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8세 엄마 허리수술...조언 구합니다.

한그루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5-07-23 22:24:26

 엄마 허리가 안좋으세요.

10여년전에 척추관협착으로 수술 하셨는데 아무래도 또 다른 부위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하시면서 아픈데도 병원은 안가시고 절대 수술도 안하시겠다고 하는데 이연세에 수술은 위험할까요?

이정도 연세에 수술하신분들 조언을 듣고싶어요..

 

 

IP : 123.213.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3 11:44 PM (175.211.xxx.50)

    그 연세에는 암 아님..
    운동으로 극복 하시는게 맞아요.

  • 2. 지난여름
    '15.7.23 11:49 PM (182.216.xxx.163)

    저희 엄마 80세에 하셨어요
    우선 연세보다 수술을 감당할만한 기본 체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여겨져요
    저희 엄마는 당이 조금 있으시고 혈압이 살짝 있으신 정도옇고..근력이 그닥 좋으시진 않았는데..
    그리고 10년전에 인공관절 수술 하실땐 무리없이 회복 하셨었는데 이번엔 수술 이틀 후 가성치매가 와서 저희 형제들이 많이 놀랐었어요 그냥 치매가 온줄 알고..
    영양제랑 혈액주사 몇개 맞고 식사 잘 드시게 하고 해서인지 5,6일 후에 정상적으로 돌아오셨어요
    지금 허리는 왼벽하진 않아도 괜찮으세요

  • 3. 한그루
    '15.7.24 12:53 AM (123.213.xxx.46)

    조언 감사드려요.
    모시고 병원가서 진단을 제대로 받아보는게 급선무겠지만 무조건 병원을 신뢰하기도 그렇고 해서요.

    그런데 척추관협착을 8순바라보는 노인이 운동으로 극복하긴 힘들지않을가요?

  • 4. sabina
    '15.7.24 9:51 AM (39.118.xxx.150)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하세요. 수술아니라도 통증을 줄이는 시술도 있더라구요.

  • 5. ㅠㅠㅠ
    '15.7.24 1:47 PM (220.76.xxx.171)

    척추관 협착증은 수술해야되는걸로 알아요 그게퇴행성이라 주변뼈가 자라나와서
    주변신경을 건드리기도 한데요 우리아파트에 70초반아줌마가 목욕탕에서 보니까 허리수술해데요
    내가물었어요 디스크했냐 하니까 협착증 했다고 하는데 큰흉도아니고 허리에 양쪽에 5센티정도
    두개흉터있데요 다른척추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잘못해서 걷지도 못했는데 안양에있는 병원에서
    하고서 이렇게 걸어 다닌다고 합디다 내가디스크가 있어서 물어보았는데 일반병원에 잘못가면
    신경주사 별주사 다있어요 그런거 필요없고 협착은 수술해야 한데요 (요통허리의모든것)카페보세요
    통증 줄이는시술은 의사용돈 보테준다고 알고있어요

  • 6. 댓글
    '15.7.25 12:04 AM (222.239.xxx.241)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20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님 4 ㅇㅇ 2015/07/26 4,171
467519 사후세계가 있다고 말해주세요. 9 엄마보고싶어.. 2015/07/26 2,966
467518 서울대학병원 연건동 쥬니어스텝에 관하여 2 서울대학병원.. 2015/07/26 1,518
467517 STOP! 국정원! 2 light7.. 2015/07/26 627
467516 아침 부터 날벼락 맞았네요.(더러움 주의) 14 은현이 2015/07/26 4,521
467515 중학생이 필수로 꼭 알아야 하는 단어 모음책 같은 거 있나요? 2 시중에 2015/07/26 838
467514 외국호텔처럼 고정된샤워기쓰시는분계세요? 12 인테리어 2015/07/26 3,193
467513 남쪽으로 2박3일로 가족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4 여름휴가여행.. 2015/07/26 1,561
467512 대전에 가는데 아이랑 갈만한 곳이나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2015/07/26 2,133
467511 자살한 친척이 다섯 분이나 됩니다 67 유전 2015/07/26 25,181
467510 님들은 어떤 것에 강박증 있나요? 11 강박 2015/07/26 3,648
467509 사춘기때 여학생들도 가출 하나요? 1 사춘기 2015/07/26 1,267
467508 암살 보고왔어요. 님들은 애국자신가요? 20 애국 2015/07/26 4,920
467507 남편한테 고마운 마음이 드는데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3 . 2015/07/26 1,437
467506 세모자 사건: "거봐 아닐줄 알았다"하신분들 30 걱정 2015/07/26 15,197
467505 정말 교정만했을까요? 5 거미 2015/07/26 3,330
467504 보육원(고아원) 후원 하고계신 82분 계세요?? 8 bloom 2015/07/26 4,487
467503 연애할 때 성격... 6 ........ 2015/07/26 2,347
467502 감기걸렸다고하니 시어머님 하는말 8 ... 2015/07/26 2,958
467501 헷갈리네요 세모자사건 허목사라는 사람은 어떤 역할인가요? 5 뭐지? 2015/07/26 4,524
467500 충치나 신경치료로 치과무서워하시는분 4 .. 2015/07/26 3,262
467499 전 처음부터 세모자 사건 딱 보고 엄마의 음모일거다 생각 했어요.. 7 ㅗㅗ 2015/07/26 4,155
467498 여름에 3박으로 짧게 다녀올 여행지는 5 세부밖에 없.. 2015/07/26 1,924
467497 세모자 아줌마 무고죄 등등으로 구속 되겠죠? 1 00 2015/07/26 2,135
467496 다 낚인거네요 ..변호사에, 기자들까지도.. 16 패닉상태 2015/07/26 7,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