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7.22 3:58 PM
(121.157.xxx.75)
저라면 당장 갑니다
엄마도 못가시는데 더더욱 언니라도 가야죠
2. 가서
'15.7.22 3:59 PM
(211.210.xxx.30)
다만 십만원이라도 주고 오세요.
친정식구들이 그래도 좀 와야죠.
3. 치니정
'15.7.22 4:00 PM
(112.170.xxx.199)
시댁식구들 지켜보는 눈도 있는데 다녀오세요..아무도 안오시면 동생분이 민망하실듯...
4. 힝..
'15.7.22 4:00 PM
(175.195.xxx.168)
나는 오지말래도 아가 보고 싶어서 갈 것 같아요..
5. 가봐야 할거같은데요
'15.7.22 4:00 PM
(211.213.xxx.164)
사실 저 개인적은 그냥 생각은 조리원이고 병원이고 우르르 친인척 오가는거 별로라 생각하지만 이건 그냥 저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요.
상황이란게 있으니.
다들 누구든 오고 그러는데 동생분은 자기쪽 식구하나 안 오면 너무너무 서운할거같아요.
분명 시댁에서도 누구든 올테고 그럼 서운한 마음이 들거예요.
가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조카얼굴도 보고 오고 그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마 지금 님도 가야 하는 마음이 더 크니 여기다 올리시는거같은데 다녀오면 잘 갔다왔다 싶을거예요
6. 이게 고민거리인가..ㅠㅠ
'15.7.22 4:00 PM
(222.119.xxx.240)
당장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엄마도 못가는데 나이터울지는 여동생이 애기 낳았으면
궁금하고 대견해서 당장 가겠는데요..
7. 그냥
'15.7.22 4:03 PM
(211.54.xxx.174)
아는 사람도 아니고 친 동생인데 이게 질문거리가 되나요 ㅠ
8. ...
'15.7.22 4:05 PM
(211.33.xxx.73)
이게 고민거리인가2222
병원방문 삼가고 삼칠일 지키는건 남들이나 먼친척이죠
설사 가기 싫어도 지금은 친언니가 친정엄마 노릇 해줘야 할 상황이잖아요
들여다 보기 귀찮아서 핑계 찾는거 같아요. 우리 자매 사이엔 있을 수 없는일 입니다 오지 말래도 바리바리 싸서 자고 올듯
9. 흠
'15.7.22 4:08 PM
(116.34.xxx.96)
원글님께서 지방 사시는데 엊그제 다녀오셨다 하시는데 댓글님들 너무 박하시네요. 물어보실수도 있지요.
시간이 만만치 않고 조리원에서 나와서 보러 가셔도 되긴 하지요. 안될거야 없지만..
그런데 이럴 때 일이 꼭 그렇게 맘에 박히는 경우가 꽤 많아요.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누구 왔다 갔냐 어떻냐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럴 때 친정 언니 안왔다고 하면 반응들이 다 들 좀 뜨악하거든요.
그럼 본인이 괜찮다 싶다가도 맘이 또 그렇게 안돼요. 두고 두고 섭섭해할지도 몰라요.
또 친정에서 언니가 안왔다 하면 괜히 위축되기도 하고 서럽기도 하고.ㅠㅠ
좀 힘들어도 후딱 들러서 아이 보고 동생 보고 그렇게 하세요. 원글님도 그래야 맘에 안남을 거예요.
10. 크롱
'15.7.22 4:09 PM
(116.33.xxx.56)
안가시면 동생 마음에 한 맺힐거 같아요.
엄마는 사정이 있으니 못가시지만 언니라도 엄마대신으로 갔다오세요.
11. 점둘
'15.7.22 4:10 PM
(116.33.xxx.148)
난 왜 남의 여동생 아가도 보고싶지?
12. ..
'15.7.22 4:15 PM
(123.109.xxx.218)
난 왜 위에 점둘님이 귀엽지?
13. ..
'15.7.22 4:15 PM
(121.157.xxx.75)
원글님 고민하시는거 이해해요
부모님도 못가시고 사돈어른들께 인사 드릴것도 걱정, 또 상황 다 알고계실 사돈어른들 맘편히 계시다가 당황하실것도 걱정...
전 이해합니다
그래도 원글님.. 가세요
동생분 좋아하실겁니다 조카사진 찍어서 부모님께 보내드리세요
14. 에고
'15.7.22 4:22 PM
(116.123.xxx.34)
동생이잖아요. 가서 축하해주시고 도움도 주세요. 질문거리도 아니네 고민하시다니요.
15. 프린
'15.7.22 4:33 PM
(112.161.xxx.153)
다녀오세요
아마 친정서 아무도 안옴 동생이 제부보기 부끄럽고 서운할거예요
같은 지역이면 고민도 안하고 가셨을텐데 거리가 있으니 고민이시겠지만
친정부모님 대신으로라도 다녀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16. ...
'15.7.22 4:35 PM
(175.121.xxx.16)
가봐야죠.
17. 클라우디아
'15.7.22 4:38 PM
(121.171.xxx.92)
많이 축하해주고 오세요.ㅇ
안그래도 엄마도 편챦으시고 동생분 마음이 안 좋을거 같아요.
많이 축하해주세요
18. 지방
'15.7.22 4:43 PM
(211.243.xxx.160)
이시고 몇일전다녀오셨으면 전화통화하고 산후조리원 나와서 가봐도되지않을까요 사람마다 사정이있는데 가는것이 당연하지만 많이 먼 지방이시면 양해구해도 되지않을까요
19. 가셔야죠
'15.7.22 4:46 PM
(221.157.xxx.126)
친정 엄마도 못 오시는데 언니마저 안 와보면 애낳고 가뜩이나 엄마 보고싶은데 얼마나 서럽겠어요.
얼른 다녀오셔요~~~~
20. 애기
'15.7.22 4:47 PM
(61.255.xxx.114)
궁금해서라도 가볼것 같아요
21. 힘들어도
'15.7.22 5:01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다녀오는데 좋아요.
22. 우린
'15.7.22 5:07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다 겪은 일이라 별반 별스러울것도 없지만
당사자는 친정에서 아무도 안들여다보면
서운합니다
지난번 간건 간거고
아이를 낳았다는데 친정엄마도 없이 친정식구도 없이
너무 쓸쓸할거 같아요
다녀오세요
23. 돌돌엄마
'15.7.22 5:23 PM
(115.139.xxx.126)
아기 신생아실에 있을 때 가보는 게 그나마 감염위험이 적으니.. 나중에 집으로 가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아요. 젊은 요즘 엄마 입장에서는요..
신생아실 유리창 너머로 보는 누에고치같은 꼬물이 신생아 넘 귀엽겠어요!!!!
24. 직딩맘
'15.7.22 5:27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갔다오셔야죠..
25. 원글맘
'15.7.22 5:47 PM
(115.136.xxx.158)
여러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깜짝놀랬네요.
원글에는 없지만 제가 지병이 있는 사람이라서 여동생도 보고싶어도
선뜻 말을 못해요. 혹시라도 설 혼자오다가 탈날까봐요.
제가 병원을 내 집 드나들듯이 하는 사람이라서요...^^;;;
그런데 여기 글 올리고 여동생한테 전화가 왔네요. 목소리가 어찌나
짠한지~ 그래서 낼 아침일찍 올라가려고 짐쌌어요.
낼 밖에 면회가 안되니 낼 보고 친정에서 하루 자고 오면 될꺼 같아요.
여러님들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26. 러브미
'15.7.22 5:58 PM
(183.31.xxx.240)
이런게 고민될 정도로 가족간 유대관계가 적나봅니다..한국사회 왜이리 각박해 질까요?
27. 원글 이해해요
'15.7.22 6:04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디스크 환자라 일가친척 경조사에
안 오는게 도와주는거라고들 해요
와서 탈이라도 나면 원망 들을까봐요 ㅎㅎ
그래도 또 사람맘이 어디 그런가요
드시는 약 있으면 꼭 챙겨 가시고
동생에게 수고했다 너두 이젠 엄마구나
두손 꼭 잡아주고 오셔요
조심해서 댕겨 오세여~~~^^
28. 이휴
'15.7.22 7:47 PM
(116.127.xxx.116)
아기 낳았는데 친정 식구가 아무도 안 오는 거잖아요. 서럽지 않겠어요? 남편 보기도 민망하겠네요.
29. 이휴
'15.7.22 7:49 PM
(116.127.xxx.116)
아.. 디스크 환자시면 차 타고 멀리 다녀오시기 힘드실만 하죠. 조심히 다녀오세요.
30. ..
'15.7.22 9:42 PM
(59.15.xxx.181)
몸아픈것보다
마음 불편한게 더 싫잖아요
가고싶으신거면서..
가서 조카 보셔야지요
늦게 얻은 아이인데
동생분도 얼마나
피붙이 가족 보고 싶겠어요...
머리 산발이고
입술 부르터도
내 피붙이 보고 싶지요..
여자 일생일대의 힘든일은 겪은건데요.
다녀오세요
수고했다 고생했다
멋있다 아름답다 칭찬해주고 오세요
그럼 원글님 마음도
편해지실겁니다 ^^
31. 저런
'15.7.22 9:44 PM
(211.52.xxx.97)
원글님...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동생분도 좋아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