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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체국 택배 부탁하기

부탁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15-07-24 00:36:29
지금 해외에 있는데요,,
애들방학이라 한국들어가려다가 6월에 한창 메리스때문에 비행기 취소한 상태이고 
그냥 안들어가기로 한 상태인데요,,
그런데,,그전에 한국들어갈 생각에 조카들 여름옷을 몇개 사놨는데요,,
내년에 주게되면 애들이 더 커버려서 어떡해야하나 하고 있는 찰나에,,
지인분이 잠깐 한국에 일주일 들어가신다는데요,,
그분께 우체국등기나 택배 부탁해도 실례가 될까요?
어우~남한테 부탁 안하는 성격이라서요,,
그분께 말꺼내기도 민망스럽고 어떡해야 하나요?
아는 지인들이 몇명 한국에 들어가긴했는데 생각을 못하고있다가,,
여름 옷들을 보니 이제야 사논 옷들이 생각나요,,
아님 내년까지 기다릴까요?
만약 우체국 택배 가능하시다하면 비용은 얼마 드려야하나요?
캐스키드슨 천가방안에 옷3벌이에요,,

IP : 49.74.xxx.14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1
    '15.7.24 12:38 AM (218.153.xxx.56)

    친하면 괜찮을듯한데요. 비용은 좀 넉넉히10불? 근데 10불 주면서 부탁하기 좀 그럴거 같아요 저같으면 10불+먹을거나 그런 작은선물..
    그럴바에 미국에서 바로 부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 2. 원글
    '15.7.24 12:38 AM (49.74.xxx.144)

    보낼 물건이 캐스키드슨천가방과 원피스2,티1개요

  • 3. 원글
    '15.7.24 12:39 AM (49.74.xxx.144)

    10불은 만원 좀 넘는거죠?
    전 한국돈으로 드릴려구요,,2만원괜찮을까요? 커피사드시라고,, 너무 약소하나요?
    혹시 택시타야하나해서,, 아님 방문 택배도 있죠?

  • 4. 원글
    '15.7.24 12:41 AM (49.74.xxx.144)

    그러게요,,부탁이 어려운일이라,,
    여기 중국이라서요,,어떻게 하는지 잘모르겠어요,,
    한자도 짧고ㅠㅠ

  • 5. ㅇㅇ
    '15.7.24 12:42 AM (203.106.xxx.117)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택배소 찾아가 부쳐달라고 하세요. 한국돈으로 2만원이면 택배비 빼고 커피한 잔 값은 되지 싶어요.

  • 6. 원글
    '15.7.24 12:46 AM (49.74.xxx.144)

    네~감사해요,,
    공항택배가 지방공항도 있나요?예를들어 김해나 광주? 그런곳도요?
    그분이 어디로 가시는지 아직 물라서요,,
    친한지인도 들어갔는데, 이 치매증상인지,,
    메리스는 오타에요ㅠ

  • 7. 요즘
    '15.7.24 12:57 AM (220.121.xxx.96)

    집근처 편의점있죠?
    거기서 편의점택배 합니다
    가격도 무게따라 다르고 우체국처럼 받는분
    보내는분 문자로도 보내주고요
    편하게 부탁하세요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예요

  • 8. 요즘
    '15.7.24 12:58 AM (220.121.xxx.96)

    직근처에 있으니 우체국까지 찾아가지 않아서
    좋아요

  • 9.
    '15.7.24 12:58 AM (49.74.xxx.144)

    네~감사합니다,,
    편의점에서 택배도 하는군요,, 많이 편해졌네요,,
    모두 좋은밤되세요!!

  • 10. 아뇨
    '15.7.24 1:19 AM (211.202.xxx.13)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게 님은 옷만 넣어드리지만, 택배로 부치려면 박스를 사야합니다.
    박스는 보통 우체국에 가야 팔아요. 적당한 박스를 구하기 까다롭고요,
    그거 빌리려고 마트 뒤져야합니다. 이게 바로 심부름인 거에요.
    그리고 가서 주소 쓰고 돈 지불하고. 이거 완전히 열받습니다.
    저도 택배 보내려면 머리 아픕니다.
    편지같이 지나가다 우체통에 넣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공항에 있다해도 거기 찾아가서 박스 사서 주소 쓰고 부치고...
    즐거운 여행에 남 심부름이 됩니다.
    좋은 말 안나옵니다.
    집근처 편의점 택배도 마찬가지에요. 박스 안팝니다. 박스는 다른 데 가서 사야해요.
    님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야한다는 거에요.
    그거 들고 편의점 가는 것도 심부름 아닌가요?
    그녕 여기에서 부치세요.

  • 11. ...
    '15.7.24 1:32 AM (218.147.xxx.246)

    부탁하지말고 거기서 부치세요

  • 12. ....
    '15.7.24 1:49 AM (112.155.xxx.72)

    아예 중국에서 부치는 방법을 알아 보시는 게 나을 듯한데요.

  • 13. 그게
    '15.7.24 2:02 A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정말 민폐인줄 모르는 건가요?
    그냥 배송비 나와도 거기서 부치시죠.
    상대방이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면 그 사람 두고두고 생각하며 병나요. 부탁이라 받아주긴 했지만 호구된거 같아서 홧병생긴다구요. 그리고 잠깐 여행을 가도 짐이 많은데 왠 가방에 옷에 그것도 택배를 보내달라니.. ㅉㅉ

  • 14. 야박들 하네요
    '15.7.24 2:07 AM (182.211.xxx.221)

    전 외국 나갈때 현지 지인들한테 필요한거 없는지,올때는 한국에 갖다줄거 없는지 물어보고 심부름해주는데요..단 내 짐도 있으니 무게나 부피에 제한을 두긴 하죠.원글님 물건 정도면 중국 살다 한국 다니러 오는 이웃이라면 기꺼이 해줄것 같아요.편의점 없는 촌에 사는 거 아니면요.

  • 15. 짐도 없고
    '15.7.24 2:10 AM (183.100.xxx.240)

    마음도 한가하면 기쁘게 해줄수 있는 일인데요.
    출입국 할때 상황 아시잖아요.
    가벼운 부탁이 엄청 진상짓이 되는거거든요.
    옷값 이상의 손해가 될거 같아요.

  • 16.
    '15.7.24 2:12 AM (140.112.xxx.16)

    네이버에 중국에서 소포보내기로 찾아보시면 글 많아요.중국어 잘 몰라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부탁했다가 서로 맘상하실수 있으니,직접 보내세요.

  • 17. 음2
    '15.7.24 2:17 AM (220.118.xxx.245)

    그냥 님이 중국에서 직접 부치세요.
    그게 깔끔하죠.

    그분에게 부탁하면 두 번 일하는 거잖아요
    한국까지 가져오고.. 또 부치고..

    이번 기회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택배보는 법도 배우고.. 직접 부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8. 아니 ...
    '15.7.24 2:30 AM (206.212.xxx.31)

    그냥 님이 해외우편으로 보내면 되는데 ...
    그런 것을 왜 남에게 부탁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무슨 이유에서 해외우편이 다 멈춰서 안된다면 ... 부탁을 해볼까 ...
    해외우편이란 서비스가 있는데 .... 왜 남에게 부탁하나요?
    참 ... 제발 남한테 ... 쓸데없는 부탁같은 것 하지 맙시다.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혼자 하세요 ...

  • 19. ㅇㅇㅇㅇ
    '15.7.24 2:38 AM (121.130.xxx.134)

    진짜 택배 보내기 너무 귀찮아요.
    귀찮아서 택배 보낼 게 있어도 꼼지락대는 저로선
    남의 택배 부탁을 받는다면?? 어후~~ 싫어요.

  • 20. ............
    '15.7.24 2:42 AM (107.213.xxx.81)

    그냥 본인이 부치세요. 그깟 커피값 몇푼 얹어주면서 생색내지 말고요.
    그분도 짐도 있을텐데요.
    님 짐 때문에 무게 초과되면 요금 부담할 건가요?
    저는 몇번 한국갈 때 지인들이 짐 부탁해서 가져가서 부쳐줬었는데 그게 보통 신경쓰이는 게 아니거든요.
    그거 가져가느라 내 짐 좀 빼야하고, 트렁크 다시 정리해야 하고, 한국가면 다른 택배 이용해서 부쳐야 하고요.
    공항택배 부치려고 공항에서 트렁크 열고...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 보낸 택배비도 안줬고요.
    정말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었네요.
    요즘은 무조건 거절합니다.
    이런 부탁하는 사람들은 다른 데서도 민폐끼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더라고요.

  • 21. ::
    '15.7.24 2:46 AM (182.18.xxx.9)

    해외 살고 있어요.
    한국 나간다고 하면 그런 부탁 종종 받아요.
    택배 받아서 가지고 오는거, 나갈 때 택배 보낼거 받아 가는거
    저한테는 큰 일 아니에요.
    한국 나가는 사람들도 으례 택배 받을거 없어? 물어보기도 하고요.
    어지간히 싸가지 없는 지인 아니면 그런 부탁 정도 쉽게 들어줘요. 민폐라고 생각도 안하고요.
    수고한다고 커피 한 잔 까지 생각해 준다니,
    그 마음이 예뻐서라도 도와주고 싶네요.

  • 22. 노노
    '15.7.24 3:12 AM (138.92.xxx.41)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짐가지고 다니는 것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저희 시부모님 그 먼 태평양 건너 오시면서도 짐 기다려 찾는 거 귀찮다고 달랑 기내용 가방 하나 들고 오세요. 저도 그런 편이구요. 그 가방 되게 작거든요. 그래서 한번 남의 물건 부탁 받았는데 주는 사람은 옷 몇벌이지만 그거 넣으니 가방이 반이상 차버리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가방 하나 더 챙겨야 했고요, 무엇보다 그런 거 신경쓸 겨를이 없는데 심부름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게 싫더군요. 마음이 편할 때는 저도 물어봐서 책도 가져다 주고 한약도 가져다주고 하긴 하는데 남한테 부탁은 한번도 해본 적 없어요.

    더구나 입출국시 마음과 상황이 복잡하고 어지러운 경우라면 그런 사소한 거 신경 안쓰게 해주세요. 저는 그런 문제로 사람하나 잃었답니다.

  • 23. ..
    '15.7.24 3:12 AM (180.70.xxx.150)

    미국 유학생 출신입니다. 저도 미국에 살 때 여름에 한국 다녀오면 미국->한국으로 부탁하는 사람, 한국->미국으로 부탁하는 사람 여럿 있었고 들어줬습니다. 같은 전공 한국인 교수나 박사과정 선배가 부탁하니 뭐 싫은 내색도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님은 중국이시네요? 훨씬 가깝잖아요. 천가방에 옷 두세벌이면 부피 얼마 안되서 님이 중국에서 부쳐도 가격 많이 안나옵니다. 상대방도 한국 들어가서 자기 시간 보내야 하는데 우체국이든 편의점이든 남의 부탁때문에 단 몇 분이라도 돌아다녀야 하잖아요. 수고비를 2만원 줄 생각하지 마시고 그 돈을 보태서 님이 직접 중국에서 부치세요. 중국 우체국이든 아니면 못믿겠으면 사기업 택배사(fedex 등)를 이용하시던지요.

    저는 남의 물건은 가볍고 값이 얼마 안나간다고 해도 부탁받는거 정말 싫었네요. 근데 이게 진짜 신기한게, 서로 진짜 많이 친해서 허물없이 부탁할 수 있는 사람들은 절대 부탁 안해요. 왜? 본인도 그런 부탁 받는거 너무 싫거든요. 본인 싫은 일을 남한테 시키기 싫고 실례라는걸 너무 잘 아니까요. 근데 꼭 애매~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만 부탁합니다. 거절하면 뒷말 엄청 하고 다닐 그런 사람들이요.

  • 24. daga
    '15.7.24 3:49 AM (112.154.xxx.113)

    저 같으면 몰테일 같은 배송대행 이용하겠습니다 원래 직구 물건들 배송 대행해주는건데 개인 물건같은 것도 보낼 수 있어요. 몰테일은 중국센터도 따로 있고요. 배송비도 2만원 안 넘을꺼 같은데요. 그럼 중국에서 한국 목적지까지 바로 보내줍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 25. 결국
    '15.7.24 5:53 AM (58.140.xxx.11)

    같은 물건이 a에서 b로 이동하는 건데,
    아마추어인 지인이 고생해서 싸게 옮겨주느냐, 프로인 전문기관이 제 요금 받고 옮겨주느냐 차이에요.
    전체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면, 그 차액만큼 지인이 고생한 거지요.

  • 26. 그런
    '15.7.24 7:16 AM (79.213.xxx.179)

    부탁 정말 부담되고 거절도 어렵지만 속으론 욕을 하게되는 경우에요.
    제발 부탁하지 마세요.

  • 27. 원글
    '15.7.24 7:41 AM (49.74.xxx.144)

    어머나,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네,,저도 부탁하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이라 고민끝에 올렸는데요,,
    동생이 임신중이라 저도 모르게 급한마음이 들었나봐요,,
    여기서 택배이용하기 알아볼께요,,
    모두 감사드려요!

  • 28. 원글
    '15.7.24 7:44 AM (49.74.xxx.144)

    참,,이제 한국은 메르스 안전한거죠? 비행기 위약금 물어가면서 취소한게 너무 아깝네요ㅠㅠ

  • 29. ....
    '15.7.24 8:34 AM (112.151.xxx.45)

    중국이고, 옷이니까 가벼워서 요금 많이 안 나올거예요.
    Ems가 부담되시면 항공등기도 괜찮아요. 수고비보다 덜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 30. 실례라고 생각
    '15.7.24 8:52 AM (221.138.xxx.31)

    내 물건이라도 택배나 등기 보내는 거 번거로운데 ...
    좀 다른 경우긴 하지만 홈쇼핑에서 물건 사고 맘에 안 들어도 반품이 번거로워 그냥 사용하는 경우 많잖아요.

  • 31. 절대 부탁하지 마세요!
    '15.7.24 9:59 AM (14.33.xxx.135)

    그런건 내가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결국 내 시간, 내 노력, 내 돈 아끼려고 다른사람 고생시키는 건데.. 택배보는 거 별 것도 아닌데.. 그냥 님이하세요. 같은 건물 1층에 우체국있어도 회사일로 우체국 갈 일 있음 무지 귀찮아요. 제가 우체국을 종종 다니기 때문에 얼마나 귀찮은지 압니다. 하물며 같은 건물에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딘가를 찾아다녀야하고. 물론 공항에도 택배, 우체국 다 있지만 짐도 많고 다 볼 일 있어서 움직이는데 중간에 내 일도 아니고 부탁받은 일 때문에 우체국 찾아간다면 큰 실례에요. 내 택배 보내기도 귀찮은데...... 아마 부탁하면 들어는 주겠지만 속으로 100% 싫어합니다.

  • 32. ..
    '15.7.24 10:01 AM (14.33.xxx.135)

    아 댓글 달고보니 원글님 댓글을 늦게 봤네요. ^^;; 혹시나 이미지 안좋아질까봐 부탁하지 마시라고 한거니.. 다 원글님 위해서 댓글 달았다 생각하시고 기분 나빠하진 마세요! ^^

  • 33. 짝퉁안됨
    '15.7.24 1:37 PM (123.151.xxx.204)

    근데 혹시 캐스키드슨 가방 짝퉁 아닌가요?
    중국에서 한국 보내는 물품 안에 짝퉁가방 있으면
    그냥 압수당할 수 있어요. 제가 며칠 전에 택배 보내면서
    들은 얘기예요. (저도 중국 살아요.. 엑스레이 통과시
    다 보는지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물론 루이비통 카피 등이 타겟이겠지만, 일단 캐스키드슨 같은
    가볍고 저렴한 물건일지라도 일단 짝퉁 범주안에 들면
    위험의 소지가 있다 싶어서요...

  • 34. 에구
    '15.7.25 8:05 PM (119.207.xxx.52)

    원글님 이기적...
    자기가 택배 보내는 거 알아보는 건 귀찮고
    지인이 택배 보내느라 귀찮은건 괜찮고...
    앞으로는 남 귀찮게 하는 건 생각도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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