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식이면 초딩들 날잡아서 놀고 그러나요??

초2 조회수 : 1,022
작성일 : 2015-07-22 07:10:55
초2남아키우는데요
방학식하면 엄마들끼리 약속잡아 어울리게 하고 그러나요 ?
남편이 너무 애친구 만드는데 무심한거 아니냐고 하도 뭐라고 해서..

근데 솔직히 애한테 물어보면
대부분 누구랑 딱히 놀고싶은 생각이 없대요
아파트에 애들이 넘쳐나서 애들하고 어울려서는 잘 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들끼리 어울려 놀게 해주어야하나요?
애가 사회성이 괜찮아서
제생각엔 초등 저학년 남자애들이 단짝 개념이 아직 잘 없고 하니까....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남편운 제가 너무 적극적이지 않다며 탓을 하네요.
ㅠㅠ
IP : 61.73.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식
    '15.7.22 7:30 AM (14.32.xxx.157)

    제 아이 학교는 방학식날엔 급식이 없어요.
    그러니 친한 엄마들과 같이 식당 예약해서 아이들 데려가 점심 먹이고, 날이 더우니 밖에서 못 놀고 한집에 데려가서 놀리다 각자 학원가요.
    아이가 사회성 좋고 잘 놀면 굳이 단짝 안 만들어줘도 되요.
    전 여자아이라 친한애들끼리 놀게해주고, 무엇보다 엄마들끼리 친해야 이런 모임은 가능해요.
    그리고 엄마들이 노느라 친구들 묶어 주는 경향이 있어요.
    애들이 잘 놀아야 엄마들이 편하게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수 있으니까요.
    애들 놀게 해준다는 핑계로 엄마들이 더 잼있고, 신나게 놀기도 합니다.

  • 2. 저도
    '15.7.22 7:52 AM (222.105.xxx.135)

    점심 급식 없어서 밥 먹어요

  • 3. ㄴㄴ
    '15.7.22 8:02 AM (180.65.xxx.9)

    작년까지만해도 방학식땐 급식이 없었는데 올해는 방학식 당일까지 급식을 합니다.

    저학년땐 한아이 엄마가 자기집으로 애들 데려가서 놀게 해주고 간식들을 챙겨줬는데 고학년되니 친한 아이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알아서들 놀더라구요.

    굳이 엄마가 친구만들어주지 않아도 맘맞는 아이들끼리 놀더라구요.

  • 4. ㅠㅠㅠ
    '15.7.22 8:08 AM (61.73.xxx.231)

    제 지론이에요
    엄마가 안나서도 애가 자기랑 맞는 친구 알아서 사귈거라는...
    근데 주위에서는 저학년이니 엄마 태도 보고 배운다고 좀 더 적극적일 필요도 있을거 같다고 하네요. ㅠㅜ

  • 5. ...
    '15.7.22 8:21 AM (121.141.xxx.230)

    여자애들은 대체로 저학년땐 모여서 놀리는데...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네요... 고학년되면 남여할것없이 엄마빼고 끼리끼리 모여놀아요... 한집을 공략하는거죠..허락한집 엄마가 배달음식이든 시켜서 애들먹이고....

  • 6. 놀아요
    '15.7.22 8:30 AM (112.154.xxx.98)

    방학식날 급식이 없어서 점심 같이 먹고 조금 놀아요
    남자아이인데 매년 그랬던거 같아요
    작년부터 고학년되니 친구들끼리 밥버거 같은거 사먹고 놀다 오더라구요

  • 7.
    '15.7.22 8:41 AM (180.65.xxx.29)

    남편이 그런말 하는건 좀 무심하다는 말 같은데요 왠만해서 남자들 그런거 싫어 하는데 남편분이 특이 한건지 원글님이 무심하다는 말인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016 피부에 사용할 코코넛오일 2 코코넛오일 2015/09/12 3,080
481015 아파트월세에 부가세 붙나요? 7 세입자 2015/09/12 5,744
481014 파주 신세계아울렛 옆에 있는 건물 뭐예요? 2 궁금 2015/09/12 2,129
481013 다큐 공감에 후쿠시마 문화교류 나왔네요 1 이런 2015/09/12 1,257
481012 동네 아줌마 ...딸 친구 2 명심보감 2015/09/12 2,171
481011 걱정 많은 사람의 함정..이란 어떤 한의사분의 글인데 이해가 안.. 2 ..... 2015/09/12 3,129
481010 데이터무제한이면 카톡전화 무료인가요? 2 데이터 2015/09/12 2,110
481009 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면 이상탠거죠? 3 맨날 술이야.. 2015/09/12 1,719
481008 혼자 등산 다니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 18 ..... 2015/09/12 9,346
481007 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7 집배원 2015/09/12 1,238
481006 우리 어머니 명언 "돈 되는걸 해라" 28 .. 2015/09/12 11,100
481005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박색 2015/09/12 11,718
481004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컴.맹 입니.. 2015/09/12 1,512
481003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마음강해지는.. 2015/09/12 4,982
481002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아파서 못자.. 2015/09/12 2,812
481001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고블리 2015/09/12 2,392
481000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참나 2015/09/12 9,729
480999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2015/09/12 10,207
480998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궁금이 2015/09/12 2,851
480997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극도로 2015/09/12 5,130
480996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2015/09/12 5,418
480995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궁금.. 2015/09/12 9,103
480994 징징대는 주변사람 1 힘들다 2015/09/12 2,064
480993 여기 속으신 분들은 정말 속은 건가요? 너무엉성 2015/09/12 1,060
480992 보일러를 교체해야 해야 하는데요. 10 벌써9월 2015/09/12 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