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유럽 가는데 아는척해줘야 하는지...
남편에게 전해 들어 알고 있었고, 가나부다 했어요...
시어머님이 저한테 전화하셔서 잘 다녀오라 인사를 챙기라는데요..
음~
저희랑 동서네랑 세시간 떨어진 곳에 살고,
동서는 저한테 전화 아예 안해요...
82서 보니 각자 알아 살면되지 전화는 왜 ?
라고 해서 동서 그런거 이해하고, 필요하면 제가 전화 연락했구요
그 집 애들 생일에도 전화에 용돈 송금했습니다...
저희 애들은 전화 못 받아봤구요....
그래서 저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싶어 서로 편하게 지내고있는데...저도 관심 껐어요...저 혼자 디립다 챙기고 지쳐서...
근데 어머님 전화받고 좀 그러네요
참 혹시 조카 유럽 가서 샘나서 그런다실까봐...
저희애들도 교환학생이다,여행이다 잘 다녀요
큰며느리니 제게 의무감을 심어 주시는걸까요?
전 제 도리 다 한다 생각하는데,제사에 시댁어른 생신 차려드리기,매달 용돈 도리기...
근데 해도 반응 없는 동서한테에게도 동서는 그러든지 말든지
거기에도 맏며느리로서 챙겨줘야 하는건가요?
1. ....
'15.7.23 11:07 AM (59.2.xxx.215)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오는 정은 없는데 가는 정이 있으면 그 가는 정이 뻘쭘정일 가능성도 많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다 자기 손주니까 그렇지만 ...2. 음음음
'15.7.23 11:12 AM (121.151.xxx.198)그동안 동서의 반응이 그랬다면
저라면 제가 안해요
대신 신랑에게 물어보고
하고싶으면
신랑이 시동생에게 하는 방법을 택할래요
둘이만나 용돈 전하거나 하는거요
동서가 남보다 못하게 쌩하는데
형제가 만나 우애다지게 할래요3. 대회라면
'15.7.23 11:14 AM (180.65.xxx.29)전화 한통 할것 같아요. 남도 응원하는데
전화하는데 돈드는것도 아니고4. ㅡㅡ;;;;
'15.7.23 11:18 AM (218.236.xxx.205)그 시어머니 참....중간역할 뭣같이 하네요. 하려면 양쪽을 다 쪼든가, 아예 말던가...
이제 연식(?)도 좀 되신것 같은데, 저라면 시어머니한테 그쪽에서는 전화 한번 하는거 못봤다고,
나만 전화 자꾸해서 이상한 사람 되는것 같아서 안할거다...돌직구 날리고 싶네요...ㅜㅜ
윗님 말씀처럼 남편 시키던가요. 맏이만 호구인가...5. ....
'15.7.23 11:32 AM (59.2.xxx.215)안하면 되었지 돌직구 날리면 싸남 피는 것 같을텐데요.
6. ..
'15.7.23 11:43 AM (116.123.xxx.237)그런사이면 뭐 그냥 둬도 되죠.
솔직히 서로 데면데면 지내는게 맘 편해요7. ..........
'15.7.23 12:04 PM (121.136.xxx.27)일방적으로 주기만 하고 받지 못했다면...그만 하셔도 되요.
원글님 애가 교환학생 갈 때 뭐라도 받았나요??
아니라면, 동서한테 전화해서 잘 챙겨주고 잘 다녀오라고 ...전화만 하세요.
제 경험상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게속 받기만 해요.
주면 주는 사람이 기뻐야 하는데...받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내걸 주고 기분이 나빠집디다.8. ..
'15.7.23 12:40 PM (211.36.xxx.107)하는게 내키지 않는다면 안하는게 서로 좋지요.
감정도 쌓인답니다.9. ㅇㄹ
'15.7.23 12:58 PM (1.228.xxx.142)서로 주고 받는 경우면 챙겨야하고
아니면 챙기지 마세요
받는 사람이 부담스러워할수도 있어요
저희는 시댁쪽 형제들은 조카들 입학 졸업등 다
챙기고 살고 친정은 안챙기고 사는데요
작년에 딸애 미국으로 교환학생 갈때
시댁4형제가 각각 50만원씩 챙겨줬는데
친정쪽은 안 챙겨줬어요
저도 친정 조카들 안 챙겨주니 그게 당연한거구요10. ...
'15.7.23 1:30 PM (39.112.xxx.191)전화나 한통 해주시면 되지요 뭐
그쪽에서 하든말든 입으로 할수 있는건 챙기세요
앞으로는 생일이다 뭐다 이런건 챙기지 마시구요
맏이라서 꼭 챙길 이유가 있나요
감사에 인색한 사람에게 그리 할 필요가 없거든요
정도 서로 내야하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4708 | 언제 나도 늙었구나 느끼세요? 21 | 에혀... | 2015/08/19 | 4,583 |
474707 | 뭐든 못한다,뭐든 피곤하다 하는 사람 9 | 그냥 | 2015/08/19 | 2,737 |
474706 | 분당 영어모임이요 11 | 피쉬앤칩스 | 2015/08/19 | 2,085 |
474705 |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살때까지 눈에 아른거려요 5 | ^^ | 2015/08/19 | 1,475 |
474704 | 달팽이 크림 부작용 겪으신분 있으신가요. 4 | 달팽이 크림.. | 2015/08/19 | 10,243 |
474703 | 아이가 발등이 아프다하는데요... 1 | 발등 | 2015/08/19 | 1,158 |
474702 | 피자집 문의드려요 | ㅎㅎ | 2015/08/19 | 442 |
474701 | 양수검사는 왜받나요? 몇살이상 산모가 받아요?? 8 | 임신출산 | 2015/08/19 | 1,705 |
474700 | 여자의과거 25 | uu | 2015/08/19 | 6,234 |
474699 | 날콩가루 클렌징해봤어요. 3 | 트러블 | 2015/08/19 | 2,988 |
474698 | 근데 강주은씨는 최민수를 어떻게 감당할까요..??? 39 | ... | 2015/08/19 | 44,629 |
474697 | 안철수 국정원 해킹 관련 발표... 2 | 2012치자.. | 2015/08/19 | 1,135 |
474696 | 영화평론가 이동진 책속 어록 6 | 인 | 2015/08/19 | 2,956 |
474695 | 서울에 전세추천 부탁 6 | ㅈㅅ | 2015/08/19 | 1,346 |
474694 | 요근래 변호사들이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하자소송하라고 3 | 입주자 | 2015/08/19 | 2,043 |
474693 | 그럼 이제 서민은 집 못사나요? 7 | 매매포기 | 2015/08/19 | 2,695 |
474692 | 이기적인 사람들한테 어떻게들 대응 하시나요? 7 | 세상 참 | 2015/08/19 | 2,153 |
474691 | 살빼야하는데.. 7 | .. | 2015/08/19 | 2,134 |
474690 | 날콩가루 세안요 꼭 두번해야 하나요 3 | 어쩌나 | 2015/08/19 | 2,235 |
474689 | 교보캐시 3만원 당첨됬어요, 읽을 만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1 | 로마의일인자.. | 2015/08/19 | 867 |
474688 | 저흰 둘이 4백 정도 버는데 살만해요 19 | 음 | 2015/08/19 | 7,272 |
474687 | 하와이 12월 해수욕 가능할까요? 8 | sue | 2015/08/19 | 3,011 |
474686 | 제사에서 제주란 누구인가요? 2 | 며느리 | 2015/08/19 | 1,339 |
474685 | 동대문 똑 닮은 사람 발견했어요. 7 | 음 | 2015/08/19 | 4,304 |
474684 | 체크카드로 바꾸고 나서..알게된 진실 44 | 나는 사치녀.. | 2015/08/19 | 27,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