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 15달러로 오른다[앵커]
미국 뉴욕주가 패스트푸드 체인 레스토랑 근로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8.75달러에서 15달러로 올리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뉴욕에서 이상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주 임금위원회는 맥도널드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 레스토랑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 올리라고 권고했습니다.
기존 최저임금 8.75달러 보다 약 71.4%를 올리라는 겁니다.
뉴욕주 정부는 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스트푸드 근로자들은 물가가 비싼 뉴욕에서는 기존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조렐 웨어/맥도널드 직원 : 주당 40시간을 일하지만 생존할 수 없어요. 이건 불공평합니다. 주당 40시간을 일하면 누구라도 자력으로 살 수 있어야 해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뉴욕주 패스트푸드 산업 종사자 18만명에게 해당됩니다.
뉴욕시에선 2018년 말까지, 뉴욕주의 다른 지역에선 2021년까지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올려야 합니다.
[앤드류 쿠오모/뉴욕 주지사 : 뉴욕에서 우리가 믿는 것은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 경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뉴욕주가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함에 따라 연방정부와 다른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37&aid=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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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 15달러로 오른다
흠.... 조회수 : 701
작성일 : 2015-07-23 10:54:29
IP : 218.232.xxx.1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면....
'15.7.23 10:55 AM (218.232.xxx.101)소상공인연합회 “최저임금 인상률 과도…내일 이의신청”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8.1%가 과도하다며 정부에 이의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을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나 업종별 상황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이의 제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내일 경총을 통해 정부에 이의 제기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17147&ref=A2. ...
'15.7.23 11:11 AM (58.236.xxx.50)미국에서는 적어도 상식이 통하네요. 주당 40시간을 일하면 누구라도 자력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는...
3. ...
'15.7.23 11:16 AM (110.14.xxx.40)15불, 40시간으로
뉴욕에서 자력으로 사는건...
또 다른 문제.4. 경제
'15.7.23 11:23 AM (222.107.xxx.181)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지막 방법인듯해요
저소득층의 소득 수준을 일정액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아마 우리나라 최저임금도 꽤 오르게 될겁니다.
근로자 생각해서가 아니라
결국 경제 생각해서.
이렇든 저렇든 다들 살만한 정도론 벌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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