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제가 C컵이래요..

abc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5-07-22 01:16:36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이 40에 가슴사이즈 쟤고 브라를 첨 사봤어요..

중고등학교때는 엄마가 사준거 입었고
대학교때 첨으로 속옷가게 갔는데 아줌마가 훌터보더니 "잴 작은거 주면 맞지?" 그래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네..." 그럼서 75A컵 받아왔어요..ㅠ.ㅠ

그후론... 계속 나는  A컵이다 ㅠ.ㅠ 라고 알고 작은 가슴에 컴플렉스 느끼며
브라도 75A 아님 80A  뽕들어간거 사 입고 살았거든요..

근데 요번에 비너스 매장가서 평소처럼 80A 주세요 했더니
점원이 싫다는걸 끌고가서 사이즈를 쟤주면서.. 75C 라며. 볼륨있는편이라고.. ^^;;;;

근데.. 내가 아는 C컵은 진짜 글래머던데.. 저는 절대 아니거든요...
저 마케팅 농간에 속은걸까요??

농간이래도..... ㅋㅋ 기분 좋네요...



IP : 182.218.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2 1:27 AM (219.240.xxx.140)

    ㅎㅎ호 축하드려요.

    그 컵이요 다 같은 사이즈가 아니고
    밑가슴둘레 사이즈에 비례해서 같은 a컵도 크기가 다 달라요.
    그니깐 75a랑 80a랑 컵사이즈가 다른거에요.

    a컵이라고 다 작지 않아요.

    저도 놀란게
    전 가슴 살짝 있는편인데 뽕없이 85a컵 꽉 차요.
    a컵이라생각되면 엄청 작아야하는데
    그렇진 않거든요.

    그니까 요약하자면
    같은 부피볼륨이라도 밑가슴둘레가 작을수록 더 봉긋해지므로 abc컵 사이즈는 다를 수 있다입니다.

  • 2. ##
    '15.7.22 5:35 AM (117.111.xxx.89)

    아무리 주변사람들이 사줬대도
    본인가슴이 C인걸 A로 알고 살았다?
    ㅂㅂㅇㅈ같네요.

  • 3. ...
    '15.7.22 9:37 AM (222.110.xxx.76)

    비너스의 사이즈 체계(?)를 잘 보세요.

    저는 한국에서 사면 A컵, 외국에서 사면 B컵입니다.
    아마 외국은 아주!! 작은 사이즈(그러니까.. 한국에서 A컵보다 더 작은 사이즈를 가진.. 여성분들까지 고려한 속옷을 많이 만드니까)에서 부터 A컵이라 칭하니까.

    외국 나갔을 때 속옷 많이 사요. 음하하하.

  • 4. 저는 85의 c컵..
    '15.7.22 9:48 AM (210.93.xxx.125)

    결혼전엔 85의 a컵이 꽉찼었는데.... 그래서 반컵짜리로 늘 샀거든요.. ㅋㅋㅋ 그럼 덜 불편해서..ㅋㅋ
    근데 애낳고 90의 b 컵을 샀어요..이게 맞는줄알죠.. 근데 뭔가 불편...

    재작년에 알았어요.. 난 85의 c컵인줄..ㅋㅋㅋ

    그러니깐 아마 애낳고 살찌기전엔 85의 b컵이었을듯해요..

    제나이도 40초반도 중반도 아닌 43세.. ㅠ.ㅠ

  • 5. 117.111xx89보세요
    '15.7.22 10:48 AM (223.62.xxx.119)

    바삐 아끼고 살다보면 제대로 백화점가서 비싼 속옷
    안사다가 사이즈 잘못알수도 있어요.
    당신이 ㅂㅂㅇㅈ 이군요 ^^

  • 6. 빅시
    '15.7.22 12:19 PM (175.223.xxx.215)

    전 미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34B 라고 쟤주어서 34B만 입고 다니다가 한국 와서 어느 속옷 매장에서 쟤더니 75C라 던데요??

  • 7. ...
    '15.7.22 1:07 PM (217.194.xxx.18)

    저도 65c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087 집에 재즈가 흘러나오니깐 분위기 정말 좋네요. 7 ... 2015/07/22 1,762
466086 집에서 봉 사서 폴 피트니스도 가능한가요? 2 say785.. 2015/07/22 929
466085 통귀리로 떡 만들면 될까요? 3 2015/07/22 756
466084 동생이 아기를 낳았는데 가봐야되나요? 27 무더운날 2015/07/22 5,921
466083 각나라 현지 택배가격 여쭈어요.. 질문 2015/07/22 629
466082 남산에서 블루스퀘어극장 걸어가도 되나요? 2 둘레길 2015/07/22 637
466081 점심 매식하는 직장맘님들, 평균 얼마짜리 점심 드시나요? 8 ... 2015/07/22 2,579
466080 포메라니언을 분양받았는데요 11 &&.. 2015/07/22 3,429
466079 가슴 축소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계란 2015/07/22 10,957
466078 퇴근후 취미로 집에서 공부 하고 싶은데 아무거나 추천주세요~ 3 퇴근후 2015/07/22 1,682
466077 옆 집 개 짖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개짖는소리 2015/07/22 1,574
466076 서울시내 1억으로 매매 가능한 빌라 없겠죠 ㅠㅠ 11 2015/07/22 3,954
466075 박 대통령, 장관들에게 “개인 일정 내려놓고 개혁 매진을” 4 세우실 2015/07/22 1,041
466074 카카오톡에 대해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1 .... 2015/07/22 764
466073 고딩아들 학원 방학에 친구들하고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2 ........ 2015/07/22 848
466072 얼굴이 얼룩덜룩 바둑이 같아요..ㅠㅠ(피부과문의) 2 엉엉 2015/07/22 2,492
466071 경리업무 질문드립니다 7 yy 2015/07/22 1,303
466070 EM으로 하수구 냄새나 날벌레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11 해리치 2015/07/22 6,235
466069 무뚝뚝하지만 속정있는 남자분들 어떻게 보세요..??? 11 .. 2015/07/22 5,561
466068 소파청소맡겨보신분 만족하시나요? 1 아이보리색 2015/07/22 588
466067 데이트할때 먹는걸로 돈 아끼는 남자. 나이 40살임. 62 .. 2015/07/22 19,695
466066 9살 아들이 남자가 좋다네요 10 ... 2015/07/22 2,532
466065 자기주도학습 초등맘 2015/07/22 735
466064 자식이 부모 먼저 가면 장례식을 안 치르는 것이 관습인가요? 6 잘가라.. 2015/07/22 19,681
466063 오늘 본 놀라운 맞춤범 75 .... 2015/07/22 6,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