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데 집을 살려고 해요...15년된 아파트(A지역) 대단지 끼고 발달한 최고 상권이데
2-3년사이에 급상승되어 2억대집이 3억-4억이상되고 3억대집은 5억이 되었어요..
여기 지방에서는 있을수 없는 가격일줄 알았는데..후덜덜하네요...
여기 제주의 강남이라 부르는데 초중고 학군, 모든학원, 교통, 대형마트, 각종 병원, 은행들 편의 시설짱짱 몰려있는 곳이고 2-5년사이에 30-40분거리로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이 B지역,C지역 두 군데 생겼지만 이곳의 인프라는 따라 갈수가 없어요...
A지역은 이제 대단지는 들어올땅도 없고 1년전부터는 나홀로 아파트나 빌라들어서면 땅 팔때 소리소문없이 분양끝!!
급기야 어떤곳은 프리미엄 몇천 붙네요.아직 완공도 안한 집인데....
초중고 걸어갈수있는 위치의 32-33평(실평수 25-6)신축빌라가 3억5천 ~4억에 육박!!...너무 너무 끌리는데..
이제사서 10-15년 살면 가격상승 이끄는 대단지 아파트들 모두 25-30년 되요....몇년쯤후면 서서히 B지역으로 중심이 옮겨지지 않을까 싶구요,,,,,(여기도 초중고 가깝습니다)
이렇게 개발 완전히 끝나고 서서히 노후화 되는데 오래된 아파트 사람들이 계속 선호하나요?
여기 아파트단지는 층수도 13층-15층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런 고층아파트 노후화 되면 재건축 메리트 있나요? 다만 여기 A지역 노형 ,연동 지구사람들은 집값이 턱턱 올라도 안떠날려는 습성은 있어요....저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