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께 이런말.. 참 불편하네요.

경리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5-07-21 17:06:02

사장님과 저.. 둘이 근무합니다.

동종업계 규모가 있던 회사 계속 근무했고,일은 성실히 실수없이 한다 생각합니다.

거래처사장님 소개로 육아하기 좀 편한곳으로 취업을 다시하긴했는데..

 

이 사장님께서 뭔가.. 본인의 실수나 업무상 핑계를 꼭 절 대세요.

우리 여직원이 실수했다.. 하면서..

처음 몇번은.. 그래.. 내 핑계대는게 일을 부드럽게 무마시키니 저러시겠지.. 함시롱

참아보려했는데.. 그게 두번, 세번 되다보니 엄청 거슬리는 거예요.

 

어제 또 그런 통화를 끝내신후에 저에게 자꾸 핑계대서 미안해요.. 하시는데

도저히 거슬려서 안되겠기에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어제부터 냉전입니다..ㅋㅋ

이건 뭐.. 참.. 불편하네요.

 

제나이쯤되면 이런것도 둥글둥글 넘어가야하나요?

제가 너무 뾰족한가 싶어 조언구합니다.

동종업계 14년차 직원입니다.

IP : 118.36.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네
    '15.7.21 5:15 PM (203.234.xxx.75)

    그 사장 뭡니까? 사장이라는 이유로 직원에게 그리 대해도 되는건가요?
    담부턴 이런일에 제 핑계는 사양한다고 했음 알아들을일이지 냉전중이라니...
    불편해도 참으셔요. 말씀은 잘 하신듯해요

  • 2. ...
    '15.7.21 5:31 PM (222.238.xxx.160)

    달랑 직원 한 명 있는데 직원 탓을 하면 ㅉㅉ
    말 들었으니 조심은 하겠지만 그 버릇이 어디 가겠어요.
    사장이 자존심 상했나봐요. ㅎ

  • 3. 근데
    '15.7.21 5:44 PM (14.32.xxx.97)

    함시롱 어디 사투리예요?
    재밌당...ㅎㅎㅎ

  • 4. SarahSeoul
    '15.7.21 8:58 PM (182.227.xxx.178)

    저는 사장님 실수로 업체와 곤란한 상황이 되었을때 그냥 직원이(제가) 실수 했다고 핑계대라고 말씀드려요. 사장 체면에 업체에다 본인이 실수했다 하기에도 챙피할수도 있고..저야 뭐 월급주는 사람에게 잘보이면 되니까요. 그런데 사장님이 너무 미안한 기색도없이 밥먹듯 내 핑계되면 짜증날듯도 하네요.

  • 5. 어쩜....어제 그 마늘며느님같이 전체를 못 보네요.
    '15.7.21 9:38 PM (175.197.xxx.225)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회사 내에서는 누구의 잘못인가, 중요하지만 회사 외부에선 사장 잘못이라고 그러기엔 회사가 거래처에 웃겨 보이잖아요?

    그래서 실수만 하는 사장이랑 거래처가 계속 거래하려들까요?

    외부업체 vs. 님네 회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367 혹시 요즘 상해날씨 어떤가요. 해피 2015/08/09 895
471366 산적꼬치 할 때요 1 급질문 2015/08/09 573
471365 신간도서 중 재미있게 읽은 책 알려주세요~ 3 책은 나의 .. 2015/08/09 1,323
471364 지금 부산에 있어요,냉채족발 어디가 맛있나요? 17 loveah.. 2015/08/09 2,540
471363 계곡에 왔는데 3 소워니 2015/08/09 1,659
471362 오호..오늘 레가또 라는걸 마미 2015/08/09 931
471361 안수명 북한 스파이 의혹 및 현재 상황 4 mylove.. 2015/08/09 1,018
471360 오후가 되어도 화장이 안 칙칙해지는 방법 없나요? 5 아패 2015/08/09 2,900
471359 에어 써큘레이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5/08/09 8,823
471358 집에 벽지대신 페인트 칠해 보신 분 어떠신가요? 3 체험담 2015/08/09 2,263
471357 내년에 어떡하죠 헐... 6 ㅇㅇ 2015/08/09 5,403
471356 청담중에서 고등학교 주로 어디로 가나요? 1 이사 2015/08/09 1,214
471355 대중교통 이용할 때 배낭 매너 있었으면 해요. 2 배낭조심 2015/08/09 742
471354 미세스 다웃파이어보고 깔깔 웃느라 숨넘어가겠네요 11 미세스 2015/08/09 2,617
471353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고장났나봐요 아흑 1 아너스 2015/08/09 12,030
471352 더치페이 안하는 분들은 헤어지고 싶을때 좀 그렇지 않을까요 ? .. 4 도로니 2015/08/09 2,140
471351 디자인학원 안내좀 해주세요 2 여름비 2015/08/09 689
471350 서울시 교육청주관.1:1무료수시상담 다녀왔어요.. 11 .... 2015/08/09 1,418
471349 무선진공청소기와 파니니 그릴 조언 좀 주세요 6 ---- 2015/08/09 1,560
471348 연애란 성애일 뿐인데 10 남자현 2015/08/09 4,447
471347 에어컨제습기능 전기값 많이 나올까요? 4 2015/08/09 3,882
471346 영화 암살 이해를 돕는 강의 17 새벽2 2015/08/09 3,560
471345 이틀 후 제사인데요.. 19 너무더워요 2015/08/09 4,548
471344 태교가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8 궁금 2015/08/09 4,122
471343 코펜하겐 3 감사합니다 2015/08/09 1,575