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매식하는 직장맘님들, 평균 얼마짜리 점심 드시나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5-07-22 15:49:20

매일 매일 사 먹는 점심밥이요.

이쪽 동네는 된장찌개 제일 저렴한 곳이 육천원

거의 일반적으로 칠천원 - 김치찌개, 생선구이, 돈까스

계란 넣은 라면 - 삼천원

 

저는 육천원짜리 먹으면 기분이 좋고

칠천원짜리 먹으면 그냥 그렇고

팔천원, 만원짜리 먹게되면 아주 신경이 쓰여요.

 

점심짝이 있는데 이 분은 친정에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인데요.

만삼천원짜리 브런치류를 일주일에 두 번은 먹으려고 해요.

(메뉴 3개, 샐러드/슾/샌드위치류 시키고 둘이 나눔)

된장찌개 먹는 날도 후식 음료 3-4,000은 꼭 먹고요.

 

너무 부담됩니다.   

 

 

IP : 121.160.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점심은
    '15.7.22 3:53 PM (222.106.xxx.90)

    7000-9000원 사이,
    좀 색다르게 먹는 날은 15000원 정도까지 먹어요

  • 2. ~~
    '15.7.22 3:54 PM (183.98.xxx.99) - 삭제된댓글

    요새 점심값 장난아니에요
    저희 회사근처도 기본 7천원;;;
    조금 나은거 먹으면 9천원 만원이 훌쩍 넘어가요
    먹을게 없어요 ㅜㅜ
    그래도 먹자고 출근하니 점심은 맛있게 먹도록 노력하는 편입니다. 즐겁게 일해야 하잖아요

  • 3. 퇴근하면
    '15.7.22 4:03 PM (39.7.xxx.220)

    집으로 바로 가니 점심 한끼가 밖에서 맛있게 잘 먹는 끼니잖아요. 저는 점심만은 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예 비싼 초밥이나 브런치 같은거 먹고 디저트도 잘 먹고 아님 아예 현미도시락 싸오거나요.

  • 4. ㅇㅇ
    '15.7.22 4:22 PM (223.62.xxx.38)

    일주일에 세번은 점심시간에 뭘 배우러 다녀서
    나머지 두번만 사먹는데요 그래서 부담이 덜해서 먹고싶은거 먹어요. 매일 사먹는다고 하면 진짜 만만치 않죠.
    다른날은 집에서 간단하게 달걀이나 과일 고구마 같은거 싸가구요
    그래도 디저트는 안먹네요.돈아까워요

  • 5. ..
    '15.7.22 4:23 PM (165.225.xxx.85)

    여기 판교인데 점심값 7천원~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전 하루 한끼인데 가능하면 꼭 잡곡밥에 반찬으로 먹는 사람이라
    마땅히 먹을 식당이 없어요.
    보통 찌개나 국밥 같은 거 많이들 드셔서.
    비싸고 짜고 맛나는 곳도 몇 군데 없어요.
    나가서 먹으면 커피는 2천원 정도 마시고.

    구내식당은 4천원인데 현미밥이 따로 나와서
    특별한 일 없으면 거의 구내 식당에서 현미밥에 나오는 반찬으로 먹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브런치류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 패스 ㅎㅎ

  • 6. ..
    '15.7.22 4:26 PM (210.217.xxx.81)

    6천원.정도로 먹어요

  • 7. ㅎㅎㅎ
    '15.7.22 4:28 PM (203.233.xxx.106)

    저는 육천원짜리 먹으면 기분이 좋고
    칠천원짜리 먹으면 그냥 그렇고
    팔천원, 만원짜리 먹게되면 아주 신경이 쓰여요.
    -------------------------------원글님 부분 저랑 똑같이 느끼셔서 조금 웃었어요 ㅋㅋ

    그런데 만삼천원짜리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꼭 먹으려고 하면 진짜 부담스러울듯요 ㅠㅠ
    저는 만원짜리도 한달에 기껏해야 한번 있을까말까...
    그것도 같이 먹는 직원들이 오늘은 좀 비싼거 먹어볼까ㅋㅋ 해서 다같이 큰 맘(?) 먹고 가는 정도라서요.
    구내식당 있는 회사가 제일 부럽네요.

  • 8. 도시락
    '15.7.22 4:34 PM (112.186.xxx.156)

    원글님은 사먹는 점심 가격 물으시는데 뜬금없이 도시락 얘기 하긴 좀 그렇긴 한데요,
    저는 점심 모임이 있는 날만 함께 사먹고
    거의 대부분은 도시락으로 싸가요.
    사먹는 음식 먹고 일하고 퇴근할 때 보면 다리가 퉁퉁 불어있어요.
    또 속도 더부룩 하구요.

    도시락은 집에서 콩 넣고 현미보리잡곡밥으로 지어서 싸가고
    반찬도 그때그때 적당히 싸가요.
    김치하고 김은 직장에 밥 먹는 곳에 있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요.
    거기 있는 전자레인지에 도시락 밥을 데워서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아요.

  • 9. 직딩맘
    '15.7.22 5:27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요즘 밥값이 너무 비싸서...
    저도 왠만하면 도시락 싸가지도 다닙니다. 남편도 싸주고요...

  • 10. ...
    '15.7.22 6:05 PM (211.252.xxx.11)

    그냥 혼자 드시지요 도시락을 싸시던지 가끔 사드시고요 저는 구내 식당이 있어서
    봄까지는 6만원정도 내다가 7만원으로 올랐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61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567
471660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2,932
471659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097
471658 스쿨푸드 1 ~~ 2015/08/10 722
471657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1,058
471656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303
471655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5 ㅁㅁ 2015/08/10 14,616
471654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754
471653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1,939
471652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632
471651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113
471650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859
471649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6,755
471648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972
471647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380
471646 저희 집은 삼수에 고3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 20 함박웃음 2015/08/10 7,519
471645 앞으로 불행해질 일만 남은거 같아요~ 2015/08/10 1,165
471644 중1딸 진짜 말안들어 때리고 있어요 11 중1딸맘 2015/08/10 2,978
471643 지르코니아 5 고민 2015/08/10 1,862
471642 이드라마 2 Mbc? 2015/08/10 584
471641 아들 둘인데 딸이 키우고 싶어요 15 자제해야겠죠.. 2015/08/10 2,099
471640 전자동 커피머신 말인데요 ㅋㅋ 4 2015/08/10 1,558
471639 여자는 바람나면 위험하다라는말 20 ㄴㄴ 2015/08/10 8,204
471638 저녁 잘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토를 지금까지 해요 2 탈진 2015/08/10 825
471637 수능 파이널 강의(대치) 듣는 게 나을까요? ..... 2015/08/10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