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쩍벌남 대처법 발견했어요

...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5-07-23 18:54:51
쩍벌남 때문에 쭈그리고 있어서 힘들었는데 쩍벌남 쪽으로 다리꼬니깐 쬐려보면서 오므리더라구요.
민폐는 민폐로 처치
IP : 223.62.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5.7.23 6:57 PM (218.237.xxx.135)

    그러면 다리가 닿잖아요.ㅠ
    오히려 닿은채 히죽거리는 놈도 있을걸요.

  • 2. 그럼
    '15.7.23 7:01 PM (39.118.xxx.147)

    그러면 서 있는 사람들에게 또 민폐를 주잖아요.

    오늘도 제 옆에 쩍벌남 아저씨 때문에
    정말 불쾌하던데,
    다리 좀 오므리라고 손으로 밀어버릴까 고민하다가
    그러다 조폭처럼 나오면 어쩔까 걱정되기도 하고...ㅠㅠ

    뭐 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3. 용엄마
    '15.7.23 7:03 PM (211.206.xxx.11)

    전 가방을 쩍벌과 제 다리 사이에 둬요. 그럼 왠만한 남자들은 오므리던대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다리꼬는 여자를 꼬지 못하게 하는거 보다 쩍벌 다리 모르게 하는게 더 쉽더라구요. 다리 꼬아서 앞에 서있는 사람에게 피해 주는데도 절대 그 짧은 다리 꼬는건 포기 못하겠나 봅니다.

  • 4. 저도
    '15.7.23 7:11 PM (175.113.xxx.178)

    가방을 사이에 두고요, 다리에 힘을 주거나 손바닥 넣어서 밀어냅니다.
    그럼 일부러 쩍벌하려던 놈 아니면 눈치채고 오무려요...

  • 5.
    '15.7.23 7:16 PM (61.255.xxx.235)

    말해본 적 있어요. 대놓고. 다리좀 오무려달라고. 좁다고. 화들짝하면서 자세 고치더라구요.

  • 6. ...
    '15.7.23 7:32 PM (222.237.xxx.130)

    종이 꺼내서 다리사이에 넣어 본적 있구요.
    우산 있을때는 우산 길게해서 사이에 껴놓구요.
    제 다리를 오므렸다 팍 펴기도 해봤네요.
    요즘엔 그래도 중간중간 기둥 있어서 덜 한거 같아요.

  • 7. 근데 남자들은
    '15.7.23 7:41 PM (175.117.xxx.60)

    남자들은 왜 쩍 벌리고 앉나요?여자들이 그러면 몸가짐이 조신하지 않다고 하잖아요.

  • 8. .....
    '15.7.23 7:45 PM (203.226.xxx.56)

    쬐려보면.....서....

    원글님은 태양이 아니십니다. 쬐어주지 마시고
    째려봐~~~ 주세요. ㅎ

  • 9. 저는
    '15.7.23 8:35 PM (110.70.xxx.9)

    쩍벌쪽으로 같이 쩍벌해줍니다. 가방끼는것도 좋구요. 다리는 꼬지 마소서. 그것도 민폐질.

  • 10. oi
    '15.7.24 1:58 AM (50.30.xxx.81)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쩍벌남들 그게 일부러 무슨 악의를 갖고 그러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벌어지는거에요 생각해 보세요 다리 사이에 뭐가 덜렁덜렁 있다고 생각해봐요. 그냥 시민의식의 부재인듯 하네요.

  • 11. ㅋㅋㅋㅋ
    '15.7.24 11:56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다리 사이에 뭐가 덜렁덜렁 있다고 생각해봐요.---- 넘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77 거절하기 힘든분의 돈빌려주란 부탁.. 135 ㅁㅁ 2015/07/31 15,039
468576 지하철비 넘 부담되요 ㅠㅠ 30 비싸 2015/07/31 5,624
468575 유아교육과 재학생인데, 베이비시터 할 수 있을까요? 9 베이비시터 2015/07/31 2,605
468574 아래 제사 글을 읽고서 궁금해요. 4 맏며느리 2015/07/31 1,396
468573 운동하는 아이 두신 분들... 2015/07/31 1,031
468572 (펌) 살찐 내 비계가 싫지, 내가 싫은게 아니라는 남편 5 열받네요 2015/07/31 2,191
468571 암살봤어요 (노스포) 2 박자매 2015/07/31 1,540
468570 급~~1박2일 여행지추천해주세요 3 여행지 2015/07/31 1,146
468569 여름휴가에 시댁 가시는 분 계신가요? 27 2015/07/31 5,009
468568 잠자리 잡지마세요. 34 2015/07/31 17,469
468567 실비 통원의료비는 년간 30일 한도네요? 2 dd 2015/07/31 4,911
468566 아연만 먹으면 속이 매스꺼워요...ㅠㅠ 솔가 2015/07/31 2,376
468565 더워 미치겠네요 13 파란하늘보기.. 2015/07/31 3,774
468564 친구에게.. 상처주는 아이...물을데가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9 2015/07/31 2,189
468563 가죽소파에 밴 냄새 2015/07/31 1,241
468562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시 문제점 7 교차지원 2015/07/31 1,956
468561 서미경씨같은 경우는? 15 rrr 2015/07/31 15,276
468560 드라마 볼거 없어 심심 하신분들 3 빠담빠담 2015/07/31 1,758
468559 인생이 너무어렵게 돌아가네요 10 ... 2015/07/31 3,810
468558 친정집에 동생이 와 있는데 21 더워서 2015/07/31 5,633
468557 오븐 전기엄청쓰네요 2 2015/07/31 1,900
468556 5년된 커피점 인수해도 될까요? 13 .. 2015/07/31 2,884
468555 '빨갱이 두목' 김원봉, 왜 청산가리를 먹었나 2 암살 2015/07/31 1,301
468554 우리나라도 이마트같은 오프라인이 죽는날이 올까요? 11 삐약이네 2015/07/31 3,586
468553 남편이 싫어하면 중고 식탁 안 사는게 낫겠죠? 15 세덱 2015/07/31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