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앞에 두고 20분넘게 통화
그집 아이들 간식거리도 사가지고 갔는데
제가 가서 얼마안지나 전화가 오니 받으시더라구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통화내용이 아이 학교 친구들과의 문제 같더라구요.
그냥 속상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는데...
통화가 끝이 안나더라구요
시계를 보니 통화시간이 25분이 넘어가더라구요
너무 서운해서...그냥 가겠다고 일어나니 미안하다면서 끊더라구요...
여차여차 맘은 풀듯이 차마시고 왔지만
기분이 넘 안좋아요.
절 무시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1. ///
'15.7.23 12:05 PM (61.75.xxx.223)대놓고 개무시하는 거예요.
전 7년전에 제 친구가 그랬어요.
그 친구가 불러서 차 마시는데 딱 30분을 전화했어요.
학부형하고 통화하던데 학원문제 등등...
뭐하자는 건지
그래서 기분 나쁘다고 했더니 그럴 수도 있지 뭘 예민하게 그러냐고 해서
그 뒤로 연락 끊었어요.2. 제친구네요
'15.7.23 12:06 PM (180.65.xxx.29)그게 싫다는 뜻 같아요. 앞으로 가지 마세요
제친구가 집에 놀러오라 해서 다른 친구랑 같이 갔는데 전화 통화를 1시간 하더라구요
저희둘 놀다 그냥 왔어요 무시해서 그렇다봐요3. 아이고
'15.7.23 12:07 PM (211.177.xxx.79)앞으로 같이 차마실일 없을거 같아요...너무 서운했어요 ㅠ
4. aldnTl
'15.7.23 12:10 PM (192.100.xxx.11)통화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은데요. 길어질 통화같으면 상황정리를 해야하구요. 완전 개매너 노매너.
5. 저도
'15.7.23 12:18 PM (220.73.xxx.248)그런 경험이 각각 다른사람에게 두번 겪었어요
처음 사람과는 나를 무시하는 것같아
불쾌해서 그 집에 두번다시 가지
않았어요
두번째도 한 집을 갔는데 그사람도 그랬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절대 나를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인데 그러더군요
모임에서 보니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행동을 했어요
사람은 너무 좋은데 사람에 대한심리 센스 경우가
없는 미련스러움이 있었어요
나중에 지나가는 말로 웃으며 했더니
전혀 기억도 못했어요 의식없는 자신에 대해
자책하면서 미안해라고 하더구요6. ..
'15.7.23 12:22 PM (116.41.xxx.111)그냥 교양 없는 사람들이에요.. 굳이 말해줘도 오히려 이해못한다고 말할 분이에요.
저두 몇분 그런 사람들 있었는데 자연스레 연락 끊었습니다.7. 음
'15.7.23 12:41 PM (218.238.xxx.154)상대에대한 무시? 아닐까요
그럴땐 사람불러놓고 통화만하냐고 말하곤 기분나쁜티 팍내버리세요
님을 편하게? 쉽게말해 만만하게 보는거 아닐지요8. 누굴
'15.7.23 1:15 PM (64.180.xxx.83)무시할 입장도 아닌 사람중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대단한 사람 아니면 지가 뭐 그런 대단한 스펙 즉 집안, 경제력등 갖춘 사람인양 딱 봐도 아닌데도 혼자 구름위에 떠서 그런 짓을 하죠.
아무도 쳐주지도 않는데 그런거 보면 웃겨요.
원글님 같은 경우 한 번 당하고 웃기고 있네하고 무시합니다.9. ...
'15.7.23 1:42 PM (121.136.xxx.150)원글 보니 생각 나는 사람 있네요.
완전 왕싸가지~~
인연 끊은 지 오래 됐는데도 열불나네요.10. 시크릿
'15.7.23 1:45 PM (211.36.xxx.243)사실 그런경우 통화시간이 5분정도만되도
상대방은 되게 길게느껴지거든요
진짜 개매너
만나지마세요11. ...
'15.7.23 8:57 PM (27.100.xxx.43)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네요 기분 나쁘셨겠어요 에구 맘 푸세요
12. minss007
'15.7.24 12:41 AM (211.178.xxx.88)저도 그런사람 있었는데..
불쾌한 기억때문에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이건 사람에 대한 매너가 아니지요13. ㅇㅇ
'15.7.24 5:49 AM (42.82.xxx.31)무시하는거맞고
또 너무너무 못배워먹은...매너도 교양도 똥같은 인간들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4858 | 고등학생들 몇시에 자요? 3 | .. | 2015/08/20 | 1,026 |
474857 |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인종 4 | yy | 2015/08/20 | 728 |
474856 | 한국어린이가 가장 불행 12 | 불행 | 2015/08/20 | 1,759 |
474855 | 복숭아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11 | ㅡㅡㅡ | 2015/08/20 | 3,788 |
474854 | 지리산근처로 휴가가요!어디 어디 갈까요? 4 | 여행을 떠나.. | 2015/08/20 | 1,120 |
474853 | 김치볶음밥 푸드트럭 관련 3 | 푸드트럭 창.. | 2015/08/20 | 2,428 |
474852 | 40중반에 임신(초산)할수 있을까 22 | 바램 | 2015/08/20 | 5,488 |
474851 | 아래 임대주택-초등학교 문제 관련... 4 | 엄마... | 2015/08/20 | 1,152 |
474850 | 알콜의존성 남편의 원인인 시댁이 원망스러워요,, 22 | 한숨 | 2015/08/20 | 4,199 |
474849 | 새끼 고양이 언제쯤 독립 하나요? 3 | 흠 | 2015/08/20 | 2,884 |
474848 | 풍차돌리기 설명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5/08/20 | 2,369 |
474847 | 강모씨랑 바람난 도씨여자 벨라땡땡 출신 맞나보네요 10 | .... | 2015/08/20 | 17,719 |
474846 | 콩고기를 주문해 보려는데, 추천 부탁드릴께요~~^^ 10 | 채식시작 | 2015/08/20 | 1,250 |
474845 | 8월 20일자 한겨레 그림판 | 민방위 | 2015/08/20 | 419 |
474844 | 오늘 유치원에 안가고 있는 딸...어떻게 하루를 보낼까요. 3 | 6세 딸 | 2015/08/20 | 842 |
474843 | 다음주에 부산에 여행가는데요 4 | 부산 | 2015/08/20 | 1,442 |
474842 | 새집인데 강아지 냄새가 많이 나요? 13 | 별양 | 2015/08/20 | 2,377 |
474841 | 술마시면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증상 뭘까요? 2 | 미즈박 | 2015/08/20 | 4,426 |
474840 | 공유기 질문드려요 9 | 공유기 | 2015/08/20 | 1,058 |
474839 | 얼굴만 띵띵 부어요ㅠㅠ도와주세요 | 내얼굴 | 2015/08/20 | 608 |
474838 | 이웃집 아기엄마 65 | 흠 | 2015/08/20 | 19,006 |
474837 | 생애처음 남해 통영으로 5 | 여행가는데 | 2015/08/20 | 1,670 |
474836 | 거의 집에만 있는데 편하게 바를만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추천.. 1 | 집순이 | 2015/08/20 | 1,217 |
474835 | 강용석 "모든프로그램 하차한다" 58 | 흠흠 | 2015/08/20 | 18,434 |
474834 | 엑셀 오류.. 왜 이럴까요..? 8 | ..... | 2015/08/20 | 20,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