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는것 흥미없으신분 있나요

그린라떼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5-07-21 20:49:15
영화보는 거 딱히 좋아하지 않는것 같은데
데이트할 때 항상 옵션으로 껴놓고
친구들이 거의 영화보는거 다 좋아해서
생각없이 당연히 극장가서 보고했는데요.
혼자서 영화못보는게 부끄러워서 이번에는 영화
혼자 봐야지 라는 미션도 세우고 그랬는데 . .
어떤 친구랑 얘기하다가, 나 영화보는거 그닥 안좋아하는듯
데? 라는 그말이 가슴에 훅 와닿더라구요.
아 . . 영화보는거 안좋아하는 사람도있구나! 근데
나도.그닥 안좋아하는데. 사람들 다본다니깐 보고.
인기많다니깐 보고. 보자고하니깐 보고. 이랬다는걸
알았네요. 제 안에는 모든사람이 값싸게 즐길수있는
문화생활이니깐, 친구들 모이면 그런 이야기많이하니깐
당연히 좋아해야한다고.스스로 포장했던 것같아요.
영화를 혼자 보러 다니지 않았던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좋아했던게 아니였다는걸 오늘 깨달았네요 ㅎ ㅎ
혹시 극장에서나 영화보는거 그닥 안좋아하시는분
있나요? 굳이 관심없는거요. 남들보든지말든지요. .

그런분들은 혹시 취미가 뭔가요
저는 걷기 자전거타기 책읽고 음악듣기 요런거네요!
집에서 예능프로보면서 낄낄대기 ㅎ ㅎ 이것두요.
IP : 183.103.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9:04 PM (1.248.xxx.187)

    전 혼자서 영화 잘 보러가요.
    혼자 DVD방에 가서 4~5편 보고 나오기도 하고.. ㅋ~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혼자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혼자서 잘 놀아요 ㅋㅋㅋ

  • 2. ㄴㄴ
    '15.7.21 9:11 PM (114.200.xxx.216)

    저요~~저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평좋은 영화만 봐요...남들처럼 그냥 심심해서 영화관 가서 아무 영화나 보거나 ..집에서 심심해서 아무 영화나 보고..이런거 싫어해요. 요새 워낙 영화는 많은데 재밌는건 별로 없어서...

  • 3. 호박냥이
    '15.7.21 9:27 PM (118.131.xxx.183)

    저도 영화보는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딱히 흥미있게 본 영화도 거의없고
    기억에 남는것도 없더라구요.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안되는 소설 읽는거랑 같은거 같아요.
    가만 생각해보면 영화는 시간때우기...심심풀이용...
    취미는 애완동물 키우는거 좋아하고요..잔차타는것도 좋네요.ㅎㅎ

  • 4. 롸비
    '15.7.21 11:46 PM (211.237.xxx.224)

    영화보다 미드나 일드를 더 좋아해서 극장가서 본지 십년은 된거 같네요

  • 5. ...
    '15.7.22 12:43 PM (59.28.xxx.57)

    컴컴한곳에 갇혀있는 느낌...

    영화관 가는거 싫어요..

    화장실 문꼭닫고 볼일보면 숨막혀요...집에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50 아이허브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2015/07/23 473
466649 에어컨요 1 전기요금 2015/07/23 671
466648 과외선생님 5 늘 10분만.. 2015/07/23 1,470
466647 유아방광염 의심증상 7 2015/07/23 4,186
466646 베스트글에 속바지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3 바지 2015/07/23 1,834
466645 77사이즈 쇼핑몰 공유해봐요 16 us 2015/07/23 5,867
466644 강용석 기사에 떳네요. 3 정말이네 2015/07/23 5,633
466643 네이트판읽다가 약사라는 직업이 그냥 2015/07/23 1,537
466642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8 kises 2015/07/23 2,873
466641 햇볕에서 살짝 비치는 원피스는 어떡하지요? 4 ^^ 2015/07/23 2,204
466640 고양이도 꿈을 꾸나 봐요 4 ... 2015/07/22 1,383
466639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고민 2015/07/22 1,853
466638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많지 않아서.. 2015/07/22 1,026
466637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87
466636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404
466635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211
466634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어휴 2015/07/22 5,044
466633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탕탕 2015/07/22 2,489
466632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먹고싶어요 2015/07/22 3,184
466631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꼬슈몽뜨 2015/07/22 1,130
466630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열나 2015/07/22 1,250
466629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과학 2015/07/22 1,981
466628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으헝 2015/07/22 2,080
466627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호롱 2015/07/22 5,422
466626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써니지니맘 2015/07/22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