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점심 시간 끝나고 엘리베이터 타려고 줄 서서 기다리다 들은 말이에요.
아마도 이번에 자살하신 분 얘기인 것 같아요.
이 분 유서 맨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써놨나요?
듣고보니 진짜 웃겨요. 감사합니다 라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서에 감사합니다라고 쓰는 사람이 어딨냐? 그러네요.
웃겨서..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5-07-23 13:04:15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디
'15.7.23 1:08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해외에 거처까지 마련해주서 감사한건지도-_-;
2. 유서콘서트
'15.7.23 1:19 PM (203.247.xxx.210)야한사이트~ 몰래보려고~
우리 아빠 주민번호 입력했는데
우리 아빠 우수회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엄마한텐 말하지마
5만원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할거야!!
10만원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3. 쓸개코
'15.7.23 1:20 PM (222.101.xxx.15)의문투성이죠..
4. 네...봤어요.
'15.7.23 1:26 PM (118.139.xxx.187)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어서 하마트면 입에서 밥풀들 뿜을 뻔 했어요...
다행히 이모콘티는 없었어요....ㅎㅎㅎ
미친 것들이예요....5. ...
'15.7.23 1:31 PM (175.223.xxx.83)마지막에 감사합니다.
유서 중간엔 하트 3개도 그려놨어요.
유서 사진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301205&page=1&keywor...6. ...
'15.7.23 1:33 PM (66.249.xxx.178)하트 3개는 뭔가요 복면검사(드라마)도 아니고
7. 정말 유서 쓰면서 좋아 죽을것 같았나봐요..
'15.7.23 1:51 PM (123.111.xxx.250)하트세개에 말미에 감사하다니..
뭔가 대단한걸 받기로 약속을 받은것 같네요..8. 헉...
'15.7.23 2:52 PM (211.36.xxx.36)죽는 마당에 하트는 또 뭔가요? 출장 갈 때 쓰는 편지처럼...
9. 미적미적
'15.7.23 5:00 PM (203.90.xxx.248)시말서라든지 그런걸 유서라고 내놓은건 아닐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시말서를 써본적도 없지만 감사합니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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