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환갑때 이정도 하면 될까요?
자식 셋이 백만원씩 모아서 삼백만원 드리고 좋은 고깃집이나 한정식 집 가서 저녁먹으려고 하는데요. 이정도 하면 괜찮을까요?
저는 결혼했고 동생들은 미혼이에요.
해외여행은 아빠와 사이가 안 좋으셔서 부모님 보내드리긴 그렇고 돈 드리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섭섭치 않게 해 드리고 싶어서요..
다른 집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선샤인
'15.7.21 5:56 PM (219.255.xxx.230)그 정도면 충분할거 같아요~ ㅎㅎ
2. ...
'15.7.21 5:59 PM (220.76.xxx.234)미혼인 동생도 두명이나 있는데 잘하시는거 같아요
동생들은 큰 부담없는거죠? 결혼만 하지 않았지 직장다니고..
동생의견 꼭 물어보세요
어떤 생각, 준비 하고 있나..3. 충분
'15.7.21 6:15 PM (180.65.xxx.29)저희 친정은 그냥 일반 식당가서 고기 구워 먹고 끝났어요
요즘 환갑 안한다고 아버지도 안하신다 하고4. 요즘
'15.7.21 6:18 PM (175.223.xxx.213)누가 환갑해요. 과하네요
잘사는집도 그냥 미역국 끓여먹고 말던데요
0여기 시부모 칠순에 백해도 그놈의 생일 하는판에 무슨 환갑을5. 저희는
'15.7.21 6:55 PM (223.62.xxx.202)저는 300 , 남동생은 200 드렸어요 환갑때..
나름 적금 모아서 드렸어요ㅠㅠ
근데 엄마 주변 엄친딸, 엄친아 들은 더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에잇..
그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그랬어요 ^^6. ㅉㅉ
'15.7.21 7:06 PM (1.242.xxx.102)내환갑에 아들내외가 최고의 일식집에서 저녁사고 300주더이다 갖고싶은것 사라고
100만원 보태서 며늘 박사학비에 보태쓰라고 송금했어요
지금 가장 쓰고싶은곳이라하며7. 윗님
'15.7.21 7:10 PM (175.223.xxx.89)비굴해보여요. 환갑이라 준돈 며느리 학비하라 더 보태 주고 좋은 시부모 소리 듣고 싶었나봐요
저렇게 살아야 좋은 시부모 소리 듣는 세상 ㅜ8. ,,,
'15.7.21 7:21 PM (121.129.xxx.216)어머니 의견도 물어 보세요.
그만하면 미혼들이 잘 하는 것 같아요.
돈으로 드리까? 여행 가실래? 다른 것 뭐 해 드릴까? 의논해 보세요.9. 윗님 뭐가 비굴하죠?
'15.7.21 7:30 PM (221.146.xxx.154)당당하고 자존심 있고 너그러운 어른들이죠...자식한테 돈 못 빼내서 눈치 보고 잔머리 쓰는게 비굴하지.
10. 사는 형편이
'15.7.21 7:37 PM (1.11.xxx.189)다 다르니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요즘 환갑은 그냥 밥 한끼로 하는 분위기던데요
환갑에 뭔 300이면... 서민에게는 부담이 많은 액수입니다11. 그래도
'15.7.21 9:06 PM (175.197.xxx.225)생일이라고 자식이 준 돈, 그 돈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거 하는 게 자식은 더 좋아요. 나중에 엄마가 덜 서러워할테니까. 엄마가 슬퍼하는게 싫은거죠. 그걸 자식이 미리 막을 수도 없고. 그래서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걸 생일때 정도는 해야만 한다고 봐요. 나중에 남이 자신에게 자신이 기대하는 만큼 안 해줬다고, 슬퍼하고 서러워 하는 건 줄어들어야죠. 계속 그런 굴레에 갇혀 사는 건 이젠 벗어나야 해요.
12. ^^
'15.7.21 9:12 PM (49.1.xxx.178)환갑은 청춘인데..
미혼 자녀도 많은데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13. 환갑이라고 준돈인데
'15.7.21 9:28 PM (180.65.xxx.29)저도 저건 아닌듯해요. 친정 엄마 환갑에 300드렸는데 그돈에서 100보태서 사위 학비 하라 주면 전 마음 많이 안좋을것 같아요. 며느리가 그돈을 받는것도 좀 이상하고요 내 엄마라면 그돈 못받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196 | 더운날 대중교통 투덜투덜 1 | ㅎㅎ | 2015/07/22 | 713 |
466195 | 농약사이다..할머니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4 | oo | 2015/07/22 | 5,610 |
466194 | 티x이나 쿠x에서 생고기 주문 3 | 궁금 | 2015/07/22 | 602 |
466193 | 입주시까지 분양권 안팔리면 등기해야 하죠? 1 | ... | 2015/07/22 | 2,034 |
466192 | 밀폐용기 뚜껑 1 | 곰팡이 | 2015/07/22 | 759 |
466191 |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5 | 휴가 | 2015/07/22 | 1,207 |
466190 | 여름방학 맞이하여 밑반찬 준비하기 10 | 순이엄마 | 2015/07/22 | 2,578 |
466189 | 시중에 흔한 유산균 분말로 요거트 제조가 가능한가요? 1 | 못난남편 | 2015/07/22 | 1,283 |
466188 | 여행 캐리어 4 | 짐싸자 | 2015/07/22 | 7,233 |
466187 | 안과 가보면 될까요...? 1 | 좀봐주세요 | 2015/07/22 | 583 |
466186 | 동유럽 여행가는데 보통 저녁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9 | ... | 2015/07/22 | 2,024 |
466185 | 이 옷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 이름이 뭘까.. | 2015/07/22 | 727 |
466184 | 동천동 이스트펠리스 진짜 별로예요 5 | 뇨뇨 | 2015/07/22 | 3,807 |
466183 | 오늘 국정충 떡밥은 학력 학벌(고대 동덕여대 다 한 아이피) 4 | .... | 2015/07/22 | 1,537 |
466182 | 코스트코 식빵 호밀빵 어떤가요? 2 | 디바 | 2015/07/22 | 7,304 |
466181 | 고1 아들이 친구들과 놀러가겠다고 해요 5 | 고딩맘 | 2015/07/22 | 994 |
466180 | 오늘 발표한 주택 대출 관련 헉스럽네요 24 | 갑자기 | 2015/07/22 | 7,889 |
466179 | 영국 Southampton에 집 렌탈 문의 3 | 나의살던 | 2015/07/22 | 947 |
466178 | 친정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 22 | 마음이ㅠㅠ | 2015/07/22 | 6,667 |
466177 | 터닝메카드가 뭐길래 9 | 장난감 | 2015/07/22 | 1,782 |
466176 | 카시트 안? 못? 태우는 사람들은 변명도 참,,구구절절하군요 22 | 꼬리 | 2015/07/22 | 3,271 |
466175 | 얼굴 오른쪽이 다 아파요. 1 | 편두통 | 2015/07/22 | 908 |
466174 | 마트빵과 제과점 빵이 차이가 많이나나요? 6 | 궁금 | 2015/07/22 | 3,293 |
466173 | 타니타 체중계 사용하시분 계실까요? 1 | say744.. | 2015/07/22 | 2,139 |
466172 | 외환카드문의 1 | 에휴 | 2015/07/22 | 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