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무게는 많이나가지만 자기몸매에 만족하시는분계시나요?

다이어트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5-07-24 05:14:25
저요~~저는 162정도에 57킬로입니다
남들은 수치 들으면 헉~ 하지만 저는 제 몸매가 좋네요^^

애둘낳았고요. 거기에 반해 뱃살이 없어요. 허리도 가느다랗다는 말 곧장 들어요. 그래서 허리졸라매는 스타일의 원피스나 트렌치코트 좋아하구요

하체가 튼튼하긴하지만 허벅지가 굵고 종아리는 제가봐고 휘지않고 예뻐서 무릎길이 치마 입으면 남들은 53킬로정도로 봐줘요

아줌마니까 사이즈욕심은 안내고 미시브랜드빼고 일반브랜드는 항상 66. 보세옷가게 가도 m사이즈. 바지는 하체때문에 28사이즈 사고 기장 줄이면 허리는 헐렁하지만 그럭저럭 봐줄만해요.

82기준으로보면 전 돼지겠지만. 저는 제 몸무게랑 몸매 만족해요

다들 48~52 사이의 사람들만있는것같아서 써봤어요^^
IP : 211.36.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기보다
    '15.7.24 6:46 AM (14.32.xxx.97)

    실제 무게가 더 나가는게 건강한 몸, 맞아요.
    거기다가 스스로도 자신감 충만하시니 더 바랄게 없죠.
    사실 보기에 너무 정상적인 몸매고 건강미 있어 보기 좋은데도
    스스로 절대체중을 책정해서 항상 살빼야돼 살빼야돼 강박증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말하는거, 정말 매력없고 자존감 없어보여요.
    원글님 멋지셈~! ^^

  • 2. ...
    '15.7.24 7:47 AM (39.119.xxx.81)

    저도 과체중에 속하지만 보정속옷 착용했냐는 말 듣습니다.
    시각적으로 보기에....
    비율이 중요하고- 들어갈곳 들어가고 나올곳 나온것 뿐 아니라-
    탄력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것 같아요.

    그냥 키와 몸무게정보만 으로는 몸매의 20~30%정도만 나타내는것 같아요.
    오랫동안 운동해서 많은 여자들의 몸매를 봐서 잘 압니다.

    우리나라 40대여성의 평균키와 몸무게가 156센티에 57킬로 라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평균이니까 좋은 몸매의 표준은 아니지만
    우리는 너무 몸무게에 집착하는 경향이있어요

    비율과 탄력이 본인이 속한 나이대의 여성들사이에서 몸매동안으로 보일것 같습니다.

  • 3. ...
    '15.7.24 7:48 AM (39.119.xxx.81)

    오타정정.... 평균키가 158센테에요

  • 4. 그냥 불만 없었어요..
    '15.7.24 8:02 AM (218.234.xxx.133)

    전 평균-날씬(초날씬)-약간 통통-고도비만 직전-다시 평균 체중
    이 과정을 2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인 지금까지 겪었는데요,
    제 몸(무게) 때문에 막 고민하고 그런 기억이 없어요.
    고도비만 직전까지 쪘을 때에도 "와 신기하다~ 내 몸에 이렇게 살이 붙는구나, 이게 내 살인가? 누가 살로 된 옷 입혀준 건가?" 하면서 재미있어 했어요. (쓰고 보니 제가 참 낙천적이네요)

    날씬하면 좋겠지만 안날씬해도 그만... (명품이나 좋은 자동차 등에 대해서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만" 이런 사고방식인데 그 연장선)

  • 5. 체형
    '15.7.24 9:52 AM (114.203.xxx.195)

    이 이쁘시네요. 체형이 안이쁜 사람들이 살빼봤자 살이 안쪘을 뿐 예쁜 몸매느 안되죠. 저도 체중에 너무 집착하는 건 좀 딱해보여요. 민짜 궁뎅이가 무가 이쁟고.

  • 6.
    '15.7.24 9:59 AM (121.167.xxx.114)

    사람은 살이 쪘던 아니던 건강함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오는 자신감. 찌지 않았는데 자기 쪘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하고 매력없어요. 쪘지만 나름 보완해서 코디하고 자신의 몸매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 사람은 참 멋있고 닮고 싶고 그래요.

  • 7. ㅁㅁ
    '15.7.24 11:30 AM (112.149.xxx.88)

    부러운 몸매네요
    저도 비슷한 수치이긴 한데 전 배가 많이 나왔어요 ㅠㅠ 종아리도 굵고 어꺠도 넓고

    남한테 잘 보이는 곳에 살이 집중...
    보기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타입입니다.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29 EBS 독립유공자 다큐 제작중단.. 담당 PD 인사발령. 15 미친나라 2015/08/15 3,329
472728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맞는 건가요? 8 ... 2015/08/15 5,941
472727 콘도에 왔는데 내일 아침만 먹고 출발할 예정인데 굳이굳이 조식 .. 14 2015/08/15 4,568
472726 이런 비염 증세 있으신 분? 2015/08/15 866
472725 햄만들었는데, 짜게 되었네요 2 참맛 2015/08/15 719
472724 우울하네요 5 미니언 2015/08/15 1,772
472723 어느 친일파의 후손 (파인 김동환 시인의 아드님) 시작 2015/08/15 1,098
472722 기혼 미혼 차이보면 15 55 2015/08/15 6,548
472721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6 보십시오 2015/08/15 1,465
472720 샤넬 캐비어 가방 여쭤볼께요 3 christ.. 2015/08/15 2,233
472719 올해 수입된 갈치는 모두 일본산이었다 3 안전학 먹거.. 2015/08/15 2,231
472718 요거트 중독 고치고 싶어요 9 요거트 2015/08/15 3,471
472717 콩가루 세안 저는 안맞네요 9 ... 2015/08/15 5,839
472716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9 .... 2015/08/15 4,750
472715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723
472714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703
472713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597
472712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742
472711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254
472710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614
472709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184
472708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091
472707 너사시는 친구들이 넘 한거 아녀요... 1 친구가 왤 .. 2015/08/15 1,107
472706 4개월된 아기와 나들이 할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 2015/08/15 1,242
472705 뉴스타파 4부작 '친일과 망각' 4 광복70년 2015/08/15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