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과연 과학선행이 중학교때부터 필요한지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중등 몇학년때 시작하면 좋은가요?
최소한 고등 가기전에 투과목까지는 아니더라도 물화생지 한번쯤은 보고 들어가기를 권하시나요
동네학원 말만 무조건 믿을수는 없어서 여기 여쭤봅니다.
1. ...
'15.7.22 11:30 PM (211.52.xxx.97)저는 과학은 고2 여름방학때 시작하고 그전에 수학을 잡으라는 주변의 충고로 그렇게 공부시켰는데
(바보였음) 주변 이과학생들 이미 1, 2 다 떼고 고등와서 문제집만 풀더라구요.
과탐이 다들 안정적으로 1,2등급나오니까, 수학에 올인하기도 쉽구요.
울 아들은 물리, 화학을 고집해서 더 어려웠는지는 몰라도 다시 중학시절로 가면 과탐 보고 고등학교
진학시킬거예요.2. ,,,,,,,,,,,,,,,
'15.7.22 11:36 PM (183.101.xxx.186)학원이나 주변 말에 휘둘리지 말고 제일 먼저 고려할 것은
현재 내 아이의 상황이겠죠..
국영수 주요과목을 잘 하고 있다면 과학선행도 필요하겠지만 아니라면 다 무시하세요..
어떤 과목이든 선행을 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능력이 되는 지가 중요합니다.3. 편하긴하죠
'15.7.22 11:51 PM (180.224.xxx.106)하지만 아이의 공부 그릇을 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이 우선이고 양은 많아서 수학 진행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과학 공부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얘기에 휩쓸리다보면 다 하면 좋지만
그렇게되면 수학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요.
또 수시가 아니라 내신성적이 안좋아 정시로 가게되면
물화생지 중에 두과목만 선택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힘을 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전 회의적인게 그렇게 한번 휘릭 본 들
고등가서 별로 힘 발휘하지 못합니다.
낯설지 않은 수준이지, 학교에서 시험보며 익히는게 아니라
선행이라하면 아이들도 그냥 훅 훑고가기 쉬워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어찌보면 가장 쉬운게 선행입니다.
성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학원을 탓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선행을 하셨다 하면 무조건 집에서라도
계속적으로 반복해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렇게 복습되지않은 선행은 막상 그 학기가 돌아와도
제로에 가까우니까요.
한구석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
간절히 말씀드리고싶어요. 학부모님들께.
선행 하시고나면 반드시 복습시키며 수능까지 끌고가야합니다.
그래야 효과있어요. 그게 힘들것 같다면 괜한 시간과 에너지 돈낭비라 생각합니다4. ...
'15.7.22 11:58 PM (220.76.xxx.234)선행은 자기학년꺼 최소 90%이상 나올때 의미가 있어요
예를 들어 중3인데 고1수학 선행했다 ..그럼 고2 3월모의 풀어봐서 1등급 나와야 그 다음 선행진행해야한다고 봅니다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과학을 해두면 한번 봤다는데 조금 안심된다 뿐이지
항상 그때 집중해서 다시 공부 잘 해야합니다5. 수능에서는
'15.7.23 7:43 AM (66.249.xxx.186)과탐 2과목만 선택이고요 물,화,생,지 1(I) 중에서 2개만 선택해도 됩니다 다만 서울대는 2 (II)중에서 1개 선택 필수고요 학교 내신에서 과탐 2(II) 4과목 모두 해야하는 학교는 많이 없을 거여요( 과학중점학교 과학중점반은 모두하고요-물화생지 I II 총 8과목) 1(I) 4개는 모두 하고 2(II) 2과목 정도 할걸요 하는 시기도 학교마다 다를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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