,277 |
466735 | 치킨집질문요! 5 | 헤라 | 2015/07/24 | 907 |
466734 | 코요테의 만남이라는 노래 아세요? 6 | 무슨뜻인가요.. | 2015/07/24 | 2,736 |
466733 | 이런사람들 무슨 마음인거죠? 6 | 카페인과다 | 2015/07/24 | 1,267 |
466732 | 영화 현기증 보세요 | 이돈구 | 2015/07/24 | 839 |
466731 | (급)전주 싸고 맛난 집 추천해주세요. 4 | 지금 주행중.. | 2015/07/24 | 1,582 |
466730 | 4m 길이에 가벽+슬라이딩도어 하면 모두 | 얼마인가요?.. | 2015/07/24 | 1,170 |
466729 | 내가 너무 한심하네요 17 | 하아... | 2015/07/24 | 5,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