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경리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5-07-21 17:06:02

사장님과 저.. 둘이 근무합니다.

동종업계 규모가 있던 회사 계속 근무했고,일은 성실히 실수없이 한다 생각합니다.

거래처사장님 소개로 육아하기 좀 편한곳으로 취업을 다시하긴했는데..

 

이 사장님께서 뭔가.. 본인의 실수나 업무상 핑계를 꼭 절 대세요.

우리 여직원이 실수했다.. 하면서..

처음 몇번은.. 그래.. 내 핑계대는게 일을 부드럽게 무마시키니 저러시겠지.. 함시롱

참아보려했는데.. 그게 두번, 세번 되다보니 엄청 거슬리는 거예요.

 

어제 또 그런 통화를 끝내신후에 저에게 자꾸 핑계대서 미안해요.. 하시는데

도저히 거슬려서 안되겠기에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제부터 냉전입니다..ㅋㅋ

이건 뭐.. 참.. 불편하네요.

 

제나이쯤되면 이런것도 둥글둥글 넘어가야하나요?

제가 너무 뾰족한가 싶어 조언구합니다.

동종업계 14년차 직원입니다.

IP : 118.36.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네
    '15.7.21 5:15 PM (203.234.xxx.75)

    그 사장 뭡니까? 사장이라는 이유로 직원에게 그리 대해도 되는건가요?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한다고 했음 알아들을일이지 냉전중이라니...
    불편해도 참으셔요. 말씀은 잘 하신듯해요

  • 2. ...
    '15.7.21 5:31 PM (222.238.xxx.160)

    달랑 직원 한 명 있는데 직원 탓을 하면 ㅉㅉ
    말 들었으니 조심은 하겠지만 그 버릇이 어디 가겠어요.
    사장이 자존심 상했나봐요. ㅎ

  • 3. 근데
    '15.7.21 5:44 PM (14.32.xxx.97)

    함시롱 어디 사투리예요?
    재밌당...ㅎㅎㅎ

  • 4. SarahSeoul
    '15.7.21 8:58 PM (182.227.xxx.178)

    저는 사장님 실수로 업체와 곤란한 상황이 되었을때 그냥 직원이(제가) 실수 했다고 핑계대라고 말씀드려요. 사장 체면에 업체에다 본인이 실수했다 하기에도 챙피할수도 있고..저야 뭐 월급주는 사람에게 잘보이면 되니까요. 그런데 사장님이 너무 미안한 기색도없이 밥먹듯 내 핑계되면 짜증날듯도 하네요.

  • 5. 어쩜....어제 그 마늘며느님같이 전체를 못 보네요.
    '15.7.21 9:38 PM (175.197.xxx.225)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회사 내에서는 누구의 잘못인가, 중요하지만 회사 외부에선 사장 잘못이라고 그러기엔 회사가 거래처에 웃겨 보이잖아요?

    그래서 실수만 하는 사장이랑 거래처가 계속 거래하려들까요?

    외부업체 vs. 님네 회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82 허리근육 강화에 효과 좋은 운동 추천 바랍니다 3 허리 2015/07/22 1,574
465981 태블릿 PD 갤럭시탭 사용하시는 분들.. 색상 고민.. soss 2015/07/22 584
465980 유럽여행시 간식챙겨가기 20 낭만고양이 2015/07/22 9,251
465979 3살 아이 혀 화상...도와주세요 6 뽀삐 2015/07/22 2,158
465978 한여름에 긴바지랑 머리 풀르시는분들 7 2015/07/22 1,978
465977 중3과외 인터넷에 나와있는곳에 해도 될런지 4 어디서 2015/07/22 751
465976 베이킹의 피해..한달새 3킬로가 찜 ㅠ 10 ... 2015/07/22 2,269
465975 약식만들때...볶지않은 땅콩을 처음부터 넣어도 될까요? 1 초보 2015/07/22 819
465974 국정원(정보기관)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4 길벗1 2015/07/22 809
465973 강남 신세계 지하에 핫한 음식 소개부탁드려요~ 5 강남이 2015/07/22 2,169
465972 부동산 동탄신도시 분양에 관하여 7 동탄 2015/07/22 1,809
465971 조영남이 김수미에게보낸 손편지.. 8 영남오빠 2015/07/22 3,685
465970 통화내역도 확인 안하고…'자살 수사' 서둘러 종료, 왜? 外 1 세우실 2015/07/22 1,277
465969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신오사카역으로 가서 JR 특급 슈퍼하쿠토 .. 7 철도어려워 2015/07/22 3,268
465968 급) 다들 물 어디에 끓여 드세요? ㅜㅜ 약탕기. 4 주전자 2015/07/22 1,284
465967 초1 수학시험 11 셋맘 2015/07/22 1,925
465966 한의학에서 풍의 개념이 무엇인가요 2 한방 2015/07/22 775
465965 도대체 믿을수가 없네요.. - 국정원 마티즈 사고차량과 cctv.. 4 자살당함 2015/07/22 1,426
465964 60대 후반 부모님 홍콩와 방콕 어디가 나을까요? 5 she 2015/07/22 1,763
465963 고1 수학 문제지 추천해주세요~ 2 수학 2015/07/22 955
465962 워드프로세서 실기 질문좀 할게요 2 ㅇㅇ 2015/07/22 649
465961 평촌 수학과외샘 어디 계실까요? 3 .. 2015/07/22 1,712
465960 SK-II 같은 화장품 또 뭐 없나요? 7 일제말고 2015/07/22 3,529
465959 티머니 - 교통카드 - 카드 교체 또는 환불이 되나요? 6 버스 2015/07/22 1,417
465958 성경 중 회개에 관련된 챕터는? 2 ? 2015/07/22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