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곳도 유치원생 놀이터에서 노는거 습관 안들이려 자제 시키나요?
물론 사교육 없이 집에서 야외활동만 자제 하고 엄마가 끼고 알려주는 집들도 많구요. 놀이터 나가는 날은 요일을 정해서 나간다던가.평일에는 놀이터 야외활동 안하고..주말에만 근교로 여행간다던가...
이런분위기가 강하네요..다른곳도 그런가요..
1. 대박...
'15.7.23 10:39 PM (61.73.xxx.231)저희는 학구열높은 동네는 아니고. ...
서울이고, 중심가쪽인데요.
놀이터에 애들 많아요. 유치원생 초등키우지만...
이런글읽으니 놀랍네요.
못나가게 하다니.....2. ...
'15.7.23 10:52 PM (58.146.xxx.249)저는 가고싶은데
갈시간이 애매해서 미안한데요.
자제도 시키구나....
어차피 나중에는 갈시간도없는데
버릇될까 여섯살도 안내보낸다...
슬프네요.3. 정말
'15.7.23 10:55 PM (121.172.xxx.232)슬프고 무섭네요.
애들이 불쌍해요.
마음껏 놀아야 할 시기인데.
저러니 마음 속에 반항심만 생기지요.4. . .
'15.7.24 12:01 AM (125.186.xxx.78)어머 쇼킹하네요
전 요즘 저녁에 7세 9세 두 딸들이 나가노는데 재미붙였는데
학원다니는 것보다 더 뿌듯해요
아이들이 노는 모습 보면 그렇게 행복해 할 수가 없어요
일부러 습관되지 말라고 안 내보내다니 너무 불쌍하네요. . .. .5. 어딜까요
'15.7.24 12:08 AM (121.167.xxx.157)저도 학구열 높기로 나름 유명한데 사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요....
6. ....
'15.7.24 12:58 AM (222.108.xxx.75)학구열 높다하는 동네 살았는데
일부러 자제시키는건 못봤구요
기본적으로 엄마들도 전문직종 많더라구요
시간은 안되고 교육비는 많으니
시터 아줌마 혹은 할머니에게 맡기느니
그 시간에 학습지라도 최소한 시키더라구요
할머니가 6세정도 되는애 하원이후부터 보는거
힘들거든요
그리고 전업인 분들도
개인적인 성향도 좀 있고
놀이터에서 어울려도 애들끼리 싸운다거나
동네에 이런저런 말 많아질까봐
집에서 놀거나 따로 보거나하지
꼭 놀이터에서 놀진 않더라구요
물론 습관 들이려고 안 가는 집도 있겠지만
극소수라고 보고요7. ㅠㅠ
'15.7.24 1:05 AM (59.23.xxx.190)5세 여아
집에 있으면 너무 심심해하고 날뛰어서
놀이터에서 1~2시간 실컷 놀려야
차분해지고 앉아서 학습지를 좀 하더라고요...
저는 안나가고 싶어요 ㅠㅠ 누굴 닮았는지 가물치 한 마리를 키우는 듯 날뛰네요 ㅠㅠ8. 지옥같은 곳이네요.
'15.7.24 4:29 AM (175.197.xxx.225)애들을 못 놀게 하는 부모라니......공부만 하면 바보가 된다잖아요. 앞으로는 외운 것만 가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져요. 스스로 문제 해결할 줄 아는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데......그렇게 뭘 얼마나 중요한 걸 가르친다고 아이가 놀이터에서 못 놀지도 못하게 하다니. 부모가 아이 인생을 아예 싹수를 꺽어내고 망치네요. 아이가 나중에 얼마나 부모를 증오하고 원망할까요?
9. 헉.......
'15.7.24 5:50 AM (217.67.xxx.226)진짜 문화충격이네요...........
어차피 초등 3,4학년되면...뭐 이르게 사교육 많이 시키면 2,3학년 되면 나가서 놀고 싶어도 못 노는데...
6살 아이들을 놀이터 못나가게 자제시킨다고요????
진짜 헉!!이네요.........
버릇되다니요................진짜 어이상실입니다......
어릴때 충분히 밖에서 뛰어논 애들이 창의성이며 성격이며 더 좋아지는거 진짜 그 엄마들 모르나보네요...
싫컷 놀게 하세요~~~~
저희애도 친구들과 초등 2학년까지는 겨울빼고 진짜 어둑어둑~~할때까지 미친듯이^^ 놀았어요..
물론 그렇다고 저희애 뭐 뛰어나게 잘 컸다..가 아니라...
3학년되니 친구들 다~하나둘씩 학원가고...저희애도 영어학원 넣고 하니 시간이 안되서 거의 못놀았는데..어릴때 그렇게 놀아서 그런가 놀이터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아쉬움 별로 없더라고요..
그렇게 잡들이 하다가 나중에 초등고학년때 갑자기 엇나가면 감당 안될듯............10. 돈까밀로와뻬뽀네
'15.7.24 5:56 AM (119.64.xxx.134)제 아이는 5,6,7세때 여름이면 놀이터에서 키웠어요. 특히 6세 여름때는 저녁먹고 컴컴해질때까지 놀이터에서 놀다왔구요.
아이가 그때 부쩍 큰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름 충분히 놀아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고도 친구들 많고 학교생활 즐겁게해요. 학교생활 즐겁게하는 것이 곧 공부와도 직결되죠.
충분히 놀며 몰입하는 경험은 아이가 어린시절 갖을 수 있는 특권이고 또 양분이라고 생각해요.11. 너무 슬프다...
'15.7.24 8:11 AM (218.234.xxx.133)대체 유아기의 즐거운 추억은 다 어디로 가고....
12. 아니...
'15.7.24 1:32 PM (203.126.xxx.70)애들을 놀이터에서 놀릴 수 있는 그 환경인데도 왜 못 나가게 하나요...ㅠㅠ
전 동남아인데 기반시설이 취약한 곳이에요.
동네에 공원 놀이터는 커녕 시 전체에도 그런 곳이 없어요.
진짜 한국에서 동네마다 하나 있는 야외 놀이터 가려면 차타고 가서 돈도 내고 입장해야하는 곳이라..
이번에 한국에 2주일 다녀오면서 매일매일 감사해사며.. 세금 낼만하다고 하면서 놀이터 출입했는데..
이제 겨우 6세인 아이들에게 놀이를 빼앗고 뭘 주려는 걸까요...13. ..
'15.7.24 4:57 PM (118.32.xxx.236)여기도 강남은 아니지만 나름 학구열 높은곳인데요.
놀이터에 애들은 별로 없구요.
항상 나오는 애들만 나와요.
그런데 일부러 안나오는건 아니고
그때그때 엄마들이나 맘맞는 친구 있으면 약속잡고 나오는것같아요.
제 아이도 놀이터 날마다 나가는데 충분히 놀고 TV도 많이 봐도 영유숙제며 공부 다 시켜요.
우선은 나이가 어리니 노는 시간이 먼저 확보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579 | 유명연예인들도 도청되는것 아닌지 | ㅇㅇㅇ | 2015/07/26 | 734 |
466578 | 급!! 석유 묻은 옷 세탁법 알려 주세요 | 배꽁지 | 2015/07/26 | 5,967 |
466577 | 남자랑 만날때 감정조절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dd | 2015/07/26 | 1,227 |
466576 | 공권력 못믿겠다 하는 애들아. 똑똑히 보았니 ? 15 | 크크 | 2015/07/26 | 2,938 |
466575 | 지디 조것이 요물인 듯... 52 | ㅡㅡ | 2015/07/26 | 20,893 |
466574 | 오나귀의 박보영처럼 망핀.. 10 | .... | 2015/07/26 | 3,110 |
466573 | 청약넣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어쩜 좋을까요? 30 | 가진돈 6천.. | 2015/07/26 | 11,179 |
466572 | 가스벨브 타이머 설치하신 분 계신가요? 5 | 타이머 | 2015/07/26 | 2,120 |
466571 | 항문이 축축한데 2 | 부끄러움 | 2015/07/26 | 4,099 |
466570 | 남자가 덧버선 신은 모습 20 | - - - .. | 2015/07/26 | 3,749 |
466569 | 암살 보고 느낀 건데 이정재 전지현은 잘해도 주연상 감은 안 되.. 6 | .... | 2015/07/26 | 5,212 |
466568 | 음식이 안데워져요 ㅠ 4 | 전자렌지 | 2015/07/26 | 1,602 |
466567 | 직원, 그만둬라해도 될까요? 6 | 자영업 | 2015/07/26 | 2,129 |
466566 | 재산이 수백억인데 초라한 척 하는 사람 15 | 왜냐고.. | 2015/07/26 | 9,093 |
466565 | 용한 점집 정보좀 주세요~ 5 | 무더위 | 2015/07/26 | 2,938 |
466564 | 게시판 글 읽는 하단에 광고 19금 35 | .. | 2015/07/26 | 3,528 |
466563 | 오나귀에서 남자가 여자가 정말 싫으면 저렇게 안 받아 주죠? 4 | rr | 2015/07/26 | 3,398 |
466562 | 재방 보는데 노래왕퉁키는 김범수일 가능성은 없나요? 5 | 복면가왕 | 2015/07/26 | 2,656 |
466561 | 인천공항 근처 아울렛 어디가면 좋을까요?? 3 | ... | 2015/07/26 | 6,266 |
466560 | 세모자...그 아들들까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보여요 5 | .... | 2015/07/26 | 2,449 |
466559 | 남편과 다툰 후 한달간 말 안하고 살고있어요 95 | 힘들다 | 2015/07/26 | 24,796 |
466558 |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님 4 | ㅇㅇ | 2015/07/26 | 4,147 |
466557 | 사후세계가 있다고 말해주세요. 9 | 엄마보고싶어.. | 2015/07/26 | 2,921 |
466556 | 서울대학병원 연건동 쥬니어스텝에 관하여 2 | 서울대학병원.. | 2015/07/26 | 1,498 |
466555 | STOP! 국정원! 2 | light7.. | 2015/07/26 | 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