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국정원, 임씨 '감찰'하며 가족도 조사했다"

흠....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5-07-23 09:37:04
   [단독] "국정원, 임씨 '감찰'하며 가족도 조사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72215145931576&outlink=1

 22일 국정원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은 사망 수일 전부터 해킹 프로그램 논란과 관련 임씨에 대한 강도높은 감찰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와중에 현재 육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임씨의 큰 딸에게도 국정원 감찰 담당자의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임씨가 국정원 내 감찰반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면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국정원에서 큰 딸에게도 아버지의 최근 상황을 묻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임씨의 부인에 대해서도 비슷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더 큰 심적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보.고.있.나 새누리?
IP : 218.232.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7.23 9:49 AM (218.232.xxx.101)

    [트위터매거진] 새가 날아든다(http://www.podbbang.com/ch/7290)

    그차맞아?
    http://file.ssenhosting.com/data1/birdfly/893.mp3
    http://m.podbbang.com/ch/episode/7290?e=21748054

  • 2. 흠....
    '15.7.23 10:25 AM (218.232.xxx.101)

    "로그 기록 조사하면 민간인 사찰 드러나"
    국정원, 민간인 사찰 노출 땐 치명타.. 조직적 증거인멸 가능성
    검찰 신속 수사 필요 이유

    ▲ “아직 관찰 중인 대상자 존재” 해킹 흔적 감출 가능성 높아 캐나다 출국 나나테크 대표도 출금 안 해 사실상 방조 의혹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서 사들인 프로그램(RCS)으로 민간인을 포괄적으로 사찰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정원이 광범위한 증거 은닉 또는 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검찰이 손을 놓고 있는 사이 RCS를 도입·운영한 실무자인 국정원 임모 과장은 국정원 내 자료를 삭제하고 목숨을 끊었고, 해킹팀과 국정원을 중개해온 나나테크 허손구 대표(60)는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

    ■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

    국정원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22일 “국정원 로그기록을 조사하면 ‘민간인 사찰’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RCS를 돌려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혐의를 잡은 경우도 있겠지만 아직 관찰 중인 대상도 상당수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원 업무 특성상 첩보에 따라 감시에 돌입했지만 아직 대공·대테러 혐의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는 곧바로 민간인 사찰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목숨을 끊은 임 과장은 이처럼 민간 사찰 논란이 불가피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알고 관련 내용을 삭제했을 것”이라며 “통상 국정원에서는 일을 그르친 이들은 징계를 받기 때문에 임 과장이 강한 압박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 ‘해킹팀’처럼 주요 기기와 운영체제(OS)의 취약점 등을 찾아 해킹 툴을 만들어 파는 곳은 더 있다”면서 “국정원이 해킹팀 외에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툴을 구입해 동시 운영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런 정보들이 확인돼 외부로 공개되면 국정원은 커다란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국정원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이 해온 정보활동 가운데 상당 부분이 민간인 사찰로 몰릴 상황에 놓인 셈이다. 사실상 최초로 ‘국정원 직원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면서 집단반발하고 있는 점도 이런 위기감을 반영한다. 이는 곧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자신들이 수행해온 해킹의 흔적을 감추려 할 유인으로 작용한다. 일부 관련자료 파일을 지운 임 과장뿐 아니라 국정원이 조직 보호 차원에서 모종의 조치에 나설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허손구 나나테크 대표의 캐나다 출국도 문제다. 허 대표는 이번 사건에서 자살한 임 과장 외에 거의 유일하게 신원이 공개된 핵심 참고인이다. 사건 초기 종적을 감춘 그에 대한 출국금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출국금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자연스레 방조 의혹이 제기된다.

    ■ 시민단체 국정원장 고발 검토

    증거인멸과 핵심 참고인의 도피를 막으려면 검찰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는 수밖에 없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20일 “검찰이 즉각 수사와 압수수색에 착수하지 않는다면 국정원의 은폐와 증거인멸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조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전·현직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여연대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과 함께 원세훈·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과 이병호 현 원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참여연대는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함께 국정원 자료 압수 등 강제수사 병행도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검찰이 나선다면 서울중앙지검 공안부 또는 첨단범죄수사부가 사건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현재로선 국회 논의 상황과 국정원 대응자료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검찰은 2005년 국정원 도청 의혹(일명 X파일 사건), 2013년 대선개입 의혹을 각각 수사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착수 여부와 담당 부서 등은 김진태 검찰총장이 직접 결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72222122901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58 팟캐스트 강추- 가계부채 1100조 주범 최경환, 한국경제 암흑.. 6 ㅁㅁ 2015/07/24 1,688
466757 적성고사 성공한 자녀 5 ... 2015/07/24 2,017
466756 중저가 브랜드중에 향 좋은 바디클렌져 추천 부탁드려요~ 6 올라~ 2015/07/24 2,340
466755 맛있는 쌈장? 고추장 볶음? 1 ..... 2015/07/24 748
466754 전복 깨끗하게 쉽게 떼는 방법 알려드려요 8 냠냠팁 2015/07/24 2,587
466753 세컨드카로 어떤 차가 좋을까요? 12 늘맑게 2015/07/24 2,336
466752 대학병원 디스크 잘보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5/07/24 1,164
466751 헤나염색후 샴푸를 해야하나요? 4 .. 2015/07/24 4,936
466750 아랫집에서 들리는 청소기 소리가 어떤 소리를 말하는 건가요? 7 ㅇㅇ 2015/07/24 1,713
466749 지하철 민폐들 5 왜그러시나 2015/07/24 2,013
466748 학원 연강에 먹거리 뭐 싸줄까요 3 억수비 2015/07/24 842
466747 역사...궁금합니다 꼭 도와주세요 1 무식해 2015/07/24 635
466746 매일 오는 아이친구 6 빠빠시2 2015/07/24 2,466
466745 박할머니사건 진짜 범인은누구? 71 박할머니 2015/07/24 19,043
466744 반찬 형편 없는 병원에 가져갈 만한 반찬 24 ..... 2015/07/24 10,830
466743 달라붙는 아들들 18 버럭 2015/07/24 5,070
466742 2015년 7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24 870
466741 중2 여학생 모기팔찌 추천해 주세요. 2 비가오는날엔.. 2015/07/24 1,382
466740 아침 출근전에 중국어 학원다니시는분 계신가요 쫑구어 2015/07/24 597
466739 제딸아이 한테 엄마로서 할수있는말 6 엄마 2015/07/24 1,735
466738 레드삭스, 해킹팀 역추적 자료 심층 분석, 국정원이 “가장 적극.. 1 light7.. 2015/07/24 872
466737 박원순 시장 비방 70대 벌금형 '거짓 사실로 명예 훼손' 1 참맛 2015/07/24 1,012
466736 휴즈코크(호수중간밸브) 2015/07/24 614
466735 황당한 혹은 싫은 선물이야기 좀 해봐요 54 센스제로 2015/07/24 11,481
466734 런던오시는 분들 tip 드려요~ 46 herita.. 2015/07/24 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