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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6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bluebell 조회수 : 550
작성일 : 2015-07-21 22:41:07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IP : 223.62.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10:49 PM (110.174.xxx.26)

    가늠할 수 조차 없는 고통속에 계신 가족분들을 위해 기원합니다.
    그분들이 염원하는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2. ...
    '15.7.21 11:09 PM (182.218.xxx.69)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 3. ....
    '15.7.21 11:22 PM (66.249.xxx.186)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미수습자 가족들과 희생자 가족분들 종종 괜찮아지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생존자들과 가족들도 힘내시고요

  • 4. 언제나 돌아오실까요
    '15.7.21 11:26 PM (114.204.xxx.75)

    언제든
    언제까지든 기다립니다.

    모두 모두 힘 내시고 길게 갑시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21 11:36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군요
    이런 날 가족분들 걱정이 더 많아지네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우선
    '15.7.21 11:36 PM (112.187.xxx.4)

    하루도 빠짐없이
    기원드리는 원글님께도
    좋은일 가득 하시길...

    아..어찌 살까요.
    그 부모 형제들은
    그 모진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낼까요.
    또다시 가슴 아퍼지는 밤입니다.

  • 7. ............
    '15.7.21 11:39 PM (39.121.xxx.97)

    박영인, 남현철, 조은화, 허다윤,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블루벨님 감사합니다...

  • 8. ..
    '15.7.21 11:42 PM (211.117.xxx.187)

    실상사에 갔더니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천일기도처가 있더라구요. 방명록에 며칠전 다녀가신 은화어머님 절절한 메모에 눈물만 한바가지 쏟고 왔습니다. 부디 미수습자 아홉분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시길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 9. bluebell
    '15.7.22 1:34 AM (210.178.xxx.104)

    왜 구조를 막았느냐.. 세월호가 가라앉는걸 지켜 보았던 가족과 사람들이면 다 할 수 밖에 없는 질문..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사회 ..

    이제 진실이 드러났느냐.. 하는 외국인의 물음에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 ..

    하늘이 보고 계시다면..이래선 안되잖아요..
    믿음을 지켜주시지는 못할망정 부서뜨리는 걸 보시기만 해서는 안되잖아요.. 왜 당신에 대한 믿음을 고난 속에서 증명해야만 하나요? 그래야 흡족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신가요..
    부디 여리디 여린 사람이지만..엄마이기에 가족 이기에 강하지 않더라도 버텨야하는 가족들에게 부디, 아직 저 바닷 속 깊은 곳의 사람들을 보내주세요.. 뼈라도 안아보게 해주세요..
    가족을 잃고 휘휘 거리며 겨우 걷는 유가족분들,생존자들에게 당신들이 왜 이런 일들을 겪게 되었나 알게 해주시고 ..나중에 하늘 가서 떳떳하게 ..헤어졌던 가족들과 마주 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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