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한언니가 기흥역쪽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푸르지오라고 해서 당연히 대우에서 짓는거구나 했는데
시행사가 피데스피엠씨? 라는곳이라는데 전 첨들어 봐서요..
저도 이번에 그쪽에 아파트에 분양받으려고 관심갖고 있는데
아파트 분양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어서요;;
시행사 시공사 말은 많이 들었지만 급 생소한 업체가 튀어 나오니
시행사도 잘 알아봐야 하나?? 싶어서요..
이번에 친한언니가 기흥역쪽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
푸르지오라고 해서 당연히 대우에서 짓는거구나 했는데
시행사가 피데스피엠씨? 라는곳이라는데 전 첨들어 봐서요..
저도 이번에 그쪽에 아파트에 분양받으려고 관심갖고 있는데
아파트 분양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어서요;;
시행사 시공사 말은 많이 들었지만 급 생소한 업체가 튀어 나오니
시행사도 잘 알아봐야 하나?? 싶어서요..
시행사는 발주하는 측일거예요. 쉽게 말하면 땅 주인.
시공사는 집 짓는 회사고요. 아파트 품질은 둘 다 관련이 있겠죠,
설계를 아마 시행사 쪽에서 했을 거고(직접이든 외주를 줬든) 시공사는 도면대로 시공을 할 뿐이고...
근데 가장 관심이 가실 아파트 가격은 푸르지오라는 브랜드를 쓰게 되면 시공사를 따라가겠죠?
원래 브랜드가 시행사에서 나오고 시공사는 말그대로 시공만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특수하게도 시공사가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지요.
이 경우 시공사에서 설계를 얼마만큼 컨트롤하느냐가 중요해요.
원칙적으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시공사가 설계에 참여하지 않으면, 브랜드를 쓸 수 없어요.
LH나 SH에서 발주한 보금자리 아파트에 시공사 브랜드를 넣는 문제로 떠들썩했었지요..
아파트 브랜드의 차별화는 대부분 설계(평면,조경 등)에서 판가름나기때문입니다.
제 생각엔 그쪽 지역이면 시공사 브랜드를 그대로 쓸 것 같긴한데..
모델하우스에서 평면과 마감자재 수준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실수밖에 없을것같아요.
재건축 아파트로 따지면 시행사가 조합이고, 시공사가 대우건설인 셈이지요.
시행사가 시원찮은데면 골치아픈일 많이 생기지 않나요???
여기저기 잘 물어보고 하셈.
댓글들 덕분에 이제 좀 알것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