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관절 염증이나 통증 완치하신분 있나요?

오래간다 조회수 : 6,253
작성일 : 2015-07-22 17:16:13

고관절에 대퇴골이 헐겁게 끼워진 느낌이 평소에 들다가 딱 소리가 나면서 맞추어지기도 했어요.

그후 탁구를 시작했는데 양쪽 사타구니가 아프고 편측으로 몸을 돌리면 통증이 심해져서 MRI를 찍었는데 염증이 약간 있고

큰이상은 없다고 나왔어요.

요사이 무리를 했더니 사타구니,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요.

침도 맞았는데 일시적이더라구요.

혹시 고관절염증을 완치하신분 계시나요?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IP : 182.221.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따운맘
    '15.7.22 5:25 PM (124.56.xxx.39)

    어느병원에서 진료보고 결과 보신거예요? 고관절도 의사의 사진판독결과로 많이 다르던데요~
    꼭 큰병원가서 mri찍으시고 판독 받으세요

  • 2. 아리따운맘
    '15.7.22 5:26 PM (124.56.xxx.39)

    빨리 대학병원 가보세요~

  • 3. 호러
    '15.7.22 5:38 PM (112.154.xxx.180)

    저요 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년째 재발 안하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아플 때는
    걷지도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네발로 기어다닐 정도였고요집안에서 운신을 못하니 목발을 장만했을 정도ㅠㅠ
    전 침도 오래 맞았고 프롤로테라피 20회 정도 주사 맞았구요 이 주사가 너무 괴로워서 정말 괴로웠어요ㅠ
    결정적인 킥은 술 커피 끊은거요
    술 커피 중독자였는데 끊고나서 한번도 재발 안했어요
    수영 거의 매일 꾸준히 했고요 지금은 요가도 해요
    상상도 못한 일이죠 요가를 한다는 것은...
    수술 생각은 아예 처음부터 안했어요

  • 4. 호러
    '15.7.22 5:42 PM (112.154.xxx.180)

    그리고 프로폴리스랑 초유를 꾸준히 먹었어요 술 커피 끊은 뒤로...저는 술 커피 끊은 것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오리궁뎅이 걸음으로 허우적허우적 느릿느릿 걸었는데
    지금은 배에 힘 빡 주고 어깨를 뒤로 젖히고 턱 당기고
    골반을 약간 앞으로 민다는 느낌 꼬리뼈를 안으로 말아넣는
    느낌으로 걷거나 서있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네요
    배에 힘이 없어서 아픈것 같아서예요

  • 5. 원글이
    '15.7.22 5:48 PM (182.221.xxx.139)

    호러님께 여쭈어요. 진단명이 무엇이었나요? 발병한지 얼마만에 증상이 호전되었는지요?
    수영은 증상이 호전된후부터 시작하셨나요?

  • 6. 하루8컵
    '15.7.22 5:56 PM (59.4.xxx.180)

    고관절 다리뼈 연골부분이 찢어져서 관절경으로 수술
    수술후2년.통증 없고 좋아요.
    여기저기 다니지말고 mri검사후 수술하세요
    고관절충돌증후군 검색해보세요
    전 그거였어요

  • 7. 아픔
    '15.7.22 7:52 PM (203.170.xxx.91)

    저랑 증상이 비슷 하시네요
    대학병원 다닌지 한3개월 다되가는데..안낫네요ㅠ
    저두 mri결과 관절막에 염증이라고..했거든요
    정말이지 삶의질도 떨어지고ㅠㅠ
    어찌해야 나을지 걱정이되네요

  • 8. 호러
    '15.7.22 10:37 PM (112.154.xxx.180)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에서 정확한 병명도 없었어요
    좌골신경통 골반염좌 이런거구요
    인대가 늘어나고 염증이 생겼다 약한 디스크도 있고 선천적으로 허리와 골반이 약하다 이런 정도였구요
    수술하는 병원은 아예 안갔구요
    발병 6년 동안 고생했어요ㅠ 좋아졌다 악화됐다 반복 ㅠ
    수영은 발병 후에 시작했는데 아플땐 당연히 못가고요
    안아플 때만 다녔어요 커피 에스프레소로 하루에 5-6샷은
    기본 들이켰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74 운동도 과하면 독? 국민체력100 아세요? 2 날씨땜에 무.. 2015/07/23 1,789
466473 이혼하신분들 황당하네요 2 tt 2015/07/23 4,046
466472 상대방이 합의이혼 안 해줄경우 어떤방법으로 이혼할수 있나요 3 걱정 2015/07/23 3,601
466471 1층에 삽니다. 창문을 열고 잘수없어 에어콘을 트는데, 8 123 2015/07/23 4,417
466470 '아서왕'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2 .. 2015/07/23 512
466469 평창동 근처에 키즈까페 있나요? 3 +_+ 2015/07/23 1,348
466468 고3 수학 도움 부탁드립니다 과외쌤이나 경험부탁드려요 1 귀여니 2015/07/23 775
466467 아기태어나서 차사야하는데요. 중형차?SUV? 어느게 나을까요? 11 ... 2015/07/23 3,459
466466 팔 골절 후 회복 얼마나 걸리나요? 5 카페인덩어리.. 2015/07/23 1,791
466465 아이와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말이 이해가 안돼요. 8 ... 2015/07/23 2,261
466464 메르스 환자 1명 남았다네요 6 ㅇㅇ 2015/07/23 2,818
466463 허리디스크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는게 나을까요? 7 happy닐.. 2015/07/23 1,387
466462 조카 유럽 가는데 아는척해줘야 하는지... 11 빅마마 2015/07/23 2,858
466461 은사양 부직포 같은 부직포 어디서 구하나요? 1 ... 2015/07/23 1,488
466460 의사집은 딸들 의사한테 시집 안보내려고 하더라고요 39 시류를아나?.. 2015/07/23 20,270
466459 뉴욕주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 15달러로 오른다 4 흠.... 2015/07/23 717
466458 부부관계 개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1 2015/07/23 4,975
466457 한글2007 글상자 질문좀 할게요 1 ㅇㅇ 2015/07/23 1,054
466456 아래층의 요구 받아들여줘야 하는건지요? 92 층간소음 2015/07/23 16,144
466455 박근혜 - '국민이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사실 증명하라' 6 참맛 2015/07/23 1,093
466454 공산국가 단독 여행 위험하지 않나요? 15 ..... 2015/07/23 1,762
466453 원룸에서 쓸 미니제습기 어떤게 좋은가요? 제습기 2015/07/23 447
466452 일산 탄현역 옆에 위브더제니스 어떤가요? 5 질문 2015/07/23 3,442
466451 '태완이법' 정작 태완이 사건엔 적용 안된다니 억장 무너지죠 4 세우실 2015/07/23 636
466450 건강보험 참 희한하네요.. 건강보험.... 2015/07/23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