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씬해 보이는데 뱃살만 임신 7개월 수준일 때

애가졌냐?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15-07-23 21:47:59
키크고 손목 발목 가는데
배가 오똑이입니다.
대학 때 늘씬하다는 말을 듣지만
수영장 갔다오면 친구들이 뚱순이라 놀렸지요.
초딩3헉년 때 난 왜 배가 나왔지 애들이랑 비교하며
처음 자각한 기억이 있어요.
다야트로 저체중일 때도 체지방은 안빠졌어요.
현재 32프로.

외국에 살 때 언제 애 낳느냐는 말
많이 들었어요.
머핀 수준이 아니라
배 전체가 늘어져 가슴보다 높고 넓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싱글에게 그런 말 잘 안하는데
드디어 오늘 언제 결혼했냐는 말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배 많이 나왔네....
흑.... 어떻게 하면 너무 나온 배 사이즈를 그냥 조굼 뚱한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ㅡ건강은 수치적으로는 괜찮습니다. 고기 생선 거의 안먹어서 그런지... 고기가 체질에 안맞아요. 어릴 때부터 누적된 탄수화물 과잉이고 몸이 유연성 제로. 근력도 약합니다. 도움 말씀 기대합니다.
 
-오똑이형 체형은 유달리 뱃살이 잘 안빠지고,
공통점이 탄수화물로 식사를 하는 것 같아요. 운동으로 빠지는 살이 아니고, 엄격한 식이요법이 답인 것 같아요.
저의 PT 선생은 저보고 지방을 여러번 걷어내야 한다고 시간 오래걸린다고 하더군요.
배맛사지 전문가에게 18개월 받은 것 등 몸에 돈을 쓴 결과
PT 선생은 저보고 복근이 안에 잘 잡혔다고
식이요법 할 자신 있으면 본인과 계약하고 대회준비하자고 했었네요.
밑에 어느분이 수영 2년해도 뱃살은 안빠지더라 하시는데
동감합니다.  운동으로는 다른 데는 빠져도 뱃살은 안빠지더라고요.
정답은 엄격한 저탄수화물 GI 저혈당식인 것 같네요.
 
 
IP : 59.20.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3 9:52 PM (211.237.xxx.35)

    건강은 괜찮으세요? 복부비만이면 중성지방 혈압 당뇨에 엄청 취약하실텐데요..
    그거 내장지방이에요. 식습관부터 다 고치셔야 해요.

  • 2. ,,,
    '15.7.23 9:5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달리기,런닝머신 해보세요..
    그래두 안빠지면......
    그럴리 없어요....^^;;;;;

  • 3. 나이가?
    '15.7.23 10:02 PM (122.36.xxx.19)

    저도 똑같았어요. 마른체형인데 배만 나온... 어릴때부터 그랬구요. 육식보다는 채식위주로 좋아했어요. 젊을때 건강에 이상없으니 채식좋아하는 사람이 허리길고 내장길다고 위안하면서 지냈는데요. 심지어 2년간 주3회이상 수영으로 군살싹 빠졌을때도 배가 나왔었어요. 40대중반 이후가 되니 건강에 이상징조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운동밖에는 답이 없더라구요.

  • 4. 위가 크고 늘어져있을 가능성..
    '15.7.23 10:05 PM (211.32.xxx.156)

    고기 드셔야해요..
    계란에 채소, 과일 등으로 바꾸세요.
    밥은 그냥 먹지 말고.
    돼지 뒷다리살 기름 하나도 없는데
    그거 되게 싸요. 그거 사서 볶아 드시고
    채소 드시고..

  • 5. 제 친구중
    '15.7.23 10:08 PM (223.62.xxx.103)

    몸매가 그런 친구 있어요~ 키 170에 팔다리 길고
    가늘고요~ 얼굴도 작은 계란형

    그런데 20대초반부터 친구들에 비해서 똥배가 있었어요~ 그맘땐 마르고 늘씬한 아가씨들 똥배 전혀 없잖아요~ 농담삼아 술배라고 술 끊으라고 장난쳤는데

    문제는 지금 40대 중반 초등생 아이 하나인데
    배가 출산 직후부터 쭉 임신 7개신정도 배예요~
    6개월도 아닌 딱 7개월요 ~

    그 친구도 진짜 고민많아요 ㅜ
    나이먹으면 정말 더 회복이 안되더라구요

    님 젊을때 꼭 관리 하고 빼고 결혼 출산 하세요 ㅜ

  • 6. 222
    '15.7.23 10:26 PM (182.212.xxx.104)

    저도 그런데 제경우는 골반이 너무 없어서 그렇거든요...골반이 너무 작으니까 장기들때문에 배뽈록~
    엉덩이도 뽈록~해요...궁디둘레보다 배가 더 크고 개구리체형 ㅠㅠ

    임신했을때는 양수도 많아서 어마어마 ㅋㅋ 요새 잘먹으니 더 나오네요 아웅 ;;

  • 7. 윗님
    '15.7.23 10:29 PM (122.36.xxx.80)

    저 러닝머쉰 두달 꾸준히 탔는데
    뱃살이 안빠져요
    구해주세요

  • 8. ..
    '15.7.23 10:31 PM (121.190.xxx.20)

    제가 그래요
    스무살때부터 지금 30대후반까지 임신기간 제외하고는 45키로예요. 그런데 배는 임신중기쯤 뽈록.. 비키니 한번 못입어봤어요
    한약먹는다고 3개월 밀가루끊었더니 좀 정상화되는 듯 하다가 요즘 다시 뽈록.. 제 경우엔 식습관때문인 듯 해요 쉽게 고쳐지지않는게 더 문제구요

  • 9. 제 경우도 식습관이 문제
    '15.7.24 12:45 AM (182.209.xxx.9)

    밀가루음식 빵 과자 면종류..탄수화물이 문제죠.ㅠ
    빵을 너무 좋아해서..빵을 끊어야 되는데..

  • 10. 저도
    '15.7.24 11:11 AM (118.35.xxx.231)

    저도 배만 엄청 굵어요 ㅠㅠ 저 위에분, 위가 늘어나서 그럴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제가 건강검진받을때 위내시경 안하고, 위 촬영을 했거던요 그때 위 하수증이라고 위가 허리까지 늘어진것 같았습니다 ㅠㅠ그래서 ~~

  • 11. 보험몰
    '17.2.4 9:35 A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01 4개월 된 아기인데 몸에 힘이 많이 없어요 11 아기 발달 2015/07/25 2,735
467000 이사한후 나만 떨어져나가 묘한 기분 6 나혼자 2015/07/25 2,175
466999 잘생긴 남자는 늙어도 멋있죠. 오히려 더 멋있기도. 11 훈남? 2015/07/25 4,683
466998 남편의 상습적인 폭행 시댁에 알려야할까요 55 ㅠㅠ 2015/07/24 14,158
466997 일본여행시 카메라 사오는건 득일까요? 3 캐논7D 2015/07/24 1,141
466996 이 남자 부모님 완전 미친 거 아닌가요 7 허얼 2015/07/24 4,109
466995 원거리 친구가 우리집에서 1박을 한다면.... 9 손님 2015/07/24 2,355
466994 인견잠옷 세탁기에 돌린후 완전 쫄아들었어요 ㅜㅜ 6 ㄷㄷ 2015/07/24 3,274
466993 블로그에 대해 일가견이 있으신분께~현재 이글루스 사용중 ~ 블로그 2015/07/24 674
466992 권오중씨 성격 어때보여요..??? 6 .. 2015/07/24 4,503
466991 남편이 회식중입니다 10 마음가짐 2015/07/24 3,066
466990 아는 엄마가 성적이 올라가겠냐고 11 중학생 2015/07/24 3,758
466989 보험금 청구했는데...낼 보험사...손해사정인이 병원에 오겠데요.. 5 으흠 2015/07/24 4,516
466988 죠지 칼린, 기독교 풍자 (한글자막) 3 다트 2015/07/24 847
466987 해운대&미포 여행 팁 3 2202 2015/07/24 2,074
466986 요즘 남자들이 선호하는 배우자 40 조건 2015/07/24 18,400
466985 에어콘 틀어놓으면 목이 아픈거 비슷한 거 어떡하죠? 2 날씨 2015/07/24 1,187
466984 키168에마른분들,몸무게가 어떻게되시나요? 15 발로나 2015/07/24 5,378
466983 팔둑 채혈한 자리 핏줄이 부풀어 오르더니 피멍이 생겼어요 이거 .. 3 ㅁㅁ 2015/07/24 3,114
466982 중2 영어공부 방향... 6 중딩맘 2015/07/24 2,465
466981 김어준 파파이스 이번 꺼 5 콩쥐엄마 2015/07/24 2,018
466980 이럴 경우, 이쁘장, 예쁘장하다고 하진않죠? 17 아오ㅜㅜ 2015/07/24 6,784
466979 에어컨 파란하늘 2015/07/24 745
466978 아이의 자존감 어떻게 살리나요? 6 한숨 2015/07/24 2,663
466977 화장품 인생템 찾았어요 1 고마워요언니.. 2015/07/24 6,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