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가계유지가 힘들더니
7월엔 최악이네요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던 소액은 5,6월에 다 써버리고
버텨보자..했건만
안될거같습니다
와..나 살면서 적금해지는 처음이구나..하면서
실소가 다 나옵니다
월급쟁이가 아닌지라 뭔가 계획하며 대출받기도 뭐해서
올 2월부터 들어간 적금..지금 해지하러갑니다
해지할수있는 적금이 있어 행복하다..그렇다..하면서 나갑니다
얼마 안되는 돈 찾으러가는데
왜 이리 마음이 허한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금 해지하러 갑니다
괜찮다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5-07-24 12:46:45
IP : 175.201.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월급쟁이
'15.7.24 12:54 PM (121.149.xxx.56)월급쟁이... 힘듭니다.
적금 두달에 한번씩 깨고 있네요. 이달에 보너스가 나와줘야지 숨통이 트이는데...으휴...
돈들어갈때는 많고, 세금은 더떼가고...
내년초에 연말정산. 세금 왕창떼가면 그 여파가 몇달가겠죠.망할놈의 것들.
지금 또 급 우울해집니다. 이래저래. 당장 떨어진 불부터 꺼야하는데.답답하네요2. 우울모드
'15.7.24 1:39 PM (116.37.xxx.135)저는 마이너스 통장 쓰고있어요
중고등 학원보내고 분기별 등록금 내고
정말 애들 둘 키우는데 돈 퍼붓네요
그렇다고 공부 잘하지도 않아요
돈 아까워 학원 끊었더니 바닥이더만요
노후도 걱정해야는데
당장 애들 학원전기세 내주고 있으니 ㅜㅜ
개인회사 다니는 울신랑 언제까지 버텨줄지
요즘에는 미안해요
제가 건강이 안좋아 돈도 못벌고
애들도 공부 못하고
혼자 가장이라는 굴레로 살아가는 뒷모습이
안쓰러워요
혼자 넋두리 했네요
힘내시고 좋은날 올거라 믿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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