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아들이 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1. 소극적
'15.7.22 2:13 AM (120.18.xxx.21)그게 내향성 사람들 특징, 혼자 있어야 에너지 충전이 된다네여 . 외향성 사람들은 북적거려야 사람들 틈에서 충전이 된다고.. 내향성 사람들도 좋은 장점이 많다니깐.. 뭐 어쩌겠어요
2. dd
'15.7.22 2:19 AM (121.190.xxx.220)시어머님 왈
"니 남편 고등학교때 실어증 걸린 줄 알았다"
지금 입에 모터달았어요
다 한때예요3. ㅇ
'15.7.22 3:08 AM (219.240.xxx.140)ㅎㅎㅎㅎㅎㅎㅎ님 제 친구남자도 그랬어요.
예)
아들이 안온줄알고 엄마가 아들에게 어디냐고 전화
아들은 방에서 전화 받아 집이라고 함
엄마가 언제 왔냐고 내가 계속 집에 있었다했는데 너는 못봤다함
아들왈 난 계속 방에 있었다
통화끝
ㅎㅎㅎㅎㅎㅎ4. 윗분 넘 웃김
'15.7.22 3:08 AM (89.66.xxx.16)우리 신랑 얌전하고 범생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입에 모터 달았어요 자식들도 말이 많고 말안하고 혼자 있는 낮 시간이 행복해요 그러면 그런 아들 혼낼 떄 하는 말 "말해봐 뭐라고 말 좀 해봐 이 놈아"" 그러고 말 많은 둘째에게는 " 너 주둥이 닥치라고 했지" 라고 혼내지요 ㅋㅋㅋ 주위에 그런 가정 많아요
5. ...
'15.7.22 5:55 AM (1.243.xxx.242)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제 친구 오빠도 중2~30까지 입에 자물쇠 채우고 살면서 단답형으로 일관....서른 넘어서야 두어 마디했다죠. 지금도 문자나 카톡 마저 단답형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
6.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15.7.22 6:30 AM (175.208.xxx.9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헤봐 뭐라고 말좀 해봐 이놈아
너 주둥이 닥치라고 했지
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는댓글이예요.
우리집 고딩은 남자아이가 말이 너무많아 내가 학교 반 아이 이름을 거의 다 알정도로
심지어 옆반 아이 이름까지 엄마가 알고 있다는거
엄마들이 심심하면 전화와서 자기 아들 학교 생활을 나한테물음
정말 특이한 아들임7. 남자애들
'15.7.22 6:32 AM (112.144.xxx.46)다 그래요
특히 요즘 애들 성향 자체가 단답형 대답ㅜ
딱 묻는말에만 대답
내가 상전을 모시고 살지요8. ㅎㅎ
'15.7.22 8:02 AM (175.209.xxx.160)울 아들 문자 보내면
OO
Oㅋ
ㄴㄴ
OOㅋ
ㅠㅠ
ㄱ ㅅ
요런 거만 와요9. ᆢ
'15.7.22 8:31 AM (1.230.xxx.152)아고ㅜ 밤새 댓글들 감사합니다ㅎ 저역시 말많은 남자에게선 매력을 못 느꼈었으니 저런 아들 낳은게 다 원인은 제게 있겠지만.. 나이를 먹은건지 남편 말없는거는 예전에나 답답했지 이제는 편하기까지한데 아들넘이 너무 곁을 안주니 서운하네요 공부하느라 한창 힘들땐데 엄마에게 하소연도 하고 응석도 부리고 그랬으면.. 저 위에 말많다는 아드님 신기방기하면서 무지 부러워요ㅠ
10. ㅁㅁ
'15.7.22 8:57 AM (112.149.xxx.88)제 남편이 그래요
결혼전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을 때
시어머니 말씀에 제 남편이 '네' '아니오'만 하더라고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시어머니 모습이 결혼후 니 모습이다.. 하셨었는데.. 진짜더라고요 ㅋㅋ
정말 말이 없어서.. 한번씩 쳐다보게 돼요. 남편 화난건가?? 확인할려고요11. ㅇ
'15.7.22 10:52 AM (219.240.xxx.140)여담이지만 그래서 연애할때
남앞에선 조용해도 내앞에선 떠드는 남자 만나라고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551 | 밀폐용기 뚜껑 1 | 곰팡이 | 2015/07/22 | 742 |
465550 |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5 | 휴가 | 2015/07/22 | 1,188 |
465549 | 여름방학 맞이하여 밑반찬 준비하기 10 | 순이엄마 | 2015/07/22 | 2,552 |
465548 | 시중에 흔한 유산균 분말로 요거트 제조가 가능한가요? 1 | 못난남편 | 2015/07/22 | 1,268 |
465547 | 여행 캐리어 4 | 짐싸자 | 2015/07/22 | 7,222 |
465546 | 안과 가보면 될까요...? 1 | 좀봐주세요 | 2015/07/22 | 571 |
465545 | 동유럽 여행가는데 보통 저녁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9 | ... | 2015/07/22 | 2,010 |
465544 | 이 옷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 이름이 뭘까.. | 2015/07/22 | 709 |
465543 | 동천동 이스트펠리스 진짜 별로예요 5 | 뇨뇨 | 2015/07/22 | 3,795 |
465542 | 오늘 국정충 떡밥은 학력 학벌(고대 동덕여대 다 한 아이피) 4 | .... | 2015/07/22 | 1,521 |
465541 | 코스트코 식빵 호밀빵 어떤가요? 2 | 디바 | 2015/07/22 | 7,287 |
465540 | 고1 아들이 친구들과 놀러가겠다고 해요 5 | 고딩맘 | 2015/07/22 | 980 |
465539 | 오늘 발표한 주택 대출 관련 헉스럽네요 24 | 갑자기 | 2015/07/22 | 7,873 |
465538 | 영국 Southampton에 집 렌탈 문의 3 | 나의살던 | 2015/07/22 | 935 |
465537 | 친정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 22 | 마음이ㅠㅠ | 2015/07/22 | 6,642 |
465536 | 터닝메카드가 뭐길래 9 | 장난감 | 2015/07/22 | 1,775 |
465535 | 카시트 안? 못? 태우는 사람들은 변명도 참,,구구절절하군요 22 | 꼬리 | 2015/07/22 | 3,257 |
465534 | 얼굴 오른쪽이 다 아파요. 1 | 편두통 | 2015/07/22 | 895 |
465533 | 마트빵과 제과점 빵이 차이가 많이나나요? 6 | 궁금 | 2015/07/22 | 3,273 |
465532 | 타니타 체중계 사용하시분 계실까요? 1 | say744.. | 2015/07/22 | 2,130 |
465531 | 외환카드문의 1 | 에휴 | 2015/07/22 | 472 |
465530 | 크라운 하는데 보통 얼마나드나요? 4 | .... | 2015/07/22 | 1,560 |
465529 |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은 샤워나 세면 못하나요? 18 | ... | 2015/07/22 | 34,951 |
465528 | 아, 진정 푸들은 점프의 달인(달견)이 맞긴 맞군요. 12 | 강아지주인 | 2015/07/22 | 2,301 |
465527 |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편리하세요? 12 | 냉장고를 골.. | 2015/07/22 | 7,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