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낭여행 와있습니다
하나...한국 여학생들이 제일 예뻐요~~
뭐랄까 세련되고 화장도 잘하고 옷도 잘 입어요
좋은 카메라를 많이 들고 다니고 계속 찍어요
그리고 어디든지 핸펀만 되면 계속 인터넷에 올려요
명품백, 명품 선글라스... 여튼 돈 많아 보여요
둘째...몇몇 학생들과 얘기해 봤는데 다들 밝아요
말도 이쁘게해요..구김이 없다고나 할까 얘기하다보면
같이 기분 좋아졌어요
세째...혼자 오는 용감한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현지에서 동행을
구하고 같이 밥먹고 부분 일정도 같이하고 하면서 즉석
만남을 즐겨요 근데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약간
걱정스러웠어요~~ 기우인지도 모르겠다 생각했어요
넷째...여기가 세일기간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많이
사가요 주부인 저보다 훨씬 많이 사요 전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제가 나와서 느낀 결론은 여행도 젊어서 해야겠구나 겁없이 즐겁게 돌아다니는 저들이 참 부럽구나 였어요
그리고 힘들다 힘들다해도 우리나라 정말 잘살아졌구나 하는거였구요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기전 느낀점이었어요
1. ...
'15.7.23 6:15 AM (122.34.xxx.220)맞아요. 해외 가보니 한국여학생들이 제일 이뻐요.
근데 긴 생머리에 짧은 원피스, 치마 등 특유의 옷차림과 화장법 복제된양 똑같아보여요.
그래서 멀리서봐도 딱 한국인..ㅎㅎㅎ2. 유럽
'15.7.23 6:18 AM (93.32.xxx.68)여름 방학 동안 유럽 각 도시에는 특히 한국 대학생들 진짜 많이 눈에 띄죠. 유럽 대도시 사람들은 다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관광객이랑 원정온 집시들이 ㄷㄷㄷ
한국 여대생들 세련되고 옷잘입어 보이는 건 제 생각엔 아마 한국사람 눈에 그 스타일이 눈에 익어서 그렇게 보이는 걸거예요.3. 제일 이쁘다는건
'15.7.23 7:14 AM (175.223.xxx.70)동의 못하겠어요. 여행 자체보다는 해외를 배경으로 사진 이쁘게 찍어 sns에 올리고 카톡으로 사진보내기 위해 해외가서 화장에 머리에 옷까지 무슨 파티가듯 차려입고 사진 수천장찍기에 여념없더란. 남자애들도 큰 차이없구요.
4. 저도
'15.7.23 8:23 AM (175.209.xxx.160)젊었을 때 여행하는 거 정말정말 부럽더라구요. 물론 초딩/중딩 때 울 아들처럼 여행하는 건 더더 부럽구요. 저는 20-30대에는 출장으로만 갔고 40 넘어서부터 남편,아들이랑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데 다리 힘이 남아 있는한 다닐려구요.
5. 저
'15.7.23 9:17 AM (46.209.xxx.12)작년 여름에 이태리 갔을때 고딩 아들 하는말 엄마 우리반 아이 3명이 지금 이태리 있데요^^;;
6. 희한해..
'15.7.23 9:35 AM (118.223.xxx.118)아시아 한 나라에 일년에 반쯤 살고있어요.
부쩍 한국 관광객이 늘었는데....
정말 딱 표가 나요.
1. 이뻐요...잘 꾸며요.....근데 뭔가 화장..옷..등등이 과해요.
2. 사진에 집착해서 안되는 곳에서도 막막 찍어요
3. 한국어가 그렇게 시끄러운 언어인지 처음 알았어요.
모든 연령층에 걸쳐 목소리의 톤이 높아서인지...귀에 거스릴정도예요
4. 정말 잠시라도 폰에서 눈을 안 멈춰요.
길을 걸어도 구글맵...여행친구도 카페에서 현지번개, 음식점에서 각자 사진 찍어 인스타나 카프. 하고 있 어요.
여행을 인터넷이랑 해요.7. 글쎄요
'15.7.23 4:50 PM (122.153.xxx.162)한국 학생들이 제일 예쁘다??? 는거................온통 한국학생들 뿐이라 그중 예쁜학생을 보고 한국여자는 다 예뻐..........라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전 반대로 너무 어린(???? 좀 애매한 표현이긴 한데) 학생들이 먹고 마시고 쉬러 여행한다는게..............좀 아직은 어색한거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한시도 휴대폰에서 눈을 안 떼고
사진찍는데만 목숨걸고
지난주에 혼자서 대만 1주일 여행했는데
대만에 고궁박물원이 뭔지도 모르는 학생들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그나이엔 그래도 좀 학구적인 여행도 해야할거같은데
온통 꾸미고 예쁜 까페 찾아다니고 시원한데 앉아서 죄다 자기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셀카사진찍는데만 목숨걸고
의외로 영어 잘하는 학생들도 너무 없구요. 걍 토막 단어나열수준..........8. ᆢ
'15.7.23 7:12 PM (218.238.xxx.37)난 이태리나 서양여자애들이 두상도 그렇고 여행하는 스타일도 나고 이쁘던데 우리나라 애들은 대부분
강남이나 복장이 비슷비슷해서 촌스런 느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746 | 스피닝 하체비만에 도움이 될까요? 7 | 딸 엄마 | 2015/08/17 | 7,467 |
473745 | 생협 출자금 잘 확인하시나요? 4 | 동그라미 | 2015/08/16 | 3,998 |
473744 | 타고난 체력을 가진 여자들 보면 근육이 많다고 꼭 체력이 좋은 .. 6 | 저질체력 | 2015/08/16 | 5,830 |
473743 | 19금)부부관계 없으신분들 취미생활있으신가요? 4 | 남은인생 | 2015/08/16 | 6,243 |
473742 | 이놈의 돈들은 다 어디 있는지... | 에구... | 2015/08/16 | 712 |
473741 | 옛날에 참 슬펐던 이야기 12 | 옛날얘기 | 2015/08/16 | 4,063 |
473740 | 신발 샌들이나 이런거 하는 쇼핑몰 1 | tlsqkf.. | 2015/08/16 | 751 |
473739 | 이런상황이면 친정엄마한테 서운한거 맞죠...? 4 | gee | 2015/08/16 | 1,784 |
473738 | 세월호48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6 | bluebe.. | 2015/08/16 | 416 |
473737 | 자기얘기 아니 자기 아이얘기만 하는 동네 엄마 7 | -- | 2015/08/16 | 2,414 |
473736 | 명절땜에 골머리 섞네요 9 | ㅎㄷㄷ | 2015/08/16 | 3,576 |
473735 | 가을이 오긴 왔나봐요.. 2 | 이런저런ㅎㅎ.. | 2015/08/16 | 1,243 |
473734 | 여성분들 무슨 취미활동 하시나요? 9 | ^^ | 2015/08/16 | 2,597 |
473733 | 직구문의 2 | 직구 | 2015/08/16 | 698 |
473732 | [질문]2년이 지나 월세 계약일 한 달만 남은 상황에서도 집주인.. 1 | 2015/08/16 | 713 | |
473731 | 일본사는 언니에게 선물 8 | na1222.. | 2015/08/16 | 924 |
473730 | 인터넷 전화 단말기만 바꾸려고 할 때 어떻게 ? 4 | .. | 2015/08/16 | 683 |
473729 | 저는 오히려 엄마들이 과외수업봤으면하는데 26 | ㅇㅇ | 2015/08/16 | 5,036 |
473728 | 가을이오나요....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책보고픈 | 2015/08/16 | 1,105 |
473727 | 콧속에서 발꼬랑내나서 미치겠음요 ㅠ 9 | 시원 | 2015/08/16 | 3,582 |
473726 | 해외로밍 중인 사람한테 문자 보내려면 어떻게? 2 | 바보됐엉 | 2015/08/16 | 1,100 |
473725 | 눈병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6 | ... | 2015/08/16 | 1,401 |
473724 | 아내가 뿔났다 루미코씨~ 11 | 우와 | 2015/08/16 | 5,110 |
473723 | 직장내 불륜커플 11 | ........ | 2015/08/16 | 13,663 |
473722 | 가족복이 없는거라고 여겨야하나요?.. 6 | 없음 | 2015/08/16 | 2,1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