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어능력 뛰어난 아이 키우시는분
오늘 저희5살아들이 언어평가를 받았거든요
상위 1%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표현언어쪽으로요...
한편으론 너무 신기하고ㅎㅎ저랑 신랑 둘다 말 잘한다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거든요(신랑과 신랑집안자체가 학벌은 매우 좋은편이긴해요..)
한편으로는 그럼 내가 얘를 위해 뭘 해줘야하나 이런 고민이 갑자기 드는거에요... 사실 지금 학습지도 안시키고 학원이나 문센도 안다니고 그냥 유치원만 다니고 있어요
유치원갔다가 3시반쯤 오면 블럭을 혼자1시간넘게 하고 그림도 좀 그리고 꼼지락꼼지락 혼자 놀다가 심심해지면 저랑 책 몇권 읽다가...제가 밥할시간되면 만화영화를 컴퓨터로 틀어줘요 한두시간 그거 보고 밥먹고 물놀이하고 자기전에 책3-4권읽고 자면 끝나는 너무나 평범하고 때론 무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사실 뭔가 많이 가르쳐주고싶고 데리고다니며 경험 많이 시겨주고싶어도 제가 둘째 임신중이고 만삭이라 뭘 할수가 없었어요ㅠㅠ
지금 내가 애를 너무 방치하는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갑자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데 이걸 개발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너무 무심하고 게으른 부모아닐까 이런 고민이요ㅠㅠ
이런 아이를 어떤걸 해주는게 좋을까요? 그냥 집에서 잠시 생각해본건...발음이 분명하고하니 어린이연극같은거 하면 좋아하지않을까... 앞에 나가 발표같은거 하는거 좋아하거든요ㅎㅎ
혹시 이런 아이 경험있으신 분이나 관련 전공 하신 분 주옥같은 조언말씀 부탁드려요(__)꾸벅
1. 궁금
'15.7.24 12:37 AM (124.49.xxx.153)언어평가는 어디서 받는건가요? 신뢰할만한 기관의 검사인가요?
2. 글쓴이
'15.7.24 12:40 AM (116.41.xxx.147)결과서를 보니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 라는 검사라고 써있네욥 현직에 계신 언어치료사샘이 해준거에요
3. ..
'15.7.24 12:40 AM (115.143.xxx.77)5살 ....정말 어리네요. 언어감각은 타고 납니다. 언어전공자인데요. 학교다닐때 언어사인지 뭔지 배울때 기억나더라구요. 언어감각이 좋은 사람은 태어나서 최초로 하는말이 좀 다르다구요.
저도 태어나서 말시작할때 최초로 한말이 엄마도 아빠도 아닌 아줌마였대요.
지금 40초반인데요 말하는걸로 먹고 삽니다.
언어에 감각있는 애들은 알아서 잘 큽니다. 아이가 책을 많이 읽게 해주세요.
아는게 많아야 할말도 많겠죠? ^^4. ㅇㅇㅇ
'15.7.24 12:41 AM (211.237.xxx.35)저희 아이도 엄청 말이 빨랐고, 서너살무렵엔 정말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였어요.
근데 지금 대학생인데 평범해요 ㅎㅎ
그또래가 발달하는 속도가 천차만별인데 나중엔 비슷해지는것 같아요.
빨리 걷는 애들이 있고 늦게 걷는 애가 있지만 나중에 어른되면 결국 다 비슷하게 걷듯이요.5. 저는
'15.7.24 12:46 AM (115.136.xxx.178)제가 두돌때 한글떼고 수능볼때까지 언어영역/외국어영역에서 틀린 문제가 두 갠가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모의고사 통틀어서) 밖에 안되고 지금도 언어로 먹고 살지만 ㅡ 웩슬러 지능검사도 동작성이 좀 떨어지는데도 최상위 나왔어요. ㅡ 부모가 해줄수 있는건 별로 없어요. 책을 많이 사주고 원하는만큼 잔뜩 사주고 미국/영국/캐나다 원어민이고 대졸인 영어 튜터를 붙여주세요. 아마 영어 읽기 시작하면 영어책도 무섭게 읽어치우기 시작할거고 도서관 데려가면 너무 좋아할 거예요. 이런 애들은 특별히 어설픈 사교육 논술선생이나 테솔 정도 하고 온 영어선생한테 배울 필요없고 책/디비디/도서관/사전 같은 것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6. 글쓴이
'15.7.24 12:49 AM (116.41.xxx.147)아 최초로 문장으로 한말은 갑자기 마루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아기때 하도 울어서 노래를 많이 불러줬었거든요...그게 좀 특이하다 생각하긴 했어요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줘야겠네요 조언말씀 감사해요
저도 이전까진 6-7살되면 말하는거 다 똑같아지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1%라는 말에 갑자기 정신이 들었어요 ㅎㅎ 하긴 크면서 다 비슷비슷해지긴 하겠죠^^7. 그냥 놔두세요
'15.7.24 12:51 AM (121.142.xxx.244)언어가 발달한 아이들은 어렸을 때 특히 뛰어나보여요.
표현력 좋고 말 잘하고 글자 읽고 쓰는 걸 가르치지 않아도 혼자 잘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주위의 기대도 크고 본인의 자부심도 강하죠.
이런 아이들 대부분 아이큐가 높아서 공부를 잘합니다.
그런데 언어와 함께 이과쪽의 머리도 함께 발달한 수재형 두뇌라면 현행 공교육에 적합해서 쭉 잘할 것이지만
드물지 않게 언어 쪽만 발달하고 이과 즉 수학은 평범한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데 현행 공교육에서 수학의 비중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고등학교 쯤에서 약간의 좌절을 겪을 수 있어요.
그동안의 기대에 부응하기 힘든 거죠.
아이는 분명 머리가 좋고 영리한데 수학이 잘 안되면 성적은 기대만큼 안나오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아직 너무 어리네요.
타고난 언어능력은 어디로 도망가지 않습니다.
언어능력은 모든 과목에서 공부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고
생활을 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거예요.
그러니까 이걸 더 개발해주려고 뭘 하지는 않으셔도 되요.
아이에게 해 줄 것은 부담을 주지 않는 것과
부모와 함께 대화를 많이 해서 사고력과 표현력을 넓히는 것이지만 이것 또한 의도적이어서는 안됩니다.8. 데미지
'15.7.24 12:52 AM (109.28.xxx.72)구글링을 해보니 이런 자료가 나오네요.
http://www.e-csd.org/upload/5%281%29_4.pdf
원래는 언어 장애를 조기에 알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측정도구 같구요,
그런 점에서는 비네가 지능지수 측정법을 처음 개발한 목적과 같군요.
근데 우수한 어린이를 위해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일은....
글쎄요, 일단 책을 많이 읽히시는 것 같은데,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9. .............
'15.7.24 12:54 AM (182.230.xxx.104)마자요 우리애도 언어쪽으로는 진짜 말도 진짜 빨리했고 언어구사 능력 언어쪽으로는 천재 아닌가 싶었는데..걍 책같은거 읽으면 빨리 또 독해를 잘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지금 이과고 수학만 애가 하다보니 가만 보면 요즘은 수학영재 같은디 ㅋㅋㅋ
아무튼 저도 우리애 그나이때 천재 아닌가 했었어요.10. 아 부러워라
'15.7.24 1:22 AM (175.192.xxx.3)제 남동생도 말을 일찍 시작한데다 남들보다 빨랐는데 이해력까지 좋더라고요.
동생이 세 돌도 안되서 성인같이 말하길래 엄마는 친구와 대화하듯 데리고 놀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은 동생이 큰 일을 할거라 기대하셨지만 뭐 ㅋㅋ 그냥 평범해요.
다만 성인이 되서도 말을 잘하고 영어도 빨리 익히는 편이고 남을 가르치는 일 해요.
확실히 언어적인 부분은 타고나는 것 같아요.11. 유
'15.7.24 1:31 AM (218.55.xxx.59)아는 게 많아야 할 말도 많겠죠222
동감이요
다방면의 독서와
창의적인 글쓰기로 발전시켜보세요12. 글쓴이
'15.7.24 1:43 AM (116.41.xxx.147)여러 조언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대화 많이 해주고 그러면 좋은데 저는 뭐그리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서 저랑 대화한다고 사고력이 많이 발달하겠나 그런 생각이 들긴해요ㅠㅠ 애아빠가 대화많이 해줘얄것 같은데 바쁘다보니ㅠㅠ
그리고 언어이외의 부분은 아직 잘모르겠네요 노래를 빨리 배우는편이라서 음악에 감각이있나 하는 생각은 들긴해요 악기를 가르쳐주고싶은데 뭘 해줘야할지도 몰겠고ㅠㅠ 기회되면 꾸준히 악기를 가르쳐야겠네요
하지만 한글읽기는 싫어하더군요 진짜 언어영재들은 두돌세돌때 막 한글깨쳐서 스스로 책읽고 하잖아요 근데 우리애는 한글읽는건 싫어해서 한글깨치기라는 학습지 두달하다가 애가 너무 하기싫어해서 관두고 수학깨치기를 시켜줬더니 좋아했어요 그런데 제가 학습지비용에 비해 내용이 별로인거같아 이것도 두달하고 끊긴했어요 돈이 여유있는편이 아니라서요ㅠㅠ
하여간 이런저런 조언들 현실성있는 얘기들 감사합니다 혼자 생각만 하다가 여러 인생선배들 조언들이니 참 좋네요^^13. 데미지
'15.7.24 1:59 AM (109.28.xxx.72)수학을 좋아한다니 정말 영재가 될 소질이 있는 듯 하네요.
좋으시겠어요. ㅎㅎ
사실 언어는 우리 아들도 뛰어났어서 별로 부럽지 않았는데...
위에 '그냥 놔두세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는 수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14. 제 사촌
'15.7.24 2:57 AM (95.90.xxx.18)사촌동생 중 한명이 세살에 천자문을 줄줄 읽어내어, 집안을 깜짝 놀라게 했죠. 다들 얘더러 천재라고 했구요. 부모님은 평범한 교육자입니다. 그래도 돈이 있는 집이 아니여서, 인성교육만 제대로 시키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다 배우게 했더니, 초중고 시절은 평범(물론 전교10등안에서 놀았습니다만)하게 보내고, 서울대가서,과외해서 모은돈으로, 외국으로 언어연수 다녀오고 그러더니..유학없이 지금 홍콩에서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에서 일합니다.
15. 막내동생
'15.7.24 4:04 AM (5.254.xxx.18)운동 많이 시키면 뇌가 활성화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뇌에 가해지는 충격도 커져요. 운동 많이 해서 뉴론 쑥쑥 자라면 운동선수들 다 천재게요?
운동은 사회성, 동작지능 길러줄 정도로만 시키시고 취미로 현악기 가르치세요. 그리고 영어 교재를 놔두세요. 언어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배우더군요. 제 막내 동생은 네 살 때 혼자서 한글 떼고 일간지 갖고 다니면서 한자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별다른 조기교육은 하지 않았어요. 그 당시 유명하다는 라보에도 다른 동생들과 같이 다녔는데 걔만 지겹다고 안 다니더군요(답답하다고 표현). 공부는 잘했는데 교과서나 전과 읽는 거 한 번도 못 봤고요.
그러다 10살 방학 때 심심하다면서 저한테 사주셨던(그러나 저는 손대지 않았던 ㅎㅎ) 영어 교재를 들춰 보고 혼자서 알파벳부터 읽는 법, 단어를 공부했어요. Do you brush your teeth? 같은 수준이었지만 그거 다 마스터하니까 다른 책들을 찾아서 읽더라구요. 영어로 팝송 따라 불렀고요.
그러다 11살 때부터 이솝 우화 그림 동화를 영어로 읽더니 12살에 키다리 아저씨를 영어로 읽었어요. 중학교 가서는 독일어, 고등학교 때는 불어 공부하고 대학 가서는 그 당시로서는 드물던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를 공부하더니 요즘은 취미로 몽골어를 배우고 싶다네요. 헝가리어, 핀란드어까지 공부해서 친연관계를 알아본다나 뭐라나. ㅎㅎ 그렇게 다른 공부 안하고 외국어 책만 읽어댔어도 지금 신경외과 교수에요. 아 참 언어에만 빠져 수학이 약해질까봐 동생 열 살 때부터 연산능력을 길러주는 데 좋다는 현악기를 어머니가 막내동생한테 가르치셨고요. 책도 많이 읽혔어요. 집에 늘 책이 많았으니까요.16. sany
'15.7.24 5:07 AM (58.238.xxx.117)근데5살아이 언어테스트를 하신이유가있나요?
사실 저도5살아이를키우는데 아주특별히문제가있지않은이상 어떤테스트를한다는게 아이나부모에게 부담이될것같아서요
그리고 대부분의 남자아이가 수학 한글 학습지중에 수학 학습지를좋아해요
조금만 같이해보시면 왜그러시는줄 알텐데
이때의 수학학습지는 우리가느끼는 수학의개념과달리
놀이의느낌이나거든요17. 데이지
'15.7.24 7:33 AM (220.103.xxx.175)영어책 많이 읽혀주세요~ 영어도 빠를 것 같아요
이미 좀 늦은 것도 같지만^^;;
튼튼영어 모델로 유명한 여자아이 블로그보니 영어만 잘허는 게 아니라 우리말도 남다르게 하더라구요 언어감이 있는듯18. 저는 잘모르지만
'15.7.24 8:21 AM (175.118.xxx.94)저희애도 딱다섯살때
완전비슷
검사받았는데 놀라더군요
상술인지뭔지
지금중1인데 공부는잘하는데
말안해요 ㅎㅎ
저희남편이 영재라고 불린사나이인데
지금 그냥 평범?
대학은 좋은데나오긴했네요
공부안해도 점수잘나오는스타일 정도?
책많이읽어주니좋은것같아요19. zz
'15.7.24 9:08 AM (165.132.xxx.19)표현언어테스트라는 건 어휘력같은걸 보는건가요? 30개월 이전에 한글숫자알파벳 스스로 떼었고 지금 6살인데 구구단 한자에 관심 가져요. 근데 유난히 특출나다는 생각 못하고 뭘 더 해줘야 하나 이런생각 안해봤어요. 아이 재능을 내가 어떻게 발현시키나ㅜ하는 부담스러운 마음 가지지 마시고 요즘 워낙 좋은책 많으니 다양하게 읽히시는게 좋을듯요.
20. 82에는
'15.7.24 9:54 AM (110.70.xxx.44)82에는 유난히 영재스런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30개월 이전에 한글숫자 다 떼고, 두돌이전 글씨 줄줄 읽고..
하지만 주변에 보면 두돌이전 말 못하는 아이도 엄청 많다는거~ 천재사런 그런 아이들은 82속에만 있나봐요21. 글쓴이
'15.7.24 10:29 AM (116.41.xxx.147)공통적으로 해주시는 말씀들이 책많이 읽어주면고 그냥 놔두면 스스로 잘한다는 것이네요 한시름놓이네요^^ 부담이 조금 줄어들었달까...그런데 요즘 만화영화 흔히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싸우는 그런걸 많이 보려고해서 걱정이긴해요 하루에 2시간까지도 보니까요ㅠㅠ 좀 줄여야겠죠?
그리고 언어테스트를 받은건 지역카페에 언어치료사샘이 본인의 논문연구를 위해 실험에 참여해주면 무료로 언어평가해준다고 해서...그냥 한번 해봤어요 재밌을것 같아서요 예전에 중앙대 발달실험실에서도 실험참여해주면 언어평가랑 부모양육태도검사 공짜로 해준다그래서 받아봤구요 ^^;;
테스트는 다양하게 이루어지는것 같았어요 계속 뭘 물어보고 인형같은거 가지고 대화하면서 측정하시더라구요 한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영어책을 많이 좀 읽어줘야겠군요 그런데 어디서 뭘 사야 좋아할지ㅠㅠ 제가 너무 정보가 없군요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7059 | 미술중점고등학교 혹 아시거나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 미술중점고등.. | 2015/07/25 | 2,583 |
467058 | 미국에 사시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비자없이 미국 입국 가능한 방법.. 4 | ..... | 2015/07/25 | 1,808 |
467057 | 아파트 베란다 누수 3 | 광화문 | 2015/07/25 | 2,153 |
467056 | 수영복 원단 질문있어요~ 1 | 리기 | 2015/07/25 | 819 |
467055 | 지금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자 보고 있어요. 138 | . . | 2015/07/25 | 20,302 |
467054 | 결혼 돈이 많이중요할까요?? 17 | ㅜㅜ | 2015/07/25 | 11,582 |
467053 | 너의목소리가들려 드라마 볼 수 있는 방법없나요? 4 | 뒤늦게 | 2015/07/25 | 904 |
467052 | 라면을 낱개로 사고싶은데... 3 | ... | 2015/07/25 | 2,078 |
467051 | 의사선생님께 가지고 갈 선물 어떤게 괜찮은지 조언구해요 7 | 선물 | 2015/07/25 | 1,916 |
467050 | 옛날드라마ㅡ빠담빠담ㅡ다시보기..어디서? 3 | 알려주세요~.. | 2015/07/25 | 2,377 |
467049 | 세탁기 섬유유연제통이 찐득해요 2 | 고민 | 2015/07/25 | 2,478 |
467048 | 느끼한거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요. 1 | 사실객관 | 2015/07/25 | 692 |
467047 | 점볼 때 전화로 보신 분 있나요? 4 | 구름 | 2015/07/25 | 1,501 |
467046 | '강용석 불륜스캔들'이 가져올 만만찮은 파장들 4 | 참맛 | 2015/07/25 | 4,779 |
467045 | 부부간의 카톡 3 | 요술 | 2015/07/25 | 2,564 |
467044 | 맹꽁이 소리에 자다가 깼어요 4 | 엉엉 | 2015/07/25 | 1,021 |
467043 | 오늘 아점(브런치) 뭐드세요? 10 | .. | 2015/07/25 | 2,721 |
467042 | 험담 잘하는 사람은 어찌 대해야하는지 16 | ᆢ | 2015/07/25 | 5,498 |
467041 |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날뻔했는데 2 | 후진 | 2015/07/25 | 2,003 |
467040 | 가구할인매장 | 우리무니 | 2015/07/25 | 468 |
467039 | 엠사 아나운서 박연경좀... 2 | 정말 이해불.. | 2015/07/25 | 2,483 |
467038 | 이태리 시골 여행 중 생긴 일 37 | 달탐사가 | 2015/07/25 | 16,769 |
467037 | 드럼세탁기 건조기능사용 해보셨나요? 5 | 지혜를모아 | 2015/07/25 | 1,928 |
467036 | 국정원직원 의문의자살건은 폐차시키더니 끝이네요. 1 | ㄱㅈ | 2015/07/25 | 831 |
467035 | 왜 가슴이 찌릿찌릿 한지 아시나요? 3 | 걱정 | 2015/07/25 | 4,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