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관절 염증이나 통증 완치하신분 있나요?

오래간다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15-07-22 17:16:13

고관절에 대퇴골이 헐겁게 끼워진 느낌이 평소에 들다가 딱 소리가 나면서 맞추어지기도 했어요.

그후 탁구를 시작했는데 양쪽 사타구니가 아프고 편측으로 몸을 돌리면 통증이 심해져서 MRI를 찍었는데 염증이 약간 있고

큰이상은 없다고 나왔어요.

요사이 무리를 했더니 사타구니, 엉덩이, 허벅지까지 통증이 심해요.

침도 맞았는데 일시적이더라구요.

혹시 고관절염증을 완치하신분 계시나요?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IP : 182.221.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따운맘
    '15.7.22 5:25 PM (124.56.xxx.39)

    어느병원에서 진료보고 결과 보신거예요? 고관절도 의사의 사진판독결과로 많이 다르던데요~
    꼭 큰병원가서 mri찍으시고 판독 받으세요

  • 2. 아리따운맘
    '15.7.22 5:26 PM (124.56.xxx.39)

    빨리 대학병원 가보세요~

  • 3. 호러
    '15.7.22 5:38 PM (112.154.xxx.180)

    저요 완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년째 재발 안하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아플 때는
    걷지도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네발로 기어다닐 정도였고요집안에서 운신을 못하니 목발을 장만했을 정도ㅠㅠ
    전 침도 오래 맞았고 프롤로테라피 20회 정도 주사 맞았구요 이 주사가 너무 괴로워서 정말 괴로웠어요ㅠ
    결정적인 킥은 술 커피 끊은거요
    술 커피 중독자였는데 끊고나서 한번도 재발 안했어요
    수영 거의 매일 꾸준히 했고요 지금은 요가도 해요
    상상도 못한 일이죠 요가를 한다는 것은...
    수술 생각은 아예 처음부터 안했어요

  • 4. 호러
    '15.7.22 5:42 PM (112.154.xxx.180)

    그리고 프로폴리스랑 초유를 꾸준히 먹었어요 술 커피 끊은 뒤로...저는 술 커피 끊은 것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오리궁뎅이 걸음으로 허우적허우적 느릿느릿 걸었는데
    지금은 배에 힘 빡 주고 어깨를 뒤로 젖히고 턱 당기고
    골반을 약간 앞으로 민다는 느낌 꼬리뼈를 안으로 말아넣는
    느낌으로 걷거나 서있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네요
    배에 힘이 없어서 아픈것 같아서예요

  • 5. 원글이
    '15.7.22 5:48 PM (182.221.xxx.139)

    호러님께 여쭈어요. 진단명이 무엇이었나요? 발병한지 얼마만에 증상이 호전되었는지요?
    수영은 증상이 호전된후부터 시작하셨나요?

  • 6. 하루8컵
    '15.7.22 5:56 PM (59.4.xxx.180)

    고관절 다리뼈 연골부분이 찢어져서 관절경으로 수술
    수술후2년.통증 없고 좋아요.
    여기저기 다니지말고 mri검사후 수술하세요
    고관절충돌증후군 검색해보세요
    전 그거였어요

  • 7. 아픔
    '15.7.22 7:52 PM (203.170.xxx.91)

    저랑 증상이 비슷 하시네요
    대학병원 다닌지 한3개월 다되가는데..안낫네요ㅠ
    저두 mri결과 관절막에 염증이라고..했거든요
    정말이지 삶의질도 떨어지고ㅠㅠ
    어찌해야 나을지 걱정이되네요

  • 8. 호러
    '15.7.22 10:37 PM (112.154.xxx.180)

    정형외과나 통증클리닉에서 정확한 병명도 없었어요
    좌골신경통 골반염좌 이런거구요
    인대가 늘어나고 염증이 생겼다 약한 디스크도 있고 선천적으로 허리와 골반이 약하다 이런 정도였구요
    수술하는 병원은 아예 안갔구요
    발병 6년 동안 고생했어요ㅠ 좋아졌다 악화됐다 반복 ㅠ
    수영은 발병 후에 시작했는데 아플땐 당연히 못가고요
    안아플 때만 다녔어요 커피 에스프레소로 하루에 5-6샷은
    기본 들이켰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099 에어프라이어 모델 추천좀해주세요~~ 4 기름러버 2015/07/24 1,670
466098 '송영길 성접대설' 허위유포 유정복 시장 전 특보 유죄 선고 2 세우실 2015/07/24 1,066
466097 입시선배님들께 질문드려요 진학사 내신.. 4 .... 2015/07/24 1,467
466096 동생 선보는 아가씨가 키170에 49라고 엄마가 걱정하시는데.... 55 비오는날 2015/07/24 16,632
466095 수학 방학중에 풀 쉽고 얇은 문제집 추천부탁드려요 3 초등4학년 2015/07/24 1,327
466094 서울시립대 미대 디자인학과는 1 ㅇㅍ 2015/07/24 2,514
466093 갑상선암 완치 후 유방멍울 우울해요 4 걱정한가득 2015/07/24 2,547
466092 적금 해지하러 갑니다 2 괜찮다 2015/07/24 3,499
466091 짐빼고 당일 청소할 때 말이지요... 1 비용때문에 .. 2015/07/24 676
466090 오늘 날씨 어때요? 1 2015/07/24 611
466089 심심하면 공부하게 된다더니 과연? 15 에스프레소 2015/07/24 4,524
466088 어제 집을 내놓았어요.아직팔리지도 않았는데 11 부동산 2015/07/24 3,891
466087 ˝中해도 한국은 사죄못해˝ 日 미쓰비시, '강제노역' 사과 논란.. 5 세우실 2015/07/24 1,127
466086 눈밑으로 사선이 패이는거 tt 2015/07/24 989
466085 영어캠프 효과 있을까요? 14 .... 2015/07/24 3,013
466084 무거운 다리미? 가벼운 다리미? 12 티니 2015/07/24 2,970
466083 에어프라이어 잘 사용하시나요? 24 질문~~ 2015/07/24 11,012
466082 매콤한 짬뽕 파스타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2 파스타 2015/07/24 835
466081 누가 다이어트에 이야기하면서 이런말을 하던데... 24 이말...... 2015/07/24 9,328
466080 샌프란시스코 사는 분들..! 1 하이염 2015/07/24 800
466079 시부모님께 효도하러 휴가때 마다 가야하나요? 22 오이지 2015/07/24 4,691
466078 sat는 수능에 비해서 어려운가요 4 ㄷㅅ 2015/07/24 7,608
466077 자꾸 어지러운데요.. 인삼+우유가 도움될까요? 6 비리비리한 .. 2015/07/24 1,762
466076 초등 애들 2학기 교과서 가져왔어요? 8 123 2015/07/24 1,082
466075 172.5에 70키로 1 리마 2015/07/24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