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국정원 직원 자살 관련 헛소리하는 인간들

길벗1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5-07-23 08:34:01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국정원 직원 자살 관련 헛소리하는 인간들


                                                                      2015.07.22



이태리 해킹팀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국정원 직원의 자살과 관련하여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고 터무니없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도 많이 있군요. 대표적인 사례들을 소개할테니 여러분들이 이들의 정신상태가 정상이라고 생각되는지 판단해 보세요.


1. 군사기밀을 중국에 넘겨줘 구속된 기무사 소속 해군 소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

중국 정보기관에 군사기밀을 넘긴 혐의로 구속된 기무사 소속 해군 대령이 국정원이 불법으로 자신을 해킹하여 증거를 확보했다고 이 증거들은 증거능력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네요.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은 없이 이번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해 논란이 이는 것에 편승해 저런 되먹지도 않는 헛소리를 해 대는군요.  저런 썩은 정신머리를 가진 인간이었으니 국가의 기밀을 타국에 넘겼겠지요.

국정원은 이 소령에 대해 감청영장을 신청해 합법적 감청을 한 것이지만, 설혹 감청영장이 없었다 하더라도 저는 국정원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안이 급박하고 위중하여 감청영장없이 감청을 했다 하더라도 대상이 국가기밀을 빼돌린 인물이라면 정상 참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자 한겨레 신문에는 국정원이 이태리 해킹팀 제품을 구입하는데 중개 역할을 한 나나테크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가 있습니다. 국정원은 해킹팀의 해킹 프로그램으로 중국내 한국인의 휴대폰 감청을 하는데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고 중국 정부기관도 해킹을 했을 가능성이 있어 외교문제 발생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 이 기무사 소령 건과 관련하여 해킹 프로그램을 쓴 것으로 추정되네요.

한겨레는 중국내 한국인의 휴대폰을 국정원이 감청한 것을 두고도 국정원이 내국인 사찰한 것으로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한겨레 논조에 동의하나요? 중국 내 한국인이 이 기무사 소령처럼 군사시밀이나 산업 비밀을 유출하거나 대공 혐의가 있는 것이라면 익서을 국내인 민간 사찰이라고 불러야 하고 불법이라고 보아야 하나요? 이런 경우 설사 감청영장을 신청하지 못하고 감청했다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국정원의 행위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2. 국정원 직원의 차량 번호판을 바꿔치기 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새민련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저는 위의 기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국정원이 조작을 했을 것이라는,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하지 못하는 야당이나 일부 깨시민들을 보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경찰은 빛의 굴절각 때문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이는 착시 현상일 뿐 고속도로상의 마티즈와 자살 현장의 마티즈는 동일한 차량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자택을 나설 때의 마티즈와 자살 현장의 차량이 동일한 차량임이 밝혀졌는데 중간에 고속도로상의 마티즈의 번호판 색깔을 두고 저런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자택을 나설 때의 차량과 사고 현장의 차량의 번호판이 다르거나 차량이 다른 것이라면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중간의 도로상의 사진에 번호판이 흰색으로 보인다는 것을 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덜컥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을 보면 참 머리도 나쁘고 신중하지 못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만약 국정원이 조작하거나 자살에 개입했다면 왜 처음도 아니고 마지막도 아닌 중간에 번호판을 바꿔 달겠습니까? 그리고 중간에 번호판을 바꿔 달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괜히 오해를 살 일을 일부러 국정원이 하겠냐구요? 이런 상식적인 판단도 못하는 것이 현재의 야당 수준입니다. 경찰이 추론한 것처럼  빛의 반사에 의한 착시 현상은 왜 생각하지 못할까요?

고속도로 상에 찍한 차량에 자살한 국정원 직원 외에 탑승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거나 하는 것이 있다면 의혹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햇빛에 의한 반사각 차이 때문에 색깔 변화가 있는 것을 두고 저런 터무니없는 의혹을 왜 제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새민련 전병헌이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시한 두 장의 사진을 보면 자살 현장의 마티즈의 앞면 유리는 노랗게, 고속도로상의 마티즈 앞면 유리는 파랗게 나옵니다. 그렇다면 국정원이 마티즈 차량의 앞면 유리를 중간에 파란 색에서 노란 색으로 바꿔 끼었다는 말입니까? 지가 들고 있는 사진에도 햇빛에 의한 반사각의 차이로 사진에는 실제와 다른 색깔이 나오는 부위가 있는데 스스로 자뻑하는 자료(사진)를 들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보면 수준이 너무 낮아 비판하는 저도 민망합니다.


3. RCS의 7개 분야 30개 자료를 요청하는 안철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50722.220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2/2015072201181.html

안철수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한번 실력을 발휘할 욕심인지 몰라도 오버를 해도 너무 오버를 하는군요.

국정원이 요청한 로그 기록 현장조사를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거부하다가 jtbc의 손석희 한테 마저도 증거 인멸 시간을 국정원에게 주어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까이고 있는 안철수가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후 테스트 한 것부터 지금까지의 리모트컨트롤시스템의 7개 분야 30개 자료를 몽땅 제출할 것을 요구했네요.

한마디로 국회의원이 국정원법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무소불위의 부당한 요구이지요. 7개 분야 30개 자료는 국가 최고기밀이 담긴 것일텐데  공개되면 국정원이 축적한 정보능력이 크게 훼손될 뿐아니라 엄청난 외교적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저런 자료를 대외로 내주는 것 자체가 국정원법 위반으로 불법인데 안철수는 불법을 저지르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이번 사건은 국회의 정보위 소속의 새민련 의원들이 국정원으로 가서 현장조사를 하고 자료를 검증해야 하는 것이지, 안철수 요구처럼 국정원의 자료를 외부로 반출해서 뒤져 보겠다는 것은 정보기관의 특성과 국가가 정보기관을 운영하는 이유를 모르는 소리입니다.


* 국내에서는 해킹 프로그램 때문에 뒤숭숭한데 추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MLB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전반기 대단히 저조해 실망을 안겨주었는데 이번 사이클링 히트로 후반기에는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랍니다.


* 어제(7/21)에는 박원순의 아들 박주신의 병역비리와 관련한 공판이 있었습니다. 병역비리를 제기한 양승오 박사측이 제시한 증거들이 재판정에서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난 모양입니다. 검찰측(원고, 박원순측) 증인으로 나온 세브란스 병원의 의사마저도 박주신의 자생병원 MRI와 공군에서 찍은 MRI가 다르다는 소견을 밝혔고, 심평원장이나 보험공단 직원도 횡설수설만 할 뿐 양승오 박사측(피고)이 제기한 의문에 전혀 대답을 못했다고 합니다.

박원순은 검찰에 박주신의 재검을 할 생각이 없다고 알려왔다고 하네요. 그냥 박주신이 공개 검증하면 모든 상황이 종료되어 검찰이나 사법부도 수차례 공판할 필요도 없이 깨끗하게 매듭지어질 일을 피고측(양승오 박사)이 그렇게 공개 검증을 요구하는데도 박원순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공개 검증 한 방으로 의혹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 등의 사람들을 한 방에 보내 버리고 자신의 위상과 도덕성도 제고할 절호의 기회인데 왜 박원순은 아들을 영국에 보내놓고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까요? 박주신이 2017년까지는 국내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할 것 같군요.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 관련 재판에 대해 자세히 기술한 기사를 링크합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박주신과 박원순이 병역비리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세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3186


IP : 118.46.xxx.1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멍
    '15.7.23 8:36 AM (61.102.xxx.238)

    개소리 헛소리 82쿡 담당 국정충 납셨네
    어찌 조용한가싶었네



    ===============================================================================================================================================================================================================================================================================================================

  • 2. 흠....
    '15.7.23 9:29 AM (218.232.xxx.101)

    [단독] "국정원, 임씨 '감찰'하며 가족도 조사했다"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72215145931576&outlink=1

    22일 국정원 내부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은 사망 수일 전부터 해킹 프로그램 논란과 관련 임씨에 대한 강도높은 감찰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와중에 현재 육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임씨의 큰 딸에게도 국정원 감찰 담당자의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임씨가 국정원 내 감찰반으로부터 조사를 받으면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국정원에서 큰 딸에게도 아버지의 최근 상황을 묻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임씨의 부인에 대해서도 비슷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더 큰 심적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3. 길벗1
    '15.7.23 9:53 AM (118.46.xxx.145)

    흠/
    저도 전번 글에서 이미 국정원이 감찰을 했을 것이라고 했죠.
    사건이 불거졌는데 국정원이 자체 감찰을 하지 않았다면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닌가요?
    국정원이 감찰한 ㄱ서은 다영ㄴ한 것을 가지고 무슨 저런 호들갑을 떨고 마치 국정원이 자살을 유도한 것처럼 기사를 써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 4.
    '15.7.23 10:22 AM (211.45.xxx.190)

    알바하는거는 신경 안 쓰는데 원글님 당신도 가족과 함께 감찰 당해봐야 정신 차릴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80 초등 애들 2학기 교과서 가져왔어요? 8 123 2015/07/24 1,103
466779 172.5에 70키로 1 리마 2015/07/24 1,282
466778 아기사랑세탁기 어떤가요? 4 민트쵸코칩 2015/07/24 1,714
466777 밥솥으로 밥을 하면 생쌀의 몇배가 밥이 되는 건가요? 6 Mingmi.. 2015/07/24 5,116
466776 동요무료듣기 찾으시는 분 미오리 2015/07/24 1,041
466775 아이 치아관련 문의에요 2 2015/07/24 467
466774 필립스 쎄코 반자동 쓰시는 분께 질문입니다. 4 에쏘 2015/07/24 944
466773 강력한 바닥 때제거 약품좀 알려주세요. 6 가게인수 2015/07/24 1,476
466772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9 윗동서 2015/07/24 5,296
466771 치과 진료시 레진이나 크라운 3 치과 가격 2015/07/24 1,889
466770 가사도우미 어디서 구하세요? 3 .. 2015/07/24 1,215
466769 혈색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5 볼터치 2015/07/24 1,983
466768 까만머리 약간 밝게 했더니 16 기분좋아 2015/07/24 5,740
466767 13세 딸 앞으로 주택통장을 만들어 넣고 있는데요? 7 마나님 2015/07/24 1,897
466766 무플 절망))해마다 매실청을 담는데 맛이 틀려요. ㅜㅜ 8 매실청 2015/07/24 1,193
466765 내용펑 14 새옹 2015/07/24 2,458
466764 167에 61키로면 22 . 2015/07/24 6,286
466763 군대가 이렇게 자주 휴가를 내보내주는줄 몰랐네요.. 11 Oo 2015/07/24 3,315
466762 서울대서 만든 약콩두유 드셔보신분? 3 .. 2015/07/24 1,360
466761 박창진 사무장님 응원합니다 9 .... 2015/07/24 1,908
466760 아이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7 2015/07/24 1,848
466759 중1아들 밤마다 외출하는데 귀여워요 7 비요일 2015/07/24 3,370
466758 어렸을때 봤던 영화 제목을 알고 싶어요~ 9 스텔라 2015/07/24 1,183
466757 자고 일어나니 몸이 찌뿌둥 해요 7 40대 2015/07/24 1,631
466756 시원한 남자속옷은 뭐있을까요? 3 무이무이 2015/07/24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