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갑자기 오사카, 돗토리 여행 가기로 했다고 글 올렸었습니다.
여러 님들의 답변을 참고하여 모든 예약과 준비를 마친 상태예요.
제가 도착 당일 바로 구라요시 미사사 온천의 료칸으로 이동할 예정인데요.
여러 여정을 고려하다가 결국은 돈이 들더라도 편하고 덜 번거로운 쪽으로 하자고 마음 먹었답니다.
일본어도 전혀 모르고 모처럼 가는 가족여행인데 길에서 헤메고 짜증내는 것보다는 그게 낫겠다 싶어서요.
간사이공항 -> 신오사카역 -> 구라요시역(JR 특급 슈퍼하쿠토 이용) -> 미사사 온천 료칸(송영버스 예약)
질문. 간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역까지 가는 방법
(1) 시영전철+난카이선(급행) : 1000엔대
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선 급행 탑승 -> 난카이 난바역 하차 및 난바역까지 도보이동(약5~10여분) -> 난바역에서 미도스지센 탑승 -> 신오사카역
(2) JR하루카 :3000엔
(3) 리무진 : 1300엔
신오사카역에서는 매표창구 이용하면 되니까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요, 공항에서 신오사카역까지의 이동시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위 3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이어서 JR을 탑승하기엔 2번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비싸 보여요.
1번으로 하자니 환승이 부담스럽고, 3번은 버스정류장에서 역까지 이동이 어떨지 모르겠구요.
그리고 1, 2번 이용시 열차표 구입은 어떤식으로 하는지도 자세히 알고 싶어요.
대략 어떤 버튼을 어떤 순서대로 눌러야 하는지 이런 것도 알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4년전에 도쿄 자유여행 한번 갔던지라 하루만 지나면 어떻게든 적응된다는건 알고 있는데 오랜만에 자유여행이라 좀 긴장되고 부담스러워서요.
답 주신분들 살 5키로 빠지실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