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ㅇㅇ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5-07-24 09:31:54
제목 그대로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는 건가요?
아니면 헤드가 바닥에 닿아 굴러가는 소리를 얘기하는 건가요?
IP : 115.143.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dnTl
    '15.7.24 9:34 AM (192.100.xxx.11)

    잘 들으면 모터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고요, 드륵드륵 긁는소리(청소기 헤드로 바닥 긁는 소리), 천둥소리(바퀴굴러가는 소리) 허허 ㅜㅠ
    층간소음 심한 곳은 진짜 천둥소리 나요.
    그래도 청소기 소리는 이해할 수 있죠. 한밤중 아니면. 죙일 청소기 돌리는 것도 아니공..

  • 2. 저도 궁금해요..
    '15.7.24 10:06 AM (218.234.xxx.133)

    제가 둔감한가봐요. 아파트 생활 십수년 동안 그 청소기 소리라는 걸 못 들어봤어요.
    윗집 사람들이 청소 안할리는 없을텐데..(이사도 한 4번 다녔거든요)
    쿵쿵 거리는 소리, 끄는 소리, 영화나 드럼 같은 거 큰 소리를 알겠는데 청소기 소리는 뭔지..

  • 3. --
    '15.7.24 10:07 AM (221.149.xxx.240)

    바닥긁는소리 엄청심합니다
    천둥소리요.
    윗층 청소기하는시간에 너무 괴로워서 이어폰끼고 음악듣고있어요

  • 4. 최신형이
    '15.7.24 10:19 AM (175.118.xxx.61)

    구형보다 최신형이 아랫층 소음이 덜 해요.
    또 수입브랜드가 소음이 적어요.
    청소기 4개째 쓰거든요.
    모터 소리보다 질질 끌다 부딪히는 소리도 구형이 둔탁해요. 좀 비싼 게 소음도 적네요.

  • 5. 저는
    '15.7.24 11:47 AM (182.230.xxx.159)

    저는 늘 집에 있는 사람인데 윗층 드릴이나 망치질 소리는 자주 들었지만 청소기 소음은 겪어보지 못했거든요.. 윙~ 소리였던가? 아무튼 거슬릴정도의 소음이 아니어서 제가 기억 못하는 것 같아요..

  • 6. 제가
    '15.7.24 12:06 PM (119.14.xxx.20)

    윗집 청소기 소리때문에 오죽했으면 진공청소기 안 쓰게 된 사람입니다.
    어제 청소기 글에도 댓글 달았고요.

    혹시 예민하달까봐 덧붙이자면, 같은 집에 십여년 살았고, 그 사이 윗집은 세 집 쯤 바뀌었어요.
    그 동안은 아무 문제없이 잘 살다가...유독 심각한 한 집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란 겁니다.
    층간소음을 아랫집 예민하다...라고만 몰고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왜 우리가 직접 청소 하다 보면 윙윙거리면서 흡입하는 소리나 모터소리가 요란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그 소리는 다른 집에 의외로 거의 전달되진 않아요.

    문제는 브러쉬 바닥에 밀착해 미는 소리, 바퀴 구르는 소리가 진동이 돼 아랫집에 전달되는 거죠.
    조심성 없는 사람은 몸체나 그 바닥브러쉬를 이리저리 쿵쿵 부딪히기도 하고요.

    결정적으로...
    그 때 그 윗집은 바닥정리를 안 하고 청소기를 미는 듯 싶었어요.
    그래서 청소하면서 이리저리 무언가를 던져가면서 하더라고요.
    쿵퍽딱...별의별 요란한 소리가 다 났거든요.

    더불어 의자같은 가구들을 이리저리 찍찍 밀어내면서 하는 소리도 심했고요.

    제가 너무 고통 당해 그 이후 진공청소기 어지간하면 안 씁니다.
    일년에 한 두번 쓸까말까 해요.

  • 7. ㅇㅇ
    '15.7.25 7:33 AM (115.143.xxx.23)

    댓글들 읽고 저로서는 다행이다 싶네요.
    저희집 청소기는 수입품인데 모터 소리는 좀 커요.
    대신 헤드를 솔이 달린 마루 전용으로 쓰거든요.
    헤드 소리, 바퀴 굴러가는 소리는 전혀 안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50 소원 빌어드릴게요. 효과 만점! 838 소원을 말해.. 2015/09/14 19,344
481649 시동생 5 인디고 2015/09/14 1,624
481648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바로 종북이다 2 일침 2015/09/14 520
481647 영국엔 귀여운 동물이 많네요 ^^ 1 2015/09/14 993
481646 밥을 먹다보면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워요. 6 .. 2015/09/14 1,546
481645 강석우씨 여성시대 그만 두시고.. 29 디제이 2015/09/14 19,989
481644 한국 초등학생 패션 알려주세요~~ 5 동글이 2015/09/14 1,117
481643 경찰서 다녀왔는데 쌍방이라 .... 14 학교폭력 2015/09/14 2,829
481642 된장찌개에 무 얇게 넣고 뽀글장처럼 끓였더니... 4 시상에..... 2015/09/14 3,821
481641 일본식 전통 단무지 담는 방법은 어디서 .... 3 짱아 2015/09/14 1,712
481640 이직고민..전문직 문의 드립니다.. 이직 2015/09/14 919
481639 (파파이스)해경이랑 조타수 이상한 행동부분만 보세요 2 베스티즈링크.. 2015/09/14 730
481638 제육볶음 양념 5 요리못함 2015/09/14 1,892
481637 아우라ㆍ좋은기운이 품어져 나오는 사람들 2 무슨연유 2015/09/14 4,457
481636 얼굴 작아진다는 골기 테라피 믿을 수 있나요? 2 도와주시길 2015/09/14 3,167
481635 초6아든 길에서 절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ㅠㅠ 33 사춘기 2015/09/14 4,604
481634 연고서성한 이과 논술 합격하신 자녀분들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3 ... 2015/09/14 2,156
481633 가스오븐레인지 그릴과 바베큐 차이 뭘까요? 방울방울해 2015/09/14 879
481632 집에서 하루한잔 아메리카노 마시려면 22 참나 2015/09/14 4,705
481631 저희 아이가 예전에 틱이 좀 있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어요. 3 123 2015/09/14 1,371
481630 인터넷 사과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9 달팽이 2015/09/14 1,887
481629 켁>< 성동구 차량시신방화범 ㅎㄷㄷ이네요 7 싸이코 2015/09/14 2,660
481628 도곡공원이랑 말죽거리공원 잘 아시는 분이요.. 2 베베 2015/09/14 755
481627 분골쇄신 안철수 의원과, 염치없는 문재인 대표. 21 getab.. 2015/09/14 1,473
481626 흰색 스카프 코디 어떻게 할까요 ? 왜 사가지고.. 2015/09/14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