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와서 해물칼국수먹는데 노란고무줄 나왔어요

ㄷㄴ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5-07-23 17:06:19
엄마모시고 제주도 있어요.
놀다 숙소 들어오다 칼국수집 보이길래 들어가 해물칼국수 시켰는데
다 먹을때쯤 엄마가 고무줄인거 같다며 노란색 실같은걸 빼내시네요.
ㅠㅠ
아기도 면 엄청먹였는데ㅠ

서빙하시는분께 말씀드렸더니

이게 왜거기 들어가있지 죄송해요
그러더니 휘리릭 들고가버리네요.

실수할수있고 이물질 나올수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진심을 담은 한마디와 액션이 그리어려울까요.

무슨 머리를 조아리고 큰 사과를 바란건아닌데 눈도 안마주치고
이게 왜거기있지??고무줄을 띡 쳐다보고 짚더니 등돌려 나가며 기어가는목소리로 죄송해요그러고 가버리시네요.

제주도..뜨네기 손님들..우리가 단골이 될리도 없고 제주 떠나면 그만인데..무슨 사과를 하고 싶으셨을까요.

날씨도 내도록비내리고 우중충..음식에 고무줄까지..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여러분은 식당음식에 이물질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IP : 223.62.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
    '15.7.23 5:11 PM (112.187.xxx.103)

    저도 예전에 아구찜 맛있게 다 먹고 나니 바닥에 노란고무줄이 있더군요
    제가 보기엔 재료들을 꼼꼼히 안씻는 식당들이 그런것 같아요

  • 2. ...
    '15.7.23 5:14 PM (119.197.xxx.61)

    정말 기분 나빳을때 조용히 불러서 보여주고 나오면서 돈 못주겠다 한 적 있어요

  • 3. 원글
    '15.7.23 5:38 PM (223.62.xxx.11)

    그리고 경주 꽃마차..그때 다 없어진줄 알았는데..아직 여기는 마차끄는 말이 있어요

  • 4. 원글
    '15.7.23 5:41 PM (223.62.xxx.11)

    재료 풀다가 묶어놓은 고무줄이 빠진게 아닌가싶네요

  • 5. ㅠ_ㅠ
    '15.7.24 9:39 AM (121.190.xxx.146)

    제주도 식당들이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곳이 많아요 흑. 먹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고무줄... 아..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927 내가 너무 한심하네요 17 하아... 2015/07/24 5,509
466926 가족이 없으니 너무 외롭습니다 12 loneso.. 2015/07/24 5,542
466925 잠언의료기 쌍금장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쌍금장 2015/07/24 40,845
466924 인천공항에서 맛있는 식당 추천해 주세요.. 여행 2015/07/24 607
466923 40대 이상된 분들 남편에게 여자로 보이는거 말이죠.... 39 음.. 2015/07/24 22,877
466922 고등영어 이럴때는 과외를 해야할까요? 2 영어 2015/07/24 1,540
466921 DTI규제.내년부터 수도권→전국으로 확대 2 ... 2015/07/24 1,106
466920 신데렐라가 여전히 있나봐요 6 ... 2015/07/24 3,908
466919 화장품 이름 알려주세요 2 화장품 2015/07/24 749
466918 잠들면 새벽에 목이 찢어질듯 아파요 6 루비 2015/07/24 2,706
466917 운영중인 점포를 내놓을때요 아이스티 2015/07/24 1,316
466916 오마나 빅뱅~~ 방콕 투어 리포트 너무 좋네여. 5 핑크러버 2015/07/24 1,886
466915 파파이스 세월호 새로운 발견 보셨나요? 8 ㅇㅇ 2015/07/24 1,991
466914 지금 애니원 채널에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영화 합니다~ 2 ., 2015/07/24 916
466913 다이어트하면요 남편 저녁 뭘 먹이나 6 나도 2015/07/24 1,398
466912 무거운거 들면 뒷목이아파요 2 .. 2015/07/24 1,262
466911 jtbc정치부회의 무슨일 있나봐요 2 잘보는데 2015/07/24 2,868
466910 공항에 마중나왔는데....ㅜㅜ 11 .... 2015/07/24 3,995
466909 소개팅? 남녀 만나는 앱 같은거 ... 3 ㄷㄷ 2015/07/24 1,917
466908 자식땜에 인생이 하나도 안 즐거워요 ㅜㅜ 53 동동 2015/07/24 20,492
466907 잠들려고 누우면 숨쉬기 힘든 증상.. 4 딸기체리망고.. 2015/07/24 3,454
466906 바둑판과 바둑알은 어떤걸 사야되나요? ... 2015/07/24 442
466905 몸이 너무 쇠약해져 누에 번데기가 좋다길래 살려고 했더니.. 3 ..... 2015/07/24 1,601
466904 수영장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 할머니 45 궁금 2015/07/24 6,022
466903 영어학원에선 잘한다는 초4 학교영어는 매잘이 아닌 잘함인데.. 14 어리둥절맘 2015/07/24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